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 합류에 강한 관심을 보이는 보것

Comments

2017-02-28 18:33:04

어..어서 새...샌더스를!!!

2017-02-28 18:34:02

2017-02-28 18:34:31

미니드라마 [개구쟁이 보거트] 히트다 히트

Updated at 2017-02-28 18:36:39

IT-브래들리/스마트-크라우더-호포드-보것!!!

맞나요?!
보것의 스크린을 받은 IT는 정말 엄청날 것 같은데요!!!

2017-02-28 18:36:32

보것:내 마음은 갈대다

2017-02-28 18:38:29

오~~~ 보스턴

2017-02-28 18:41:24

개인적으로 보스턴 가면 좋겠네요. 그러면 클블-토론토-보스턴 힘의 균형이 제법 맞춰질 것 같은데 말이죠.

2017-02-28 18:49:21

그럼 클블은 샌더스 영입하면 되겠네요.

Semiconductor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17-02-28 19:00:44

캐브스에서 보것이 스크린 서는것좀 보고 싶었는데 불발되면 아쉽겠네요.

2017-02-28 19:03:30

상급 림 프로텍터와 뛰는 르브론, 어빙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될 수도 있겠네요

2017-02-28 19:04:33

아 왜 갑자기...
보스턴이 밉네요..

2017-02-28 19:09:30

의외네요 클블 갈줄알았는데

Updated at 2017-02-28 19:10:09

에인지 제발 일해라 이번엔

2017-02-28 19:11:50

보것은 셀틱스의 어떤 점이 끌렸을까요. 아무래도 벤치롤을 내밀 캐브스에 비해 뭔가 더 비중있는 롤을 제안한 걸까요... 별개로 만약 보것이 캐브스로 합류한다면 뭔가 그림은 재밌네요. 코버를 영입했더니 데론이 엮여오고, 데론을 엮었더니 보것이 엮여오는 그런 그림이 될텐데

어쨋거나 셀틱스 vs 캐브스 보것 영입 경쟁. 흥미진진 팝콘각이네요~

2017-02-28 20:30:05

본인이 합류해서 동부의 절대 제왕을 무너뜨리고 파이널가서 혹시 우승이라도 한다면 엄청난 그림이죠. 클블가면 파이널 진출은 보것 없어도 유력했었고, 파이널에서 진다면 보것이 와도 역시 안되는군..이런 모양새니까요. 수비 스크린 되는 빅맨이 절실한 셀틱스는 무척 매력적이었겠죠.

Updated at 2017-02-28 21:06:23

보것에게 있어서 중요한 3가지 요소가

우승할 수 있는 팀, 베테랑팀, 본인이 영입되었을 때의 중요한 역할. 이 3가지라는 뉴스를 본 적 있습니다.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96690&sfl=wr_7&stx=cle&sop=and

우승할 수 있는 팀 : 확률적으로 보자면 캐브스 > 셀틱스

베테랑팀 : 캐브스 > 셀틱스 (캐브스는 노인정팀인 데 반해 셀틱스는 젊은 팀이죠.)

그러니 남은 하나가 역할이라고 생각한 것이고요. 나머지는 캐브스가 보것에게 더 매력적일텐데, 셀틱스가 우위를 점하는 부분이 있다면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하는 건데, 이 중요한 역할에 롤과 출장 시간에 대한 계산은 당연히 있을 것 같은데, 말씀하신 방식의 계산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보것이 영입되냐 아니냐에 따라 우승할 수 있냐 없냐 정도의 보것의 폼/내구성이었다면 보것이 바이아웃되는 신세는 아니었을 확률이 높아보이고, 이건 보것도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캐브스의 지금 형편에 보것이라면 현실적으로 최상 오브 최상의 선택이라는 생각이긴 하지만, 보것이 현재적으로 어느 팀의 주전으로 상수로 고려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는 폼도 작년에 비해 많이 떨어졌고 아프기도 너무 자꾸 아프니까요. 이제 32세인 보것은 한번 아프면 젊을 때보다 그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에 점점더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더 힘들기도 하고 그럴 거라는 생각입니다.

2017-02-28 21:20:26

네 뭐 추측이긴 합니다만..보것이 뭐 르브론급 코어라는 얘기라기보단, 본인이 합류하면서 한번 해볼만한 팀, 그리고 중요한 역활을 원했을텐데 그게 가능한 몇개 컨텐더 팀중에 클블보단 보스턴이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란 얘깁니다. 출장시간은 20분내외 정도면 만족하지 않을까 싶구요. 사실상 골스에서도 25분 내외로 관리시켰고 그이상 운용하면 부상 위험이 크죠. 전 사실 보것이 셀틱스로 갔으면 좋겧습니다.서고동저론에 지쳐서 그런데 클블 외 팀의 파이널 진출을 보고 싶어요.

Updated at 2017-02-28 21:43:48

바램이 포함된 추측이었군요.

저는 사실 캐브스팬이면서도, 보것이 최상 오브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보것 안되면 샌더스로 선회해야지머. 정도로 크게 간절하거나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보것이 와주면 좋기는 하겠지만요. 보것이 와주면 팀의 실링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보것의 내구성 문제도 있고 해서(사실 관리해줘도 언제 드러누울지 모르는 보것입니다. 이번 시즌도 게임당 22분 정도 뛰었는데 고작 26경기 밖에 못뛰었더군요. 그만큼이나 많이 드러누워 있었다는 얘기;;; 32세라는 나이가 이런 식으로 드러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데론도 영입한 현재, 데론만으로도 뭔가 이 정도면 되었지. 라는 생각도 있고, 남은 빅맨 하나 자리는 정말로 많이도 안바라고 걍 10분 정도 버텨주기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보것이면 더 좋기는 하겠지만, 보것 아니어도 데론에 10분 정도 버텨줄 빅맨 한 명 더 영입하면 이 정도면 이번 시장에서 성공한 그리핀/캐브스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02-28 23:58:42

시즌중 합류니, 이번 시즌에 줄 돈은 캡스나 셀틱이나 그게 그거겠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을 진행한다면, 보스턴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3-01 00:12:02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 안해본 건 아닌데, 현재의 계약에 재계약이 명시되지는 않는지라, 그런 재계약 종류의 약속은 구두약속만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구두약속은 정식계약이 아닌, 양측 모두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성격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재계약 시기가 되었을 때 양측 어느 쪽이든 사정이 바뀔 수도 있는 건 너무 당연하지 않나 싶거든요. 제가 규정/계약 관련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보통의 경우, 팀사정/팀의 미래플랜에 따라 어떠어떠한 조건이 충족되니까 미루어 보아 재계약 진행이 예상된다는 식의 예상은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만약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면, 이번 케이스는 팀의 미래플랜과 보것이 잘 맞는 합인가의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해 보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스턴의 미래플랜이 어떤 것인지 현재로서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싶은데, 보스턴의 미래플랜과 보것이 어울리는 짝으로 예상이 가능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