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와 커리가 벤치에서 나눈 대화.

Comments

2017-01-29 18:06:07

크으
리스펙합니다

2017-01-29 18:07:55

아... 멋지다..

2017-01-29 18:09:37

Just play your game 키야

2017-01-29 18:10:20

솀 파엠 나눠먹길...

2017-01-29 18:13:22

나는 시엠, 너는 파엠 에헤라디야

2017-01-29 18:09:47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케미처럼 좋은 케미를 이뤄주길

2017-01-29 20:33:11

듀깨비 커승사자인가요

2017-01-29 18:11:12

2017-01-29 18:11:31

2017-01-29 18:11:33

듀란트가 골스에 오고 싶어했을때
커리의 오늘같은 모습도 포함되어 있었을거 같아요
저번시즌같은 커리의 모습을 같은팀에서 보면서 짜릿했을거 같네요
듀란트도 커리도 이타적이라 더무섭네요

2017-01-29 18:13:40

동의합니다. 커리가 mvp 모드인 걸 기대하고 온거지, 듀란트 신경쓴다고 평범한(?) all nba 세컨팀 포인트 가드일 걸 기대하고 온 게 아니죠.

2017-01-29 18:11:49

크으... 이건 진짜 리스펙이네요

2017-01-29 18:12:34

초리스팩...

2017-01-29 18:12:32

훈훈하구먼 허허허

2017-01-29 18:25:09

듀랜트 리스펙!

2017-01-29 18:25:46

멋지네요

2017-01-29 18:25:54

캬 듀랭이
오클에서도 브룩이가 브룩이의 경기를 펼치는동안 그 스타일에 적응해줬으면 좋았을텐데..

2017-01-29 20:21:33

커리와 브룩이는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2017-01-29 21:08:20

사실 몇 시즌간 노력했고 결국 못했기 때문에 떠난 모양새도 없지 않죠.

저는 그래서 듀란트의 이적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에서도 옹호하는 편에 속했구요.

2017-01-29 21:37:01

오클에서 듀란트가 엄청 양보해줬죠..

누가 팀 1옵션인지 헷갈릴정도였는데..

Updated at 2017-01-30 00:13:53

듀란트가 양보 많이 해준 것도 사실이고,
러스가 양보 많이 해준 것도 사실입니다..

그와 별개로 듀란트의 인터뷰는 참 멋지네요

2017-01-30 00:18:45

저기..

오클라호마에서 누가봐도 듀란트가 1옵션이고 리그최고선수였는데..

서버럭이 양보한다는게 맞는 표현인가요?

요 근래들어서 서버럭이 듀란트에 비교되는거지요..;

Updated at 2017-01-30 00:25:00

누가 봐도 더 맨과 1옵션은 kd였죠.
오클은 듀란트의 팀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당장 저번 시즌만 해도 4쿼터가 되면 러스가 It's your time 이라며 포제션을 많이 건네줬었습니다.
밀어주려는 게 명확하게 눈에 보였죠.
4쿼터 말미에 러스의 아쉬운 실책과 눈에 확 띄는 무리한 야투 시도로 인해 편견이 생기는 거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양보라는 표현이 다시 보니 어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예전부터 러스가 듀란트의 포제션을 빼앗아갔다는 의견에 대한 반발감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민감하게 반응했네요.

2017-01-29 18:26:53

팬으로서 전율이 돋네요.
앞으로도 두 선수 더 기대됩니다!

2017-01-29 18:27:41

듀란트 멋있네요! 앞으로 얼마나 어마무시한 팀으로 변하게 될지....

2017-01-29 18:30:00

두 선수 전부 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슈퍼스타 선수인데도 서로
저정도로 양보하는 걸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자신이 더 잘한다 라는
마인드로 욕심이 더 낼 수도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훈훈한 인터뷰를 보고서라도 꼭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7-01-29 18:42:32

오늘 듀란트가 슛감이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커리 대놓고 밀어주는 분위기였는데 그거에 대해 커리가 듀란트에게 무언가 불편함을 이야기했고 듀란트가 저렇게 말했나보네요. 두 슈퍼스타가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어디서 볼수있을지.. 보기좋네요

커리 듀란트 이 두명의 조화에 대한 이슈는 시즌 초부터 있었고 초반에 듀란트 적응 과정에서 듀란트위주의 공격에서 커리가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 모습. 어시스트 농구를 하면서 좀더 모두를 살려보려고 했으나 금방 효과가 떨어지고 팀이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결국 커리가 본인에 맞춰진 플레이를 요구했었죠. 이후 커리가 좀더 공격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면서도 전보다는 리딩에 힘을 쏟으면서 슬슬 듀란트와 시너지가 나기 시작하고 커리의 득점력도 살아나면서 두명의 폭발력이 점점 증가하고 있네요. 듀란트 이적 당시 듀란트, 커리 두명 모두 이타적인 선수라 쉽게 호흡이 맞을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꽤나 복잡한 과정을 거쳤지만 이렇게 서로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이제 슬슬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탐슨이야 어떤 스타일에든 필요한 최고의 조력자이기 때문에 커듀가 어떻게 하든 꾸준히 자기역할 하고 있고..

보스턴 빅3처럼 스타들이 모였는데도 더 시너지를 내는 좋은 예시를 잘 따라갔으면 좋겠네요. 위에 언급한거 말고도 듀란트의 수비영향력 증가나 그린이 득점보다 리딩, 수비에 더 힘을쓰면서 그쪽에서 정말 좋은 모습 보여주는 부분까지.. 맞춰가는 모습 보는 맛도 있네요

2017-01-29 18:51:19

I'll figure it out around you.
저는 이 말이 너무 좋네요..

2017-01-29 18:57:26

이타적인 발언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난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도 느껴집니다.

2017-01-29 19:24:21

자신감과 이타심 모두 멋집니다....

2017-01-29 19:00:49

현재 40승7패. 남은 35게임에서 몇 패나 할지 궁금해지는군요.

2017-01-29 19:31:13

이제 60 승까지 고작 (?) 20승 15패만 거두면 됩니다.

... 60승이 참 쉬워보이는..

2017-01-29 19:13:28

슈퍼팀의 단점이 안 보이는 이유가 있었네요. 앞으로 더 무서워질 수 있을까요???

2017-01-29 19:20:22

와..리스펙트...

2017-01-29 19:28:50

4쿼터에 둘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봐서 그런지 저 기사가 머리 속에 영상으로 그려지네요. 무슨 스포츠 드라마의 진부한 한 장면 같아요. 진부해 보여도 깊은 감명과 감동은 참을 수가 없네요. 커리와 듀란트에게 리스펙트~

2017-01-29 19:33:44

와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듀랭이 리스팩 캬

2017-01-29 19:36:00

뭔가 무서운 말이네요..

2017-01-29 19:37:11

듀랭이 : 커리 이겨달라!!
커리 : 오케이
이겨달라 : ??

2017-01-30 01:29:26

아재개그 피식

2017-01-30 06:48:01

커리 듀란트 분위기 심상찮은데요??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그린:??

2017-01-30 13:32:44

GIF 최적화 ON

492K 51K

[LAL]Its Magic~!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7-01-29 20:07:26

이타적인 마인드도 있겠지만, 커리가 커리의 게임을 하더라도 난 그에 적응해서 그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자부심도 상당히 들어가 있을 듯 싶네요.

2017-01-29 21:49:56

충분히 가능한 선수죠!

2017-01-29 20:08:50

이야 이거... 큰일났는데요
더 강한 하나의 팀이 되겠는데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Updated at 2017-01-29 20:11:41

크...

2017-01-29 20:27:12

보기 참 좋네요

2017-01-29 20:51:11

커리의 비중이 다시 늘어난 이후로
커리와 듀란트가 대화하는걸 잡아줄때마다 무슨 말 하나 혹시...하며 조마조마했는데
제 걱정과는 반대의 대화였군요

하아...이건 진짜 리스펙입니다
듀란트 너무 좋아지네요

2017-01-29 21:04:48

백투백 MVP에 우승 한번 득점왕.. 파이널 MVP가 정말 두고 두고 아쉽네요.

2017-01-29 21:21:54

잘하는 놈 여럿 모였다고 사기팀이 아니라 이런 점 때문에 사기팀인거죠... 클블 팬 입장에선 앞으로 어떤 역사를 써나갈지 기대 반 두려움 반이네요.

2017-01-29 21:57:49

끝나고 밥 뭐먹을지 같은 가벼운 대화일줄 알았건만.. 감동이구나

2017-01-29 22:27:03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런 일이

당장 내일 게임이 기대되는군요

2017-01-29 22:30:39

??? : 너 매냐에서 top5 포가에도 간당간당하더라?

??? : 넌 mvp 대상에 거론도 안 되던데?

이런 대화인 줄 알았는데...

2017-01-29 22:38:21

??? : 너 부먹 찍먹?
??? : 찍먹
??? : 오케 그럼 나도 찍먹
??? : 고마워 여기 만두 더 먹어
이런건가

2017-01-29 23:40:58

좀더 생각해보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있는거 같아요. 맞춰줄 자신이 있다는거니...

2017-01-30 00:05:10

이제 시즌MVP 경쟁에 커리도 올라오는건 아닌지 기대되네요 !!

2017-01-30 01:24:16

솔직히 둘다 개인성적 욕심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리그 1위로 홈어드가져와서 우승하는게 둘다 더 중요할겁니다.

2017-01-30 06:38:39

You're the engine of this team...
크으 ㅠㅠ

2017-01-30 06:57:24

캬 멋있다.

2017-01-30 09:42:01

I've played this game long enough. I know how to score. I know how to find the ball. Just go out there and play your game.->이 말은 필요하면 내가 득점찬스 만들어서 득점할테니 너는 팀의 엔진 역할을 해라 이말인것 같네요..어찌됐든 이번 인터뷰 정말 멋지네요..최근 듀란트 플레이보면 농구 도인같음..

2017-01-30 10:32:46

굳이 듀란트 본인을 서포트하기 위해 커리가 플레이스타일을 바꾸거나 영향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듀란트는 커리의 도움 없이도 어떻게든 공이 오면 그걸 득점찬스로 만들어낼 능력이 있으니까요. 커리가 어제같은 폭발력을 보이는 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되고, 커리가 많은 생각으로 인해 자신의 리듬을 깨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말을 한거죠. 이번 인터뷰 참 좋았다는 데에도 동의합니다.

2017-01-30 16:41:40

왠지 소개팅시켜달라는 얘기였을거 같았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