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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이후 AV와 IT의 인터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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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27 21:07:29

오늘 있었던 5차전 이후의 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제 영어실력이 비루해서 잘못 알아들은 부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 AV의 수비
오늘 있었던 5차전 이후 둘의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나왔던 질문이고, 상당시간 할애되었던 내용이 어리바리의 수비였습니다. 버틀러를 너무 잘 막아서 대부분의 기자들이 의외라는 반응이었는데, 이에 대해 IT는 "얘 디펜시브 퍼스트팀이에요! 그렇게 무시하시면 안되죠!"라면서 옆에서 AV는 팀 수비가 전체적으로 많이 도와줬다는 겸손함과 함께 자유투 라인에 많이 세우고 자신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더라도 적극적으로 거리를 붙어서 막았던게 주효한것 같다고 하네요.

2. 3점슛
오늘 AV의 수비 다음으로 많이 나왔던 질문이었습니다. IT의 3점 감각부터 시작해서 팀 전체적으로 3점이 너무 안들어간것 같은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없냐는 말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IT는 "솔직히 자기도 이렇게 놓쳐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우리 팀에 좋은 슈터들이 많기에 팀 농구로 볼을 돌려서 찬스를 만들어주려 노력했다." 정도로 답변하네요.
그리고, 빵감독 이하 코칭스태프도 3점이 이렇게 안들어간 부분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만들어가는 과정이 괜찮았고, 오픈샷들이 안들어간건 다음 경기에서는 넣으면 되는 것이고, 다만 오늘 못넣은 부분들에 대해서 자신감을 잃지는 않았으면 한다는 식으로 코멘트를 줬다고 하네요. 추가적으로 슛이 안들어가더라도 수비에 좀더 집중하자고 팀간의 대화를 주도한 호포드에 대한 칭찬도 나온것 같습니다.

3. 그 외
AV의 수비 얘기가 나오면서 스마트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스마트가 오늘 버티는 수비도 잘 해주고 팀에 허슬을 불어넣어준 부분들에 대해서 팀원들 모두 크게 만족해하는 분위기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2연패 했을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단과의 대화시간을 많이 늘리는 등 팀원들끼리 최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많이 노력한 것 같았습니다.

의역 및 오역이 꽤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적해주시는 부분 달게 받겠습니다. 모쪼록 극적으로 바꾼 분위기 잘 이어서 6차전에서 시리즈 잘 마무리해주길 소망합니다.

We're Celtics!
It's not lucky!


17
Comments
2017-04-27 21:09:02

AV 스마트 수비는 진짜..

WR
2017-04-27 21:50:09

실제 전반기까지만 해도 drtg 수치가 18위였던 팀이 어리바리 복귀 하나로 시즌 종료시 drtg 수치를 12위까지 끌어올리고 끝냈습니다. 후반기 팀 평균실점이 리그 전체 4위일 정도로 어리바리 존재감이 어마어마합니다.
18위까지라도 버티게 해준건 스마트의 공이 크고요.

Updated at 2017-04-27 21:30:04

Smart AV

WR
2017-04-27 21:50:28
2017-04-28 04:03:27

갑자기 두 선수들한테 정이 확 가네요

WR
2017-04-28 08:44:27

이런 경기에서는 초반에 밀리지 않는게 중요했는데 IT가 너무 안터져서 불안했을 셀틱스 팬들이 꽤 계셨을 겁니다.
그때 어리바리가 공수에서 버텨주고 스마트가 미스매치까지 전부 막아내는 식으로 버텨준게 진짜 컸어요.
어제만큼은 둘다 최고였습니다.

2017-04-27 22:48:51

 글 감사합니다!

WR
2017-04-27 23:00:10

감사합니다!
연봉총액 20위팀이 잘 해가고 있습니다.

2017-04-27 23:16:42

공격이 안풀리면 끈끈한 수비로 돌파구를 찾아보려고 하고 빵감독의 리더십도 좋은거 같고 말이죠. 4쿼터 불스가 헤메고 있을때 보스턴의 안정적인 경기운영력 보고 확실히 정규리그 1위팀 다웠습니다.

WR
2017-04-27 23:22:26

스포츠용어 중에 믹스 업 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경쟁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라는 의미인데요. 시카고가 2차전까지 승리하면서 보여줬던 단합력과 투지에 보스턴 선수들이 굉장히 많은 자극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실제 오늘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 세 가지가 'Team', 'Confidence', 'Offensive' 였습니다. 즉, 팀으로써 자신감 갖고 공격적으로 임하자는 마음가짐인데, 시카고 선수들이 계속 보여주고 있는 자세입니다.
아무튼 서로의 열기 속에 불타오르는 시리즈는 맞는것 같습니다. 1번 시드와 8번 시드의 싸움이라고 하기엔 둘은 너무 호적수입니다.

Updated at 2017-04-28 00:25: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톰이 멘탈 꽉 잡은거 같아요.

호포드도 역시 올스타급 선수 플레이 보여주고 경험있는 선수라 리더쉽도 있고 믿음직하네요.

크라우더가 제일 슛감이 문제죠 지금 ..

WR
2017-04-28 00:34:58

오늘 경기 보셨으면 느끼셨겠지만 경기에서의 리더는 IT이겠지만 셀틱스라는 팀의 리더는 이적생인 호포드인것 같아요. 특히 웨이드가 테크니컬 파울 받았을때 셀틱스 선수들 불러모아서 어깨동무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셀틱스라는 발언을 한것도 호포드였죠.
크라우더의 집나간 슛감은... 워낙 수비에서 해주는 역할이 많아서 생기는 부작용이라 생각합니다. 버틀러도 막았다가 포티스나 집서, 로로도 막았다가 여러 모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 제대로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크라우더가 참 좋은 선수라 느끼는게 3점이 안들어가니 컷인이나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해주면서 수비를 교란시켜서 해주는 득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호포드 to 크라우더 참 많이 보게되죠.

2017-04-28 02:30:36

태클은 아닙니다만 AB 아닌가요?

2017-04-28 06:20:54

Avery bradly 일껄요 그래서 둘다 쓰는 것 같아요

2017-04-28 08:01:04

닥 감독 및 가넷, 피어스 같은 선배들이 AV라고 불렀던게 지금까지 쭉 이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스턴 팀에서는 보통 AV로 부릅니다.

2017-04-28 11:42:38

AV 올해도 디펜시브 퍼스트 갑시다!

WR
2017-04-28 11:45:08

올해는 부상때문에 너무 많이 빠져서..
IT의 정신나간 1월 아니었으면 진작에 8위다툼 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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