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내 모토는 폽이 요구하는걸 해내는 것이다.' 외 킹스전 포스트인터뷰

1. 파커 on 부상 복귀
'솔직히 축복받았다고 생각해요. 많은 부상들이 있잖아요. 뭐 무릎이라던지 아킬러스건이라던지.. 전 16년간 여기서 뛰었어요. 모든 시즌 스퍼스와 함께했고, 비시즌에는 국제경기에서 뛰어왔죠. 전 스피드를 내서 페인트존으로 뛰어들어가는 방식의 플레이를 해왔어요. 그러면서 셀 수 없이 바닥에 뒹굴었죠. 아직도 뛸 수 있고, 농구를 즐길 수 있으니 전 축복받았다고 생각해요.'

2. 파커 on 경기 초반
'경기 초반에서 제 임무는 카와이와 알드리지가 그들의 리듬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거에요.'

3. 파커
'전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해요. 그런걸 보지 않아요. 전 2명의 자녀가 있어요. 바쁘다고요. 정말 그런걸 신경 쓸 시간이 없어요.'
'또 전 이제 웨스트브룩이나 커리같은 선수와의 매치업에는 관심이 없어요. 이젠 제 일이 아니거든요. 전 단지 폽이 제게 요청한 작업들을 최대한 잘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려고 할 뿐이죠.'
'더이상 스코어러는 제 역할이 아닙니다. 가끔씩 경기에서 슛을 3개만 쏘는 날도 있고, 4개를 쏠 때도 있고, 10개를 던질 때도 있죠. 이건 그냥 그 게임의 양상 그리고 카와이와 알드리지의 컨디션에 달린거죠.'
'제가 그 날 경기를 잘풀어나가서 몇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건 스퍼스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돼요. 그래도 경기에서의 제 모토는 딱 하나에요. 폽이 무엇을 원하든지 그걸 해내자.'
'팀에 에이스가 누군이지 정하는건 꼭 필요한 일이에요. 전 그냥 티미가 했던걸 그리고 마누가 했던걸 따라하는 것 뿐이죠.'

4. 폽 on 스퍼스
'수비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많은 수비 로테이션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디시젼메이킹도 그리고 볼무브먼트도 좋지 않고. 플옵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다 고쳐야지.'

5. 가솔 on 스퍼스
'이젠 플옵까지 몇경기 안남았잖아요. 슬슬 꾸준하게 플레이할 때가 됐어요. 팀케미를 더욱 끌어올릴 로테이션을 찾아야죠.'

6. 파커 on 스퍼스
'점점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럴 필요가 있죠. 이제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자신들의 완전한 리듬으로 같이 나가야해요.'

7. 조정 중인 스퍼스
1월 1일부터 스퍼스는 35게임을 거쳤고, 15개의 다른 스타팅라인업을 가져갔습니다.

8. 머레이 부상
제가 저번 글에 고환 부상이라고 적었는데, 고환이 아니라 사타구니 부상입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수정해주신 Robinson50님께 감사드립니다^^

9. 포브스 on 폽
'폽은 저한테 오스틴으로 언제든지 보낼거라고 얘기했어요. 거기서 포인트가드를 시킬거라고 그리고 저를 더욱 다듬어준다고 말해줬죠. 그리고나서는 별 얘기는 없었어요. 전 폽을 전적으로 신뢰해요. 폽은 nba에서 최고의 코치잖아요.'

10. 포브스
'포가롤을 배우는건 참 재밌어요. 한번도 포가롤을 배워본적 없거든요. 근데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아요.'
'1번으로의 전향 중에 밀스가 많은 도움을 줘요. 토니는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잖아요.'

11. 폽 on 포브스
'포브스는 2번을 보기엔 작잖아. 2번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을 수비하는건 어려워. 그래서 포브스가 콤보가드나 완전한 1번이 된다면, 포브스가 리그에서 더욱 가치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거지. 지금까지는 아주 잘해주고 있고.'

12. 데이빗웨스트 on 스퍼스
'우선 폽에게 정말 많은걸 배웠어요. 코칭하는 방법도 배웠고요. 그리고 던컨의 마지막해에 그의 곁에 있었잖아요. 정말 뜻깊고 엄청난 경험이었죠.'

13. 가솔 on 킹스전 파커
'파커는 진짜 공격적이었어요. 그의 플레이를 전개하면서도 킥아웃이나 키패스들을 뿌려댔죠. 보기 좋았어요.'

14. 레너드 on 킹스전 파커
'파커는 제가 이지샷을 쏠 수 있게 해주고, 와이드오픈 찬스에 있게끔 만들어줘요. 스퍼스의 농구를 더 잘돌아가게 해주죠.'

15. 폽 on 파커 부상
'파커의 부상은 파커가 시즌을 꾸준히 달리는데 어려움을 줬어. 그가 이제 꾸준히 시즌을 운영한다면, 스퍼스의 수비가 더 좋아지고 스퍼스가 더 나아질거야.'

16. 파커 on 부상
'이제 슬슬 뛰어야죠. 부상 때문에 너무 쉬어서 리듬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폽한테 이제 좀 뛰어서 리듬을 찾아야겠다고 말했어요. 플옵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17. 가솔 on 3점
'이 리그에서 살아남으려고 하는거에요.'

18. 폽 on 완전체스퍼스
'우리가 마지막으로 완전한 스퍼스를 운영하고 졌던게 1월1일 애틀란타 전이었어. 그리고 멤피스전이 두번째였지. 완전체로는 단 두번만 졌다고. 아 이제 기분이 좀 풀리는거 같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