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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에인지가 밝힌 셀틱스의 오프시즌 목표, 그리고 버틀러 트레이드 관련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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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5 14:33:40

보스턴 셀틱스 단장 대니 에인지는 몇 년 동안 꾸준히 불스에 버틀러 관련 문의를 넣었지만, 최근(불스-팀버울브즈 딜 전)에는 양 팀간의 트레이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셀틱스가 훈련장에서 전체 3픽 루키 제이슨 테이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잔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인지는 버틀러를 얻을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버틀러가 트레이드되리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 그가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될 거라 생각했죠. 우리는 과거 몇 년 동안 (버틀러에 대해) 불스와 많은 대화를 나눳었습니다. 딱 잘라 말하면, 아무것도 이뤄 낼 수 없었습니다.'

그 대화들이 지난 주에 이뤄진 것이냐 묻자, 에인지는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셀틱스가 버틀러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는 몇 년간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해 드래프트 기간과 2월의 트레이드 마감시한 쯤에는 그 루머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기간 중에도 샐틱스가 불스의 버틀러-올해 3픽 트레이드 제의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반, 에인지는 그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니라 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대단한 유망주들과 드래프트 픽으로 가득한 보스턴의 자산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의 던+라빈+전체 7픽 보다 가치 있는 패키지를 짜지 못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에인지는 이번 금요일에 있었던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네소터가 이번에 제시한 매물은 가치가 있는 매물들이며, 미네소타가 지난 해에 버틀러를 대가로 내놓은 조건보다 오히려 더 낫다는 말을 했습니다.

에인지에 따르면, 보스턴의 이번 오프시즌 목표는 FA 선수들입니다. 그는 셀틱스의 여유로운 캡스페이스를 활용하여 슈퍼스타를 불러들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셀틱스는 고든 헤이워드와 블레이크 그리핀 등의 슈퍼스타 영입 시도를 하리라 예측됩니다. 이번에 셀틱스가 빅 사이닝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에인지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자신은 있습니다. 다만 세상에 100퍼센트 보장이란 건 없을 뿐입니다. 이 상황을 포커 게임에 비유할 수 있겟네요. 상대 손에 어떤 패가 들려았는지는 항상 모르는 법이죠. (중략) 우리가 이번 여름에 뭔가 해 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http://www.espn.com/nba/story/_/id/19719067/boston-celtics-did-not-recently-engage-trade-talks-jimmy-butler-according-danny-ainge

이번엔 버틀러에게 오퍼조차 안넣었다....는 말이네요
헤이워드를 영입하기엔 스윙맨 포지션에 3픽 신인 두명, 크라우더....라 힘들거같고
그러면 그리핀을 노리고 있는건가 싶네요

오타, 오역, 잘못된 의역 지적 항상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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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5 14:36:28

그리핀+호포드면 리바랑 로우포스트가 또..
그냥 다음시즌도 올해만큼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더 잘하면 좋구요)

2017-06-25 14:46:33

제가 보기에도 버틀러는 작년 여름에 가치가 최고를 달리고 있었고, 당시 구단 상황과 맞지 않았기 때문에 팔았어야 하는 선수였습니다. 솔직히 상당히 명백한 상황이었죠.

대신 불스가 기사회생을 노리고 FA에 있는 선수들로 다시 팀 인기를 회복시키려고 했던거고, 그 결과가 론도 웨이드 버틀러 트리오가 되었죠.

나쁘진 않았지만, 만약 그때 먼저 보스턴의 딜에 리셋버튼을 눌러줬으면 지금 펄츠는 불즈에 있었을겁니다. 로빈 로페즈까지 같이 딜했으면 펄츠에 조쉬잭슨까지 영입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닉스가 비슷한 선택을 한건 아닐까 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3년차 KP가 대박을 쳐줘야 유니콘에서 페가수스로 자신을 증명하는건데, 그걸 까보고 트레이드하는거랑 안까보고 트레이드 하는거랑 비교하면 까보는 쪽이 더 불리할게 뻔하거든요. 뭐 그래도 불즈보다는 종합적으로 상황이 낫지만, 맥락적으로는 비슷한것 같습니다.


반대로 비슷한 상황에서 기사회생의 포석을 착실하게 둔 팀으로는 올해 뉴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안맞는다고 해도 최강의 ADMC 트윈테러를 결성했으니 말이죠. 또 멤피스도 빼놓을 수 없죠. 맑가가 늙어가는 와중에 콘리에게 용기있게 대박 계약을 안겨주며 기사회생을 노렸고, 동시에 자마이칼 그린, 지보, 카터로 엄청난 생산성을 뽑아냈습니다. 올해 멤피스는 나이와 젊음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걸 증명해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사회생을 성공하는 팀과 성공하지 못하는 팀의 차이는 중심 철학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슨짓이든 할 것이다!" 라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기사회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감독 프론트 선수 모두가 서로를 믿어야 하죠. 그래야 서로 이별할때도 할만큼 해보다 하는 이별이기 때문에 쿨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프론트가 "지금도 나쁘지 않은데 되는곳까지 해보고 맘에 안들면 그때 리셋하지 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운영을 하면 결국 리셋 버튼을 누르도록 강요받아 누르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너무 늦게 되죠.

 

2017-06-25 14:47:19

제발 그냥 가만히 있어...

2017-06-25 15:05:18

 전 보스턴엔 버틀러나 헤이워드보다 폴조지가 가면 더 강력할거 같네요. 그러면 진짜 클블의 대항마가 될수도 있을듯. 물론 1년렌탈로 끝날 가능성이 높고 유망주 최소 하나는 출혈을 감수해야되기 때문에 하진 않겠죠. 

2017-06-25 15:27:43

예상을 깨고 헤이워드 영입할지도요..

2017-06-25 16:12:03

신인 픽이나 크라우더를 이용해 포르징기스 트레이드를 했으면 헤이워드 노리는게 100%확정이라 여겼을텐데..현재는 거의 그리핀 쪽으로 흐른것 같은데요?

 

헤이워드를 잡기엔 스포쪽에 포지션 낭비소릴 정도인데

제이크라우더+16년 1라3픽 브라운+17년 1라3픽 테이텀

 

여기에 헤이워드끼지 가세하는건데..굳이? 이런 생각이 문제 드네요

 

반면 파포자린 무주공산이나 다름없고..

2017-06-25 16:29:34

순차적으로 보강하는건 아닐까요?!

2017-06-25 17:57:4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7-06-25 20:32:22

그리핀 호포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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