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에게 참았던 감정이 터진 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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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4 20:14:44
폴 피어스에 대한 드레이먼드 그린의 트래시토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와중에 트위터에서는 샤크와 맥기가 '진지하게' 싸우는 중입니다.
아마 맥기 입장에서는 '샥팅어풀'에 대해 쌓였던 감정이 터진 것 같습니다.
오늘 골든스테이트가 LA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이긴 걸 두고
인사이드더NBA에서 샤크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패러디하며 맥기를 조롱했고
맥기가 트위터로 샤크에게 "니 입으로 내 이야기 좀 그만해!"라고 했습니다.
또 맥기는 2시간 전에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한번 생각해봐. 어떤 사람이 일어나서 비디오를 만드는데 늘 그 마음 속에 내가 1순위라면...
그건 좀 괴상한 거 아냐?"
"걘 날 사랑하는 것 같아. 내가 우쭐대기라도 해야 하나?"
그러자 샤크가 반응했습니다.
"쎈 척 하지 마. 니 엉덩이 걷어차서 병신처럼 보이게 해줄까?"
맥기 "이제 위협도 하네? 늙은이 새끼...넌 그러지도 못할 걸."
샤크 "골든스테이트에서 뛴다고 너도 뭐라도 된 줄 아냐? 넌 그냥 샥팅어풀로 영원히 기억될 놈이야."
맥기 "좋은 팀에서 뛰는 게 내 전부인 것 같냐? 넌 지난 5-6년 간 입에 시궁창을 박고 살았지. 내가 계속 가만히 있을 줄 알았냐?"
대충 대화는 이런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거친 표현이 있긴 하지만
오히려 원문보다 순화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샤크가 맥기 나올 때마다 '마보이~~~'라고 부르고
샥팅어풀에서 맥기 영상 인터뷰할 때만 해도 사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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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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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맥기가 먼저 시작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