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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슬러 "르브론, 로켓츠가 첫 슈퍼팀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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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6 20:58:57

"알다시피 나는 르브론을 좋아하고 그의 모든 말은 귀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난 르브론과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려고 해."

"빅 3라고 하면 카림, 워디, 매직 그리고 그 전인 버드, 패리쉬, 맥스웰, 맥헤일 그리고 D.J가 있었지. 이 훌륭한 팀들은 항상 네명 혹은 다섯명의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어. 다시 말하지만 셋뿐만이 아닌 넷, 다섯이라구."

"그 이전 60년대의 셀틱스는 러셀, 하블리첵, 쿠지 그리고 샘 존스를 데리고 있었고 이게 첫 빅 3라고 생각해."

"르브론, 나는 너의 코멘트를 이해하지만 빅 3는 Phi Slama Jama나 로켓츠 이전부터 있어왔어."

Phi Slama Jama는 올라주원과 드렉슬러가 뛰었던 휴스턴 대학교 농구팀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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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6 16:40:22

'슈퍼팀'을 칭하는 정의가 제가 생각하는거랑은 제일 비슷한것같습니다.

2017-06-26 16:40:41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요즘 80년대 경기 많이 보는데 맥헤일은 정말 잘 하더군요

2017-06-26 16:42:54

우승하기위해선 아무리 실력자라도 거의 다 빅네임이 필요하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인데 슈퍼팀이 마치 야비한 짓인 것처럼 알게모르게 퍼져있는걸 다시 확인하네요. 내가 첫 슈퍼팀은 아니라고!

2017-06-26 18:09:11

동감합니다. 우승이 그렇게 만만한 전력으로 되는건 아니죠. 

2017-06-26 16:44:50

당장 기억나는게 Run TMC...

2017-06-26 17:54:13

Run TMC는 정말 멋진트리오였지만 슈퍼팀이라고 하기엔 기량이 압도적이진 않았습니다. 우승은 커녕 팀성적도 그닥이었습니다.

2017-06-26 18:09:47

이쪽은 돈키호테 느낌이 강한.. 매력적이긴하지만요. 

2017-06-27 00:30:41

저때도 그랬고, 도니넬슨 황건적때도 그렇고 뭔가 딱 돈 키호테네요.

2017-06-26 16:47:53

히트 빅3가 이전의 빅3와 조금 궤가 달랐던 것은, 구단 프론트가 아닌 선수들의 의지가 크게 개입했다는 면에서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을 빼놓고는 지금 나오는 슈퍼팀 논쟁이 무의미해지죠.


슈퍼팀 논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측면은 점차 구단의 운영에 선수들의 의지를 개입시키는 과도기가 시작되었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7-06-26 23:42:35

선수의 의지 구단의 의지를 구별하는 이유가 있나요? 궁금해서 물어 봅니다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건 아니고 어떤차이가 있어서 충격인지 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2017-06-26 23:50:56

로스터를 꾸리는건 프론트 오피스의 일이었고 선수들은 관여하지 않는것이 일반적인 불문율이었죠. 그걸 침범하면 건방지다는 비난을 받았구요.(조던마저도)

근데 히트는 선수들이 의기투합해서 프론트 오피스의 일을 대신했고 그걸로 우승까지 해버렸죠. 패러다임이 깨진겁니다.

2017-06-26 23:55:50

답변 감사합니다

2017-06-26 17:21:43

솔직히 빅3는 엄청 많았죠... HOF감 선수가 3명 이상 모여서 팀을 이룬 팀들이 거의 우승했죠.

디트가 그나마 약하지만, 아이제아 듀마스 로드맨을 HOF로 보면 3명 모인거죠.

전 히트가 말이 많았던게, 갑자기 전성기 세명이 계약을 살짝 낮추고 한 팀에 뭉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2017-06-26 17:26:09

조던이 고평가 받는것도 압도적인 지배를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로스터로 한 것도 있어요.

2017-06-26 18:25:33
이분야 갑은 93-94년 올라주원이라고 많이 언급되더라구요.
2017-06-26 18:26:28

저도 하킴은 좀 더 높게 평가해도 좋다고 보는데...조던형이 돌아오자 마자 심장이 안좋아진게 안타깝습니다.

2017-06-26 20:59:40
와 그런일이 있었나요? 모닝 심장문제는 얼추 줏어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올라주원은 처음 들어보네요 전 당시 세대가 아니라서 잘 감은 안오지만 현시대에 보쉬같은 경우을 보면 당시 올라주원 팬분들의 상심이 어느정도였을지..;물론 보쉬처럼 아예 선수생활 자체를 못하게 되는 심한 경우는 아니었겠지만 제기량 발휘하기에는 매우 힘들었을거라 예상되네요.
2017-06-27 00:00:52

모닝은 신장이에엽

2017-06-27 02:43:01

아 그렇네여

2017-06-27 02:45:03

96년당시 올라주원에게 부정맥 이슈가 있었습니다.

92년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결장했었고 96년에 재발해서 입원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정상 복귀했었습니다.

올라주원의 하락세는 심장이슈보다는 자연스런 노쇠화와 스포츠 헤르니아등의 

부상이슈가 더 큽니다.

물론 말년의 안타까운 상황은 희대의 미친X인 에이전트 댄 패건의 패악질이 가장 컷습니다...

2017-06-26 17:53:46

하블리첵 "드렉슬러야 사실 원조 빅쓰리는 .."
??? " ??야 사실 원조 빅쓰리는.."
.
..
...
....

2017-06-26 17:54:22

빅3기준이 저정도라면 골스는 빅5정도 되죠.

Updated at 2017-06-26 18:16:58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적에의한 결성이 포인트죠
서로 수퍼팀이라 불리면 선수들도 시러하는군요

첫수퍼팀의 결성은 83필라 라고 봅니다

WR
2017-06-26 18:19:50

슈퍼팀이라는 명사의 정의가 사전에 나와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까 누구는 어쨌든 슈퍼스타들이 모여 있던 팀. 누구는 계약을 통해 만든 팀. 누구는 두 명 이상이 계약을 통해 만든 팀. 누구는 세 명 이상이 계약을 통해 만든 팀. 누구는 페이컷이 동반된 계약으로 만든 팀. 누구는 전성기 때 슈퍼스타들이 모인 팀 등 수없이 많은 정의들이 혼재되어 이야기되고 있다고 봅니다.

2017-06-26 18:26:32

선수들 생각도 궁금하긴하네요
TNT에 밀러 웨버 바클리 나와서 토크하는거있던데 거기서한번 하면 재밌을듯
(아 요즘은 티맥 피어스가 하던가요?)

2017-06-26 19:25:57

'수퍼' 라는 말 자체에 이적이나 감봉등의 그런 의미는 없으니까 

신조어를 만들어 구분하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정의가 서로 다르게 사용되는게 논쟁이 깊어지는 포인트 중 하나라고 봐요.

2017-06-26 20:31:48

 죄다 빅3라고 할 수는 없고, 또한 자생적인 팀 구성에 대해 슈퍼팀을 의미하는 빅3 이런 표현도 사실 좀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사실 듀란트 합류 전의 워리어스는 포인트 가드 순위에서만 10~20위권급이었던 커리가 몬타 엘리스와 찢어진 후 급작스럽게 성장했고, 탐슨이나 그린이나 모두 기대보다 몇배 성장한 게 배경이죠.

 

 반면 르브론은 히트행 당시 당시 PER 상위를 싹쓸이 하던 세 선수가 뭉쳤고, 캡스에서도 슈퍼팀의 구성이 맞죠. 캡스에서 빅3가 뭉치기 직전 시즌의 성적을 보면

 

 케빈 러브 평득 26.1점, 12.5리바운드, 4.4어시스트로 동 포지션의 먼치킨급 활약이었고,

 

 카이리 어빙 평득 20.8점, 3.6리바, 6.1어시스트로 신인 티를 벗어나며 리그엘리트 포가로 막 타오르는 시기였습니다.  

 

 르브론도 히트에서 27.1점을 넣었었고요.  이 셋의 평득만 단순히 합쳐도 74점입니다.

 

마이매미 빅3는 세 선수의 평득 합이 무려 80.4 득점을 넣는 멤버 구성이었습니다.

 

 빅 네임이 아닌 구성이 좋은 팀을 빅3라고 한다면 리그에 빅3는 과거에도 지금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WR
2017-06-26 21:02:13

개인적으로는 그냥 슈퍼팀을  초강팀으로 생각하고 있고, 형성 과정은 구분 지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물론 워리어스가 픽을 이용해서 착실하게 팀을 꾸려낸 것에 대해 개인적인 감동이 있고, 제 이상적인 팀 운영에 딱 맞는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잣대든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리어스의 예를 들어보자면 지금까지 우승했던 팀의 핵심 멤버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타 팀의 리그 MVP를 영입한 경우가 있나요? 20대에 두 MVP가 만난 첫 경우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명의 FA영입은 괜찮고, 2명의 FA영입은 문제가 있느냐 이것도 뭔가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모든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고 봅니다. 드렉슬러도 슈퍼팀을 이야기하면서 보스턴, 레이커스 이야기를 하는데 저 팀들은 FA를 통해 선수들을 영입한 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자기가 생각하기에 SUPER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스타들이 모인 팀이라서 언급한 것 같습니다.

 

논쟁이라는게 이처럼 용어 자체에 대한 정의가 확실하지 않아서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2017-06-27 00:06:54

매우 동의합니다

2017-06-26 21:17:34

빅3를 구성하는건 르브론이 최고라고 봅니다.
죄다 전성기 선수들로 구성하고

2017-06-26 22:25:38

슈퍼팀애기만 나오면 다들 이팀이네 저팀이네 하는데...

정확히 정의하면, 슈퍼팀시작은 드림팀1기 이고, 드림팀만이 진정으로 슈퍼팀칭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슈퍼팀에 대한 개념이 정리되면 좋겠네요. 

2017-06-26 22:41:28

 그래도 리그 탑 5위안의 선수 3명이 모인적은 없었죠

Updated at 2017-06-27 10:44:03

정확히는 두명이 마앰으로 모인거죠. 르브론도 듀란트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빅3 조직안하고 골스로 이적했겠죠 우승을 위해 어떤 팀으로 이적하기에는 다 상황이 안맞아서 릅자기가 불가피하게 조직했다고 생각..

2017-06-26 23:53:33

전 샤크 나간 후 코비도 높게 평가하고 싶어요. 물론 가솔이 있긴 했지만..

lalmil
16118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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