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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 트레이드를 시도했던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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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2 10:03:31

 

ESPN의 자크 로우와 필라델피아 포럼인 리버티볼러스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데드라인 직전에 폴 조지 트레이드를 시도했다고 하네요. 루머로는 필라델피아가 제시한 카드로는 폴 조지를 로버트 코빙턴+널렌스 노엘 or 자릴 오카포+ 올해 이후 1라운드 픽 2장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보스턴, 애틀랜타, 덴버가 조지 트레이드를 오퍼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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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2 10:23:05

저기서 or가 and가 되거나 픽을 올해걸로 주거나 했었어야 했겠네요

2017-03-22 10:25:53

말그대로 시도만 했네요

2017-03-22 10:26:29

사실 개인적으로는 1시즌 반짜리 폴 조지를 상대로 내주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 대가라고까지 느껴지는데.. 역시 인디에서 정가에 팔 마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22 10:34:31

지금 맴버 구성에서 조금만 더 다듬으면 동부에서 뭔가 노려볼 수 있을것 같은데, 이상하게 성적이 오르지 않네요.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권이긴 합니다만, 팀 상황을 보면, 리바운드가 가장 문제더군요.

2017-03-22 11:19:34

인디입장에선 저정도면 구미당길 만 하지않나요?

필라도 시몬스랑 같이 뛰기엔 조지 스타일이 잘 맞을것 같구요

2017-03-22 11:34:15

인디에서 조지 내줄 생각이 전혀 없었나보네요...

2017-03-22 12:04:28

필리가 폴조지를 노렸다면 필리-시카고 성사직전에 파토난 딜이 버틀러가 껴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2017-03-22 12:05:02

개인적으로 코빙턴의 가치를 꽤 높게 보는지라

코빙턴 노엘 1픽2장 정도면 괜찮게 제시한 것 같은데, 

인디는 폴조지를 꼭 데리고 갈 생각이었나 봅니다.

2017-03-22 12:40:46

코빙턴+노엘+필리1라픽2장이면 어디서도 폴조지로 이거 이상은 못받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폴죠지<>빅네임이 아니라면요. 그냥 인디가 폴죠지를 팔 마음이 없었나봐요.  

2017-03-22 13:48:15

이 딜에 포함된 두개의 1라픽이 필라델피아픽이 아니더군요. 새크,레이커스 픽이랍니다. 노엘은 내년 fa고 코빙턴은 딱히 유망주라 보기힘들고 필리픽이 포함안되는이상 당연히 인디애나가 거절하죠.

2017-03-22 14:58:40

필리픽보다 다 가치가 높은 픽 아닌가요? 새크와 레이커스면은..

2017-03-22 15:35:22

킹스픽은 스왑픽이라 스왑이되면 킹스픽이 좋긴합니다만 현재는 스왑안될확률이 크고
랄픽은 탑3보호라 내년되면 가치가 떨어져요
필라픽이었다하더라도 탑5보호 정도 걸지않았을까싶네요 탑10은 양심이없는거고

Updated at 2017-03-22 17:36:11

이번 트레이드에 쓰인 레이커스픽은 올해 탑3 보호픽이며 내년에 비보호로 풀리고,

킹스픽은 2019년 1라운드 비보호 픽입니다.

두 개의 픽은 상당히 가치가 높은 픽이며, 기존의 필리의 픽보다 가치가 낮다고 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최상위권 확률이 매우 높은 두개의 1라운드 픽(특히 내년 유망주들은 엄청납니다)이기 때문에 필리 입장에서도 엄청난 조건을 제시한 겁니다.

거기에 코빙턴은 이번 시즌 활약에 계약조건을 감안하면 사기급 유닛입니다. 무려 1밀로 장기계약되어있어 필리가 샐러리 손해까지 안고 가는 것이라 페이서스 입장에서는 샐러리 유동성도 얻으므로 FA 영입전에도 뛰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필리가 정말 큰 카드를 제시했다고 생각되네요.

페이서스가 필리의 딜을 거절한 것은 필리의 카드가 맘에 안들어서가 아니라 폴을 잡고 싶어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3-22 18:12:25

랄픽은 올해 4픽정도 걸려서 필라거라면 가치가 엄청 높겠지만
내년에도 랄이 탱킹하고있지는 않겠죠
7-8픽 정도?
19년도 비보호 킹스픽은 굉장히 높은 자산이네요
그렇다고해도 현재5순위인 필라픽도 상당한 픽이구요

2017-03-22 18:13:29

예. 말씀하신 것처럼 상당한 가치를 가지는 픽과 주전급 선수 두명, 거기에 샐러리 유동성까지 제시한 셈이라 역설적으로 페이서스의 폴을 지키고했던 마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2017-03-22 20:41:57

엠비드 시몬스 내년엔 풀시즌 불태워서
폴조지 안부러운 시즌이 되면 좋겠네오

2017-03-23 00:43:53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3-22 22:15:09

두 픽이 높다한들 올해 필리픽보다는 낮은건 사실이고 코빙턴은 롤플레이어수준의 선수이며 노엘은 fa고 두 선수다 코어급인 유망주와는 거리가 멀죠. 그래도 필리픽이 포함되었다면 성사될 가능성이 꽤 높았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3-22 23:36:14

올해 필리픽은 Top5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필리픽이 말씀하신 것처럼 리빌딩을 천명한 레이커스나 킹스픽보다 높다는 전망은 그리 많지는 않아요. 더욱이 레이커스픽은 다음시즌 드랩 뎁쓰를 감안하면 가치가 더 높아집니다.

코빙턴은 12.8득점-6.5리바운드-1.9스틸-1블락을 기록중인 선수입니다. 이번시즌 DRPM 8위(빅맨제외 1위), deflection 1위를 기록중이죠.

코빙턴은 2017년에 평균 33분 출장에 15.2득점-37.9% 3점성공률-7.3리바운드-2.2스틸-1.2블락을 기록중인 선수입니다. 최소한 필리지역 내에선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감독도 인정한 선수이고(필리 내 최대출장), 이번시즌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3&D형 선수로 자리잡았는데 롤플레이어 수준의 선수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게다가 설사 롤플레이어 수준이라고 해도 1밀짜리 다년계약이 남은 선수입니다. 계약대비 실력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가지는 선수라는 것이죠.

또한 노엘은 FA가 아니라 비제한적 FA입니다. 불과 1년 반 후에 연간 30밀 이상이 예상되는 선수가 레이커스로 갈수 있다고 한 시점에 페이서스에 샐러리유동성을 주면서 주전 2명에 탑5픽 내로 예상되는 1픽 두개를 준다고 한 것이 그리 낮게 평가될만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요즘 1라운드픽이 가지는 시장가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저 시도는 필리가 재계약이 불투명함에도 과감한 제안을 했고, 그럼에도 페이서스가 폴 조지를 남기기위해 거절했다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3-23 07:41:55

코빙턴은 야투율 39.6 3점슛 33.8로 안정적인 슛터로는 거리가 먼선수죠. 필리픽이 레이커스픽이나 새크보다 가치가 낮았다면 대신 이 딜에 시켰겠지만 그렇게하지않았죠. 말씀처럼 코빙턴이 준수한 자원이긴하나 코어로 삼을 그릇도 아니며 노엘은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fa..결국 선수로는 인디애나의 관심을 얻기는 무리였을거에요. 조지가 fa가 얼마안남았지만 엠비드,시몬스,fa영입 등으로 묶어둘 자신감은 있었을거에요.

2017-03-23 11:59:25

코빙턴의 이번시즌 기록이 예년에 비해 유독 낮은 데 2017년들어서면서 본인의 컨디션을 완연히 찾긴 했습니다. 팀에서 코빙턴에게 캐치 앤 샷보다는 전술적으로 풀업 3점을 요구하는 빈도가 높은 편이라 3점 성공률에서 손해보는 경향도 있고, 선수 본인도 기복이 심한편이긴 한데 그래도 매년 평균 35-38%는 꾸준히 찍어주는 슈터이긴 합니다.^^

 

필리 픽은 제가 talk에도 썼는데, 사실 픽 자체의 가치는 레이커스 픽이나 킹스 픽보다 높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시즌에 바로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필리 측에서는 이번시즌에 꼭 루키 영입을 해서 다음시즌부터는 시몬스-엠비드와 새로운 코어를 형성하기를 원하는 입장인지라 필리 픽은 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트레이드 들에서 드러난 것처럼 1라운드 최상위 픽의 트레이드 가치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물론 폴 조지의 가치에 비할바야 아니겠지만, 두 개의 픽이 주는 가치가 꽤나 어마어마한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두 명의 선수들이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말씀처럼 페이서스의 관심을 끌기에 어려웠을 거라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폴 조지라는 점에서 트레이드 제안 자체도 폴 조지와의 무게감이 다른 것은 분명하죠. 그럼에도 시도 자체는 해볼만했다 생각하고 사실 필리 측에서도 페이서스에서 거절할 것도 어느정도 추정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17-03-22 21:17:15

개인적으로는 내년에도 랄픽은 충분히 상위픽(Top5언저리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상위의 FA선수들이 구미를 당길만한 팀이 아니고 당장의 탑티어선수만으로(특히 올해는 기존 자원들과 중복되는 가드포지션) 급격하게 팀이 바뀌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3-22 18:31:39

호 필리가 생각외로 굉장히 성의있는 오퍼를 넣었었군요..이건 진짜로 로스터에 폴을 추가하고 싶었다 얘기인데..

일년반 렌탈이 될지도 모르는 선수를 트레이드 해오려 이 정도를 제시한것은 그만큼 필리가 영건들을 이끌어 나갈 베테랑 스타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이겠고.

폴이 온다고 해도 올해 의미있는 성적을 거두긴 힘들텐데 엠비드와 시몬스가 돌아온 로스터라면 뭔가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수 있다고 본거겠죠. 데려올수만 있다면 시너지도 상당할거 같아 보이긴 하네요.

2017-03-23 00:50:20

 노엘이 여기서 가치가 높았지만 사실상 2라운드 2장에 팔렸죠. (비슷한 타입인 마일즈 터너가 있는 것도 그렇고요.) 노엘도 그런데 하물며 코빙턴이야... 그렇다면 주요 골자는 미래 1라픽이었던 것 같은데 인디애나가 그게 맘에 안 들었나 봅니다.

2017-03-23 01:30:16

노엘의 경우 직전 커즌스 트레이드의 영향도 상당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뉴올리언즈가 1라운드 보호픽-힐드-2라운드 픽으로 커즌스-옴리 캐스피를 얻은 상황이었고, 이런 분위기 속에 당시 브룩 로페즈로 1라운드 픽을 얻기 힘들다는 루머 등도 나오던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이면 당시 트레이드 분위기에서 미래의 top 5가 가능한 두 장의 1라운드 픽이 어느정도의 가치일지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초반 예상보다도 가치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거기에 코빙턴은 노엘과는 또 다른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노엘은 같은 빅맨인 커즌스 트레이드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재계약 시의 높은 금액에 대한 부담감이 트레이드 가치를 낮추는 큰 원인이었다는 후속 평가가 나온 반면 코빙턴은 이번 시즌 상당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줌에도 불과 2밀이 안되는 계약에 묶여있는 선수입니다.

 

요즘과 같이 드래프트 픽의 인플레이션이 심화된 상황에서 미래 가치로 Top 5이 예상되는 1라운드 픽 두 장에 불과 2밀도 안되는 주전급 3번 코빙턴과 준수한 5번 노엘을 더한 트레이드 시도가 가치가 낮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또한 노엘 트레이드는 2라운드 픽이 아니라 저스틴 앤더슨이 골자라고 생각합니다. 저 트레이드를 마냥 잘한 트레이드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근래 앤더슨 활약을 보면 의외로 윈-윈이었다라는 평가도 많죠.

 

폴 조지는 저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고,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는 분명했지만 당시 레이커스 발언으로 인해 트레이드 루머가 흘러나오던 상황에서 필리가 최대한의 성의를 보인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몸값이 낮은 노엘에 코빙턴을 제안한 것은 노엘과의 재계약까지도 고려해준 트레이드입니다. 샐러리가 넉넉하게 비어있는 필리이기에 시도가능한 트레이드죠. 위의 제안에 드러나지 않은 샐러리 부담까지 안아주면서 계약이 1 년 반밖에 안남은 폴 조지를 영입하려 한 필리의 제안은 사실 필리 입장에서도 굉장한 도박이었다고 생각하고(폴이 레이커스로 가고 싶다한 상황이니만큼 더욱 더), 이 상황에 폴 조지를 안고가는 선택을 한 페이서스의 과감한 결단을 전 오히려 높게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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