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 볼의 아빠 라바 볼에게 경고 메세지를 보낸 르브론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얼마전 크리스 브루사드의 팟캐스트에 론조 볼의 아빠 라바 볼이 출연해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내 아들들이 르브론 아들들보다 미래에 더 성공할 것이다. (중략) 르브론의 아들들은 아버지가 NBA에서 세워놓은 업적이 너무나도 크나큰 부담이 될 것이고, 이것이 그들의 성공을 힘들게 할 것이다."
이에 대해 르브론이 답하기를,
He can talk all about his brand, talk about his sons, talk about basketball, talk about me,"
"But keep my family out of this."
"Keep my kids' name out of your mouth, keep my family out of your mouth,"
"This is dad to dad. It's a problem now."
자기 아이들, 자기 가족들 이야기 함부로 하지 말라며, 한 아빠가 다른 아빠에게 전하는 경고장이라고 합니다.
(아들 바라기 라바 볼 씨의 이전 어록을 몇개 살펴보자면,
"MJ 전성기때 1대1 붙으면 내가 이길 것"
"내 아들이 이미 스테판 커리보다 더 나은 선수다"
일단 이 정도 있습니다.)
2017-03-22 07:53:51
할 말 했네요.
2017-03-22 07:54:21
이해가 되는 부분이네요.
2017-03-22 07:57:55
론조 볼 실력은 1순위라고 하지만 어느정도 실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론조 볼은 들어보니 겸손하고 배울자세로 나아가는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론조 볼 자체는 욕 먹을께 없는데 아버지 때문에 욕을 먹은 희귀한 케이스 입니다.
2017-03-22 13:14:49
최근에 본 평가 중에 인상적인건.
"점퍼가 있는 제이슨 키드"
였습니다..
2017-03-22 07:55:13
처음에 라바 볼에게 나쁜 인상을 받아서 싫어했다가 뭔가 아들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거 같아서 다시 생각했었는데, 이 발언을 듣고나니 참을 수가 없네요. 정말 정신 나간 사람 같습니다.
2017-03-22 07:55:44
라바 볼은 이번에는 선을 넘은것 같습니다. 아들이 커리보다 잘할것이다 라는 코멘트를 했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한 아버지의 자녀를 가지고 얘기를 했으니 르브론이면 당연히 화낼말 하네요!!
2017-03-22 07:57:25
라바 아재 적당히좀 하입시다....
2017-03-22 07:59:59
데뷔도 안한 선수 안티가 될 줄이야
2017-03-22 08:13:17
르브론 아들이 고생할것이다 라는말인데 당연히 기분나쁘죠. 차라리 르브론을 능가하는성공을 할것이다 라고했으면 르브론의 기분이야 어쨌든간에 직접적으로 리액션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론조볼이 커리보다 성공할것이다 라는 발언은 문제될게 없다고보지만 이발언은 선을 넘었습니다
Updated at 2017-03-22 08:19:00
가족은 건드리지 없기...
2017-03-22 08:20:06
르브론 아들은 건드는건.... 그 애들은 아직 중학생 나이도 아닌데... 도를 넘었습니다.. 솔직히 론조볼이 1픽으로도 될 정도로 잘 한다는건 알겠는데.. 이건 아닙니다..
2017-03-22 08:37:51
라바볼 어그로력이 대단하네요.
2017-03-22 08:46:54
남의 자식 얘기는 하는게 아니죠. 생각이 너무 없네요. 르브론의 대응이 오히려 많이 자제했다 싶어요.
2017-03-22 09:01:55
자식가진 입장에서, 내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 하는데, 참 철이 덜들었네요.
2017-03-22 09:06:44
와 진짜 아직 데뷔도 안한, 아니 아직 드래프트도 안한, 선수도 아니고 그 선수의 아버지가 이렇게 비호감 발언들을 쉴새없이 쏟아내는데 정말 질려버리겠네요. 지금 드랲도 안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입을 털어대는데, 혹시라도 데뷔 후 론조 볼이 어느정도 실력을 보여준다면, 이 아버지란 인간이 얼마나 입을 털어댈지... 혹시나 론조볼이 약팀의 외로운 에이스정도 포지션이라면 팀에 대해 또 얼마나 입을 털어댈지.. 론조 볼 이란 선수 자체가 비호감이 되어갑니다. 르브론 입장에서 론조볼 아버지의 저 발언은 무척이나 불쾌했을겁니다. 저정도 대응이면 르브론이 감정 억제를 잘한듯하네요
2017-03-22 09:14:25
어그로 끄는 기술이 제법이네요. 아버지가 이뤄놓은 재능이 어마어마해서 더 부담을 느끼는 건 조던의 아들들일텐데, 르브론을 건드리는 건 그게 더 어그로 끌기 좋기 때문이겠죠?
2017-03-22 09:19:03
조던아들을 언급하는건 팩트폭력이라 분위기 싸해지죠. 르브론이 그나마 이정도로 부드럽게 경고를 날린것도 아들이 농구에서 두각을 나타나는데 대한 여유가 한몫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7-03-22 09:20:04
재밌길래 냅뒀더니 역린을 건드리는 수준까지 온 듯. 주위에서 제대로 말려야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2017-03-22 09:21:48
와 이건 아니죠. 르브론 아들도 nba선수가 꿈인데 아빠때문에 실패한다 그러면...
2017-03-22 09:29:49
어그로 상당히 끄네요.
2017-03-22 09:38:44
응~ 볼 형제는 둘 합쳐도 르브론 절대 못 넘어~
2017-03-22 09:50:06
부모가 관종인것도 참 보기 드문데
2017-03-22 10:12:20
제가 다 부끄럽네요;;
2017-03-22 10:30:03
차라리 우리 아들이 릅롼 넘을거다 이렇게 말했어야지 가족 건드리는건 진짜 치졸한거죠
2017-03-22 10:31:34
르브론보다 잘할것이다란 얘기면 애교로 봐주는데 르브론 아들을 거론한건 대체 뭔 생각으로 저런 얘길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2017-03-22 11:41:36
르브론이 한 말이 아니라 라바 볼씨가 말한 거라는군요
2017-03-22 11:34:41
지금까지의 론조 볼의 성공을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의 공으로 돌리던데 론조 볼이 느바에서 망한다면 자기 잘못으로 인정할지도 궁금하네요.
2017-03-22 12:00:44
론조볼 르브론팀과 만날때 긴장해야할듯. 감정이 실린 블락과 탱크 돌파로 만신창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부지 덕분에
2017-03-22 22:18:37
Dad to dad라. 이번 건은 르브론 편을 안 들래야 안 들 수가 없네요.
2017-03-23 00:29:42
장나라씨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오히려 자신의 아들에게 부담감을 주는건 당신일텐데 부담감이란 단어로 공격하네요
8788 시즌 조던과 라바볼 성적인뎁쇼. 출처는 위키피디아입니다. 라바볼은 대학농구에서조차 저정도 성적밖에 못내고 NBA 근처에도 못 가본 선수가(애초에 전직 풋볼선수더군요.)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저런 망언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본인 아들이 조던 아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그러는거면 조던 할애비가 최강의 농구선수죠. |
글쓰기 |
르브론 입장에서 기분 나쁘고도 남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