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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위해 경기에 빠질 생각이 없는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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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3 10:37:32

“I can’t afford to take nights off. That’s not what I get paid for. Obviously the money isn’t a factor, but I love playing the game of basketball. And quite frankly, I won’t be playing forever. So I’m just taking advantage of the opportunity while I’m here. I love being out there on the court helping my teammates and laying for the Houston Rockets.”

나는 휴식을 위해 경기에 빠질 생각이 없어요. 연봉 받는 선수로서 출전하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돈 때문만은 아니에요. 나는 그저 농구하는게 즐겁습니다. 내가 평생 뛸 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나는 뛸 수 있을때 코트에 나가서 팀메이트와 로케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뛸 생각입니다. 



"He loves to play and he just won’t do it. I think he takes pride in playing all the games. Whether that’s good or not … he’s 27 years old and he feels good. So until he needs rest – and that comes from doctors and trainers and him – and I haven’t heard any of that at all,"

댄토니 감독도 비슷한 생각이네요. 하든이 부상 당하지 않는한 하든의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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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7-03-13 10:36:53

RESPECT

2017-03-13 10:37:34
2017-03-13 10:39:12

이게 맞죠

2017-03-13 10:43:52

다른 선수들은 틀린건가요?

2017-03-13 10:55:43

"나는 휴식을 위해 경기에 빠질 생각이 없어요. 연봉 받는 선수로서 출전하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13 11:57:29

연봉 받는 선수로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단기간의 휴식이 최고 레벨에서의 경기력 유지에 확실한 도움이 된다면 출전하지 않는것도 당연한 일이죠.

2017-03-13 12:36:20

옳고그름을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에게 어느쪽의 의견을 지지하느냐, 어느쪽이 더 멋진가. 하고 물어본다면 전 하든쪽이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뉴욕에 놀러와있고 경기 보러갈 예정인데,  멜로 안나오면 어쩌나.. 고민하고있네요.. 하든처럼 얘기한번 해주면 참 좋겠네요.
Updated at 2017-03-13 13:16:45

오히려 옳고 그름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아직 정답을 모를뿐이죠.
선수마다 개인차가 있을지는 몰라도 가장 효율적인 출전 패턴은 분명 존재합니다.
윌트 체임벌린이 현세에 환생해도 48.5분을 뛰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호불호쪽으로 입장을 옮기면
저도 love or hate님처럼 하든쪽의 입장을 참 좋아합니다.

2017-03-13 13:26:54

옳고그름이 있어서 선수가 체력세이브및 부상예방을위해 결장을 하는게 옳다면,


 최소한 경기 한참전(몇주~1달전)에 결정을 해주는게 매너라고생각합니다.

 꼴랑 며칠전에 결장고지하면, 지구반대편에서 비행기타고 건너온 팬들은 말그대로 새가 됩니다. 
 세계 최고의 농구를 보겠다고 비싼입장료에, 있는휴가 없는휴가 모아서 여행경비까지 마련해가며 건너갔는데, 갑자기 경기 하루이틀전에 가비지들경기인 똥값티켓이 되는거죠. 팬들이 무슨죄가있어서 지뢰찾기하는 심정으로 경기를 보러가야할까요..

 좀 심한말로.. 직관예정이 없는분들이야, 한두경기 안보면 그만이고 결국 체력세이브 해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직관하러 가는 팬들 입장은 또 다르다고 생각해요.
2017-03-13 13:46:04

미국에서 벌어지는 미국 리그 경기가 지구 반대편에서 비행기 타고오는 팬들을 위해서 일주일에 2-3경기씩 소화하는 종목이 승패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선수 기용을 몇주전부터 예고해야 한다고요? 차라리 주전선수 전경기 의무 출전 조항을 거는 것이 더 현실적일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건 아무리 관대하게 봐도 매너의 영역이고, 심지어 팬의 입장 쪽에서만 생각하더라도 그 포인트는 현지팬의 이해관계와도 상충될 수 있는 일입니다.

제가 몇달 계획해서 평생 한 번 볼 클블 경기를 여행갔는데 르브론이 결장한다면야 그것보다 허탈할 일은 없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사정이죠. 호불호의 영역입니다.

2017-03-13 14:09:24

몇주는 조금 과한면이있지만, 적어도 전날 툭 던지듯이 얘네 안나온다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미국리그라지만 해외에서 오는 팬의 빈도도 무시못할정도고, 느바의 수입원인 리그패스나 여타 방송이 있기때문에 해외팬이라고해서 미국인이 kbl보는수준이 아니죠. 

 이번 골스 샌안전에 나온 그 가족들같은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전날,당일 결장통보, 그리고 특별히 부상이 있는것도 아닌데 주전대부분을 빼버리는 경기 포기행위는 지양돼야합니다.

 골스경기인데 듀란트는 부상이고 커리 탐슨 그린 이궈달라가 결장이면 팀이 고의적으로 그경기를 버린건데 왜 팬들이 지뢰밟는 기분으로 버려진경기를 비싼돈주고 봐야하죠?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고 하기에는 과거 샌안에 벌금을 먹인걸로 봐선 사무국도 반기지않는 부분입니다.

 결기수가 줄든, 시즌기간을 늘려서 휴식시간을 늘리든 플옵 경기수를 줄이든, 컨퍼런스를 개편해서 이동시간을 줄이든, 방법은 많습니다. 팬들 호불호를 시험하는것 말구요. 
2017-03-13 14:37:39

과거 사무국이 스퍼스에 벌금을 메긴 것은 당시 해당 구단이 사무국에 사전통보 없이 선수들을 먼저비행기에 태워 보내버린뒤 경기 직전에 해당사실을 통보하였기 때문이지요.. 반면 이번 워리어스의 주전빼기에 대해서는 아직 리그차원에서 어떠한 제재의 움직임이 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즉 사무국에서는 구단이 하루 전 DNP 명단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 크게 문제가 된다고 보진 않는듯 합니다.

2017-03-13 12:38:23

네 둘다 잘못된 게 아니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를 말한겁니다 위엣분이 "다른 선수들은 틀린건가요?"라고 말씀하셨기에 쓴거에요 다른 선수들도 하든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03-13 12:37:30

답이 꼭 하나일 필요가 있나요?...

2017-03-13 12:48:47

이분법적 사고일 필요는 없죠

Updated at 2017-03-13 13:07:18
이분법으로 나뉠 필요는 없지만, 굳이 이분법이라면 하든쪽이 맞는거다라고 생각듭니다. 응원팀이나 선수와 별개로. 훨씬 멋진 자세죠.
2017-03-13 10:40:29

하든도보면 참 단단해요.

2017-03-13 10:49:21

진짜 멋있는 마인드죠 이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2017-03-13 10:51:50

다치지 않고 몸이 괜찮다면 나오는것이 맞긴 하지만.. 때론 관리 받을 필요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러다가  시즌아웃 부상 당하면 관리 안해준 감독 탓하려나요?

2017-03-13 10:53:36

프로선수라면 이런 자세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기중에서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면 코치진이 빼줘야죠


이렇게 경기 중에서 빼줄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선수 기용에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다만 이런 거 못하면 아예 출전 안시키는 게 낫는데 앞으로도 일정 조절이 안된다면 팬분들에게는 아쉬운 상황이 반복될꺼 같네요


2017-03-13 13:43:00

직장인이라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2017-03-13 15:49:34

하하하

여럿분들이 생각하시는 직장이 매우 다양하겠지요


이전에 한번 밝혔는데요. 저에게 농구 경기는 NBA 선수들이 서로 힘을 합쳐서 만들어나가는 하나의 예술작품입니다

양팀 선수들 모두가 한 배를 탔죠


성향상인지 그리햐여 압도적인 격차가 나는 경기보다 팽팽한 혈전을 더 좋아합니다


아무튼 서로 힘들게 살아가는 와중에 나를 보로 와주신 관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못해서 감독님이 더 이상 투입 시키지 않으면 어쩔수 없고요 

2017-03-13 10:58:38

선수로서 당연한 마인드 같습니다 다만 팀운영 측면에선 체력적인 부담이 보이면 빼주고 관리하고 싶은게 팀운영진의 마음이겠죠

2017-03-13 11:01:36

이게 맞는거죠

2017-03-13 11:02:28

멋집니다!

2017-03-13 11:08:00

솔직하게 멋있다.

그냥 너 mvp해.

Updated at 2017-03-13 11:14:29

왠지 커감독을 겨냥한 발언같기도 하네요.
지금 쌀국에서도 상당한 이슈던데..

2017-03-13 11:17:24

맨 하든..

you are real mvp, man...

man i respect you
oh man, you are the real man...
Respect....truely, you the really mvp
Deserve that..
Updated at 2017-03-13 11:46:31

선수는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죠
골스를 겨냥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기자의 질문에 의도가 있었겠죠)
골스 선수들도 비슷한 생각일 겁니다
다만 선수가 무리한 일정이나 좋지 못한 컨디션일때 휴식을 주는것 또한 코치진의 역할이죠
선수가 무리한 일정, 좋지못한 컨디션, 과도한 출장시간 으로 부상당했을때
너무 당연스럽게 감독욕을 하시잖아요

2017-03-13 11:56:02

마인드가 참 좋네요. 스스로 판단해서 뛸 수 있는 몸상태고 생각한다면 팀이 지시하는 것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선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3-13 12:03:36

하든 헤이터였는데...


이 발언으로 친하든으로 돌아설랍니다

정말 멋있네요



어제 골스 경기는... 진짜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였죠




2017-03-13 12:10:58

오....수비 설렁설렁해서 안좋은 이미지였는데...

이 인터뷰 심쿵하네요

2017-03-13 12:12:08

선수는 빠질마음 가져선 안되고
그걸 통제하는건 감독 및 코치진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2017-03-13 12:22:48

선수로써 좋은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를 통제결정하는게 감독의 판단인데...

댄토니가 2014년 레이커스 감독시절

후반부 코비 45분 이상 출장을 막지않아 아킬레스건 파열의 원인을 제공한

아픈 기억을 생각해서, 필요시는 잘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017-03-13 12:46:50

선수 중에 쉬고 싶다고 인터뷰하는 선수는 없을 것 같아요.

2017-03-13 12:48:55

멋지네요 프로마인드
이번 플옵 썬더 조기탈락하면 휴스턴을 응원해 봐야겠어요

2017-03-13 12:51:10

팬들과의 의리 !! 느바 관운장 !!

Updated at 2017-03-13 13:07:23

인 2017 MVP 고으스 투.....

2017-03-13 13:17:07

정말 멋집니다. 외모와 플레이스타일, 샥틴어풀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7-03-13 13:33:25

이게 맞죠...다만 무리하게 뛰다가 다치지만 말아주길...

2017-03-13 13:38:05

이게 맞죠

2017-03-13 13:42:55

멋진 마인드네요.

근데 27살... 이었구나...

2017-03-13 14:39:56

REAL MVP 

2017-03-13 15:04:16

털보는 체력이 좋은가봐...

2017-03-13 15:36:18

역시 갓든

2017-03-13 16:43:26

와우 마인드 좋네요.

Updated at 2017-03-13 16:55:53

옛날 무슨 축구팀 한국 방문해서 한국프로팀이랑 친선경기했을때 에이스만 10분 내보내고 나머지 2군으로 채워서 다시 출국하는 공항에서까지 야유받으면서 나갔죠. 같은거라고 봅니다


아니 오히려 더 안좋을수도 있구요. 왜냐하면 이번 경우는 우승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실망감 및 억울함을 느꼈을 팬들이 제대로 목소리를 못낼수도 있거든요. 다수의 팬들이 우승을 위해서야 우승이 제일 중요해 라면서 긍정해주니까요. 그래서 전 이 문제는 좀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2017-03-13 19:36:29

바르셀로나인걸로 기억하네요.

2017-03-13 18:19:40

정말 멋있는 선수고 감독이네요.

2017-03-13 18:28:03

조던의 후계자가 여기있었군요

2017-03-13 18:39:12

멋있다 수염아 

2017-03-13 19:06:12

하든의 저런 마인드는 정말 좋은 마인드 입니다만, 어떤 선수든 다 저렇게 인터뷰 할겁니다. 선수로써 당연히 가져야할 마인드 입니다.
선수들을 결장시키는건 감독, 코치진입니다. 선수가 '나 힘들어요, 쉴래요' 이런 경우는 없죠.. 감독 코치가 선수들 상태보고 휴식을 줘야한다고 판단하고 결장 시키는거구요.

2017-03-13 19:27:35

맞다의 반대말은 틀리다 입니다.

유럽축구의 로테이션은 틀린걸까요? 

하든의 저 마인드가 굉장히 멋있긴하지만 우리가 맞고 틀림을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7-03-13 22:46:45

사람마다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하든은 자기 체력 조절을 스스로 잘 할 줄 압니다.

운동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부드럽게 플레이하죠.

그래서 전 경기 평균 36분씩 플레이할 수가 있는 겁니다.

2017-03-13 23:15:57

하든 정말 멋있네요.
물론 선수 휴식차원 결장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주전대거 휴식의 경우는 자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보기전에 기대했다가 휴식차원 결장소식 들으면 맥이 쭉빠집니다.

lalmil
16086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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