라이언 앤더슨을 데려가는 댓가로 두개의 1라운드 픽을 원했던 팀들

호오 그럼 반대로 휴스턴은 아직 픽 두개를 쓰면 fa 시장에서 거물급을 데려올 샐러리를 만들어낼 여유가 있단 얘기로군요.
만약 라앤 + 픽 두장으로 밀샙을 데려올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는데요?

샐캡이 10밀 정도 낮아진 후폭풍이지요.

샐러리 캡이 110밀 이상 갈지도 모른다고 후하게 질러놨다가 계약 꼬인 팀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휴스턴이 폴을 "공격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뭔소린가 했는데 이제 이해했습니다.

타팀에서 비보장계약을 "현금주고" 사와서 샐러리덤프용으로 넘기는 걸 보니 레슬리 알렉산더가 금전적으로 무제한 지원하겠다고 했던 것 같아요. 마침 데럴 모리도 연장계약했겠다, 돈뿌리고 팀 만들어보고 실패하면 알아서 리빌딩까지 하라고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1라운드 픽 2장은 못 내준 게 아닐까.....)

그나저나 데럴 모리도 참 징글징글하네요. 아무리 골스 상대로 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작년에 리그 3위했던 팀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갈아엎네요.

20밀짜리를 쉽게 받아줄 수 있는 팀은
리그에서 몇 없죠


휴스턴은 FA로 데려올만한 선수는 조지와 멜로 정도라고 보는데
두팀이 라앤을 받아주고 1라픽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조지는 인디가 레이스를 심하게 치고 있는 중이고
닉스는 아직 새로운 GM이 선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멜로의 트레이드나 바이아웃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 내년에 자유계약인 선수들을 노린다면
혹은 그들을 판매할 데드라인을 준비해야 한다면
라앤의 20밀을 받아줄 샐캡팀을 찾아야 합니다

그나마 받아줄 가능성은 새크나 넷츠 정도가 될텐데
그러면 데드라인 즈음에 선수 영입을 위해서 넘길 자산이 크게 남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큰 그림은 멜로가 닉스와 바이아웃 하고 휴스턴에 합류하는 것이며

그 다음으로는 새크나 넷츠에 라앤과 최소의 지출 ㅡ 1라픽 1장과 선수 ㅡ 로 샐러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확인 못하고 같은 내용을 다시 업로드 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