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워리어즈 벅스전 인터뷰 (발 번역 주의)
뒷북이지만 징계 풀린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발번역 의역이 많으나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린: 게임 초반엔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아니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기 보다 수비를 한 이후 루스볼 처리나 리바운드가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 이후 정신차리고 수비를 단단히 해서 게임 전체가 바뀌었다.
커리 : (게임 소감) 일종의 미션 완수 같은 느낌이다. 원정 게임을 마치고 돌아온후 원래의 우리 자신으로 다시 돌아온 것 같다. 필리게임을 통해 우리의 문제점이 대부분 수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좀 더 에너지를 내고 집중하고 상대를 막아내는게 슈팅에도 영향을 주고 어떤 기분으로 슈팅하느냐가 중요하다.
(안드레와 맷 반스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 대해) 반스는 정말 놀랍게 적응했다. 마치 1년정도 같이 뛰어온것 처럼. 패스를 돌리고 수비에서도 여러 다른 포지션을 수비하면서 여러 재능을 보여준다. 안드레는 공격적이면서도 뛰어나게 플레이해주고 있다. 샷을 성공시키는것도 있고 샷을 쏘기 위해 좀더 기대하고 있는 플레이를 하면서 코트의 모든 곳에서 활약을 해주고 있다. 또 (심지어 even) 자베일 맥기 같은 경우 코트에 11분만 있으면서 게임에 엄청난 영향을 줬다. 이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코트위에서 재미있게 플레이 한다는게 게임을 승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클레이 탐슨: 홈에 다시 와서 정말 기분좋다. 햇살이 비추는 좋은 날씨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지난 몇달간 (캘리포니아는 몇년간 가뭄이다가 올해 엄청난 양의 비가 왔습니다.) 비가 거의 매일 와서 마치 내가 다시 오레곤에 살게 된거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기자들 웃음)
(안드레에 대해) 가끔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잊고 사는데 이렇게 안드레가 공수 모든 면에서 자신감을 갖고 할일을 해주는 걸 보는게 즐겁다.
(현재 공격면에서 듀란트 부상이후 다시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하는지) 그렇다고 본다. 어시시트/턴오버 비율도 좋고. 원정 경기가 좋은 테스트가 될것이다.
스티브 커(게임소감) 밀워키는 정말 좋은 운동능력에 길쭉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의 길이 때문에 초반 5분 고전을 했다. 그들의 길이에 대비하기 위해 두명의 키가 크고 팔이 긴 애들(누구를 말하는 걸까요?)을 게임에 투입했고 어느정도 효과를 보았다고 본다. 안드레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잘했고 특히 자베일은 정말 큰 도움을 줬다. 1쿼터를 정말 잘 마무리했고 2쿼터에 푸쉬를 잘했던것 같다. 수비가 잘 되었던게 결국 역전의 발판이였다고 본다.
(맷반즈와 그의 3점) 맷은 대단한 (great) 슈터는 아니지만 좋은 (good) 슈터이고 코트위에서 수비수들이 수비할때 존중해야할 슈터다. 하지만 그는 슈팅을 효율적으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른 부분에서 영리하게 플레이해주고 있다. 벌써 우리의 공격을 이해하고 있고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수비하면서 활약해주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함이 우리가 우리의 페이스대로 푸쉬하고 스몰볼을 하고 등등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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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