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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선수들의 휴식에 관해 말한 르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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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3 09:55:08

최근 스타 선수들의 휴식에 관해 아담 실버 커미셔너가 구단주들에게 우려를 표한데 대해 르브론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구단주들이 뭘 하겠어요? 리그에는 팀에 관심이 없는 구단주도 있어요. 그냥 본인이 팀을 소유했으니까 구단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런 상황에서 그게 말이 되나요?"

"포포비치 감독은 그걸 15년 넘게 해오고 있죠. 사람들은 그 일을 보고 포포비치 감독이 한 일 중 가장 영리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렇게 하고 5번의 우승을 했죠. 하지만 리그의 몇몇 감독들은 포포비치처럼 그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지 못하고, 우리 팀 감독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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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3-22 17:19:42

선수들과 사무국 그리고 구단들의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본질적인 문제도 있고, 현실적인 문제도 있을테니까요. 좋은 타협점이 존재할 것이라 보는데 말입니다.

2017-03-22 17:19:03

브롱아 샌안한번만 와주면안되니..? 항상 리스펙표하니까 설랜다

2017-03-22 17:23:28

 브롱아 샌안 한번만 와주면 안되니..? (2)

2017-03-22 17:24:54

브롱아 주니어를 샌안으로 오게 해주면 안되니...?

2017-03-22 17:43:48

철저한 관리 해줄테니 브롱아 샌안 한번만 와주면 안되니..?(3)

철저한 관리 해줄테니

브롱아 주니어를 샌안으로 오게 해주면 안되니...?(2)

2017-03-22 17:49:59

팀과 사무국의 이해가 충돌되는 부분이라 입장정리가 필요하겠네요.

2017-03-22 17:51:05

완전 말년 브롱이가 샌안시스템에
적응된 모습도 궁금하네요

2017-03-22 18:42:01

이 분들이 진짜! 그렇게 앞길을 막을때는 언제고!

2017-03-22 19:13:49

안보냅니다 차라리저를 데려가시죠
주전자 잘듭니다

2017-03-22 19:28:45

샌안팬분들은 노망주 수집을 참 좋아하시네요

노장3점슈터 데려다가 뭘 하시려고

2017-03-22 20:11:27

기사 소개가 중간에 좀 잘린것 같아요. 제임스의 말은 포포비치와 다른 감독들간에 위상 차이가 있다는 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포포비치가 선수를 쉬게 했을땐 문제가 안되던게 그보다 위상이 낮은 타이론 루가 자기를 하루 쉬게 하니까 갑자기 큰 문제라도 되는듯 리그 총재까지 나서서 성명을 발표하는게 부당하게 느껴진다는 불만 표현이지요..

워리어스가 선수 세명 뺄때는 아무 말이없던 사무국이 자기가 하루 빠지는걸 보곤 중대한 이슈라고 하는걸 보니, 자기가 아예 챔피언쉽을 두세개쯤 더 따줘서 타이론 루를 자기 맘대로 아무때나 선수를 휴식시켜도 욕을 먹지않는 포포비치처럼 위대한 감독으로 만들어줘야겠다는 비아냥도 했구요..

2017-03-22 20:41:53

르브론: 왜 나만(루감독만) 갖고 그래~

캐브스팬: 챔피언쉽 두세개 더라니 굿~!

 

좀더 내용 보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충된 내용 보기 전에도 르브론이 루감독을 감싸는 코멘트를 한 것 같다 싶기는 했었어요. 브라더후드하면 또 브롱인데, 루감독에 대해서도 의리 의리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리핀 단장이 언급했던 캐브스 라커룸 분위기, 루감독/브롱/어빙 리더쉽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싶습니다.

 

스타선수 휴식이라는 사안 자체에 대한 견해와는 별개로, 뭔가 선수 입장에서의 감독님을 감싸는 듯한 코멘트 자체는 좋아 보인다 싶습니다. (물론 별개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공론화가 된 김에, 어떤 방식으로든 적절한 합의점을 찾아서 공평무사하게 문제를 해결해야겠지만요.)

2017-03-22 20:44:51

그러면 팝은 뺏어야죠. 심하게 말해 '저 사람도 하는데 왜 나만가지고 그래'라며 끌어들이는건데요.

Updated at 2017-03-22 20:52:47

사실 개인적으로는 팝의 관리와 루감독의 관리는 그 성격에서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크게 보면 다를 바가 없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정규시즌에 (무리해서) 전력을 다하지는 않고 플옵에서 승부보겠다는 방식의 관리잖아요. 이런 트렌드를 제일 먼저 선보인 것이 폽할배인 것은 맞다고 봅니다. 뭐 일종의 강팀들의 여유 머 그런 거랄까요...

2017-03-22 21:22:57

30대 후반 코어 2명 데리고 여유있게 운영 못 하죠. 지금 르브론 30분 후반출장 가지고도 난리가 나는데 말이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렇게 루를 보호하고 싶었으면 타인을 끌어들이기보다 그렇게 한 이유를 말하라는겁니다. 충분히 그럴 사유도 있고 말할수 있는데 타인을 끌어들어 비교하고 구단주, 사무국까지 깍았으니 적절치못한 발언이죠

Updated at 2017-03-22 21:36:11

사실 입장에 따라서는 충분히 그럴 사유가 있다고 보이지 않을 공산도 큽니다. 저만 해도 그런 입장이에요. 스타선수 (무더기) 휴식에 비판적 입장이거든요. 말씀하신 '이유'가 이해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팀들이 그 문제를 스타선수 (무더기) 휴식으로 해결하지는 않습니다. 즉 그렇게 한 '사유'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납득의 근거로 충분할 수도 있겠지만, 납득의 근거가 되지 못할 가능성도 크죠.

2017-03-23 01:06:30

이래서 항상 일부분만 보면 문제가 됩니다. 벌써 르브런 욕먹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2017-03-22 20:42:14

....15년전 언제 했다고. 그렇다면 다른 구단들 전부 했겠는데요.

그리고 예전 첫 old야 진짜 던컨이 늙기도 했고 생소해서 팬덤은 비교적 넘어갔지만 사무국은 짤없이 경고하고 압박 다했죠. 스퍼스측은 말없이 수용했고요. 그리고 지금은 악의축이 되어버렸죠.

이번 총재건은 점차 각 강팀마다 퍼지고 있고 리드최고스타이자 이슈팀이 하니까 본보기식으로 나온듯한데 이번 르브론 발언은 대응으론 적절치않네요

2017-03-22 23:05:34

DNP-Rest는 꽤나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말씀하신 벌금을 먹은 12-13시즌에 DNP-rest가 19건 있었는데 05-06 시즌에도 23건 등 적게는 12회에서 많게는 33회까지 있었습니다. 여러 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한 ESPN 기사에 의하면 예전에는 DNP-rest 대신 가벼운 부상이나 컨디션을 이유로 쉰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처럼 구단에 압박을 줘도 휴식이 필요하다가 판단하면 예전처럼 가벼운 부상을 이유로 빠지는 모습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스퍼스의 저 경기 이후에 최근 2-3년 사이에 DNP-rest가 급격히 늘고 있고 지난 시즌에는 146회에 늘어날 정도로 이미 많은 팀들이 적용하고 있는 것이겠죠. 르브론의 이야기는 이미 DNP-rest는 리그에 자리잡힌 트렌드이고 실버 총재 본인도 바로 몇주 전에 피로와 부상과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이런 DNP-rest를 어느 정도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이제와서 내가 클립 경기에 쉬니 그 다음날 구단주에게 저런 성명을 내냐 이런 반응일 것입니다. 150회 정도 있었던 지난 시즌엔 왜 안했고 몇주전엔 왜 휴식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언급해놓고서는 내가 쉬니까 그런 반응을 내놓느냐는 것이겠죠. 

 

Updated at 2017-03-22 21:30:36

샌안이랑 루를 차별한게 아니라 그당시엔 그냥 일시적인 기행인줄 알았고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신선하네 이러고 넘어간면이 있죠. 게다가 윗분말씀대로 이미 징계 받았구요(벌금)

 

근데 이게 유행처럼 번질듯 하니 문제가 된거고 클블이 하필 타이밍 안좋게 타겟이 된 면이 있죠. 원래 그런타입 있잖아요 남들 다 하는데 하필 내가 할때 문제가 되는 억울한

2017-03-22 21:52:15

클리블랜드 타이밍이 안 좋아서 집중포화의 목표가 된 감은 있지요. 그러나 반대로 클블이 먼저 다 빼고 골스가 그 다음으로 주전을 다 뺐다면, 그러니까 실제 상황과 반대의 순서로 주전 빼기가 일어났다면 집중포화의 타겟은 골스가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골스가 그랬을 때도 비판이 만만치는 않았고요.

2017-03-23 00:06:38

비아냥 거리는건 좋은데 다른 팀 다른 감독 입에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2017-03-23 09:55:08

사견인데 팬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휴식을 이유로 경기에 못나온다면

 

그냥 단순히 벤치만 지키지말고 팬과의 소통이나 이벤트를 통해 평소 못했던 것들을

 

많이 시도해봤으면 좋겠네요

 

예를들어 휴식선수와의 자유투 대결이나 스타들의 패스를 받고 슛을 쏴서 넣으면

 

선수 싸인이 들어간 농구용품 혹은 상금을 주는 휴식선수에게 무리가 안가면서

 

동시에 팬들에겐 추억이 될만한 이벤트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2017-03-23 10:27:24

르브론같은 리그 슈퍼스타는 타감독 언급정도는 할수있다고봅니다. 폽이 들어서 불쾌해할 내용도 아니구요. 주제넘는 오지랖이 아니라 우리감독 기살려주려는 의도도 있어보이는데 뭐가 부적절한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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