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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표현 방식에 실망한 클리블랜드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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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6 09:58:51

며칠 전 뜨거웠던 논란에 저도 댓글을 달고 몇몇 분들과 토론한 적이 있었는데, ESPN을 읽다가 아주 직접적인 후기가 올라와 있어서 간단히 추려봅니다.

 
클리블랜드의 GM인 데이비드 그리핀과 르브론 제임스가 일대일 미팅을 가졌고, 그리핀은 르브론이 그런 방식으로 로스터에 대한 생각을 말한 것에 대해서 실망했다고 ESPN 소스에 전했습니다. 

그리핀은 이러한 르브론의 발언에도 자신의 플랜대로 나갈것이며,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뻑뻑한 플옵 경쟁 속에서 트레이드 마켓에 매물을 내놓은 팀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합니다.

팀 소스에 따르면 르브론의 발언을 좋지않게 또한 좋게 보는 팀 내의 두 가지 시선이 있는데

첫 번째 시선은 댄 길버트가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사치세 포함 127M을 지출하며 팀을 지속시키려 노력하는 가운데 르브론이 이런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라는 소스이고, 

두 번째 시선은 팀의 혼란스러운 상황(최근 성적 부진)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팀 내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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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6 09:29:04

저도 이 기사 봤는데, 


루 감독은 나는 코치지 팀 매니지먼트엔 무관하다며 답변을 회피했더군요. 더 좋은 팀을 만들고,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는 식으로. 

하지만, 은근히 르브론 까는 인터뷰로 들리기도 하는
WR
2017-01-26 09:33:06

저도 르브론을 살짝 깐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본문에 싣지는 않았습니다.


링크에 있는 영상에 보면 편집이 두 파트로 되어있는데

첫 파트에서 타이론 루가 "우리는 이미 충분한 선수를 가지고 있다(We have enough on this team)"이라고 했고, 
두번째 파트에서 르브론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말씀하신 것 처럼 이건 이미 내부적 논의를 했다 이런식으로 넘기는데

첫 파트를 두번째 파트에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르브론에게 동의하지 않는다는 말 같긴 한데, 그게 순서가 반대라서 아닐 수도 있기에 본문엔 생략했습니다.
2017-01-26 09:33:51

최소한 헤이터들이 말하는 르브론이 단장 겸 선수 겸 감독은 아닌 모양 이군요.
그리핀 단장 또 무언가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2017-01-26 09:35:09

의외로 '르브론이라서 까이는구나'와 같은 반응이 많던데, 꼭 그렇게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캡스가 백업 포가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장은 최선을 다한 무브를 보여주고 있고 현재 영입 가능한 매물 자체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주장은 아닌 것 같네요. 시즌 초에 몇몇 골스 팬분들이 '영입 가능한 빅맨'을 찾던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두 팀의 프론트는 이미 할 수 있는대로 최선의 운영을 하고 있고, 그 이상은 팀 내부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2017-01-26 09:36:44

둘다 이해가 가는 반응입니다. 저도 제가 GM이라면 당장 급하게 트레이드 등을 해서 악성계약을 남기기 보다는 차라리 다음시즌을 택하는 선택을 하겠지만, 이제 10년도 안남은 선수 인생을 가진 선수 입장에서는 한살이라도 젊은 일년이 아쉬울테니까요.

2017-01-26 09:39:30

백업 포가 문제는 시즌 시작 전부터 얘기 나왔던 거고
그리핀 입장에선 매물은 매물대로 없어서 구하지 못하고
르브론은 르브론대로 과부하 걸리니 짜증날수 밖에 없고...
이래저래 쉽지 않은 클블이네요.

2017-01-26 09:40:19

표현방식은 아쉬웠는데 클블2기 입단 후부터 클블팀 자체가 르브론 오프코트 때 너무 답답한건 사실이죠 분명 느바 탑 3에 3년간 꼽혀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로스터인데 르브론만 나가면 다 수동적으로 서있고 답답합니다

2017-01-26 09:42:51

클블 1기 때 릅의 요구에 조급함을 느끼고 어중간한 선수들 수급하다 릅 나가고 망해버린 구단의 과오를 재현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2017-01-26 09:47:32

릅이라서 까인다는 말이 나온 이유는
몇 분께서 릅이 마치
"우리팀 약해 더 강하게 해죠"라고 말한 것처럼 비난하셨기 때문입니다

델라가 나가고 대신 온 모윌도 은퇴했으니 당연히 백업 포가가 필요한 상황이고 이건 시즌 전부터 나왔던 이야기예요
골스로 치면 리빙스턴이 없어지고 후임이 안 온 건데 당연히 보강이 있어야죠
포인트 가드가 어빙과 신인 선수 하난데 심지어 둘 다 공격형 가드입니다
릅이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하다고 한 것도 이것 때문이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릅이 언론에 대고 이런 불만을 표한 거고 그리핀 단장이 실망할만합니다

2017-01-26 09:47:39
Real GM기사도 올라왔네요.

타이 루는 르브론 제임스와 만나서 클리블랜드에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팀 소식통에 의하면 데이비드 그리핀이 루 감독 없이 제임스와 팀 전체에 대해서 1:1 미팅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핀은 제임스가 그의 로스터에 대한 생각을 전달한 방식에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제임스의 말로 인해서 그리핀이 캡스가 필요한 것을 찾는데 압박을 받거나 속도를 높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팀의 한 정보통은 제임스가 클리블랜드가 리핏을 위한 노력을 문제 삼은 것에 "깜짝 놀란 불신감"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정보통은 제임스의 말을 한 타이밍이 "멋지다"고 했습니다. 
수요일에 루는 "우리는 이 팀에 챔피언쉽을 이기기 위해 충분한것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Updated at 2017-01-26 10:23:26

사실 개인적으로는 르브론과 그리핀은 이해가 가는데

루가 제일 마음에 안듭니다.
'이 팀에 챔피언쉽을 이기기 위해 충분한 것을 가지고 있'다면
로테를 그런 식으로 굴리면 안되죠.
르브론과 어빙을 40분 넘게 굴리는 방식으로
루감독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 루감독이 가장 편한 방식으로 이기려고 하지 말고
루감독이 좀더 노력해서
적절한 로테이션과 그에 맞는 전술로 '충분'하다는 것을 루감독이 보여주어야 되는 문제니까요.
앞으로는 르브론과 어빙 무리시키지 않으면서 이기는 방법을 루감독이 찾기를...
2017-01-26 09:53:31

보강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이해하겠는데 내부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를 공개적으로 얘기한게 문제인거 같네요. 라커룸토크도 기자들 앞에서 말하지 않는게 불문율이듯 말이죠.

2017-01-26 11:24:42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추가로, 기자가 물어본 것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그냥 르브론이 먼저 스스로 말을 꺼낸 것인지도 중요하겠네요.
2017-01-26 09:53:35

사실 굳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필요는 없긴 합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트레이드나 선수 영입 등 팀 로스터 개편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론에 코멘트하지 않죠.

르브론 정도 되는 선수라면 충분히 단장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보기엔 그런 방향이 더 낫다 싶은데, 본문에 설명해주신 두 번째 관점과 같이 보면 기존의 관례를 깨는 과감한 (긍정적인) 시도로 볼 수도 있겠네요.

제일 중요한건 단장, 감독, 그리고 선수단 등의 관계자들이 어떻게 느끼고 수용했느냐 이겠죠.

2017-01-26 10:15:40

르브론 본인에 따르면, 이미 단장에게도 직접 의견을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아래 기사 참조)

15.“I ain’t got no problems with the front office,” James said. “I told (Griffin) to his face, so it ain’t like I’m telling y’all to put it on record. I see Griff all the time. One thing about me, if I got something to say, I’m going to tell it to your face. We need a f------ playmaker. I’m not saying you can just go find one, like you can go outside and see trees. I didn’t say that.”

2017-01-26 10:21:32

본인의 발언으로 비춰보면, 이미 그리핀 단장에게 의견을 전달 해놓은 상태에서 언론에도 같은 얘기를 밝힌 것인가 보네요.

'One thing about me' 이후의 말들이 르브론이 자신과 단장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어느 정도 나타내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2017-01-26 09:55:21

과부하 걸린 르브론쪽도
매번 좋은 무브를 보이는 gm쪽 도
모두 이해 됩니다.
모윌의 은퇴방식이 엉망이어서 꼬인거죠 뭐.

2017-01-26 09:58:51

오늘도 르브론과 아이들 효율 최악을 보여주네요. 확실히 르브론 체력관리 안되면 플옵모드고 뭐고 없습니다.
플옵모드가 없는데 더 강해진 골스는 고사하고 파이널 전에 미끄러 질수도 있는거죠.

2017-01-26 10:00:26

그리핀 단장 훌륭합니다.
아무리 르브론이 해달라고해도 설령 그런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해도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니죠.
데니 페리는 이러한 르브론의 모든 요구를 들어줘서 거기에 맞게 영입을 하거나, 적어도 영입을 시도하거나를 계속했었고 르브론이 있을땐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뭐 이런 영입밖에 못하냐 욕먹기도 했지만) 르브론에 모든것을 맞춰놨는데 떠나버리니 답이 안나오는 팀 상황을 맞이해버렸죠.

아무리 팀 프랜차이즈, 클리블랜드 지역의 영웅이라도 팀 위에 르브론이 있을 순 없습니다.

컴백한 이후 우승여부와 관계없이 예전처럼 구단운영에 입김을 발휘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거기에 굽신굽신 숙이는게 아니라 소신있는 팀 운영을 보이는 그리핀의 모습이 있기에 클리블랜드가 좋은 프랜차이즈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르브론과 고참들이 해달라는데로 해주는 데이빗 블랫을 리스펙트하지 않은 르브론이지만 확실하게 부족한점을 지적해주는 루 코치에게는 지지를 보내줬던것을 봤을때 르브론이 자기 얘기 비판했다고 맘이 돌아서기보다는 단장을 더 존중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7-01-26 10:01:21

언론에다 대고 말했다는건
파워게임하자는 것이거나
단장 감독한테 말했는데 부정적인 답변이돌아왔거나
인거 같습니다

2017-01-26 10:01:51

르브론이나 단장이나 각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얘기 한 것 같군요.

특별히 누가 욕먹거나 머 그럴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2017-01-26 10:16:43

서로 충분히 이해가는 입장입니다.

그리핀 단장 입장에서는 어느 단장보다 돈을 많이 쓰고 있는데 또??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르브론 입장에서는 내 출전시간을 보라고!!라고 생각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르브론은 nba 역사상 top 2까지 올라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몰라도 르브론이 더 잘해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GO CAVS!

2017-01-26 10:32:44

선수를 구해달라고 징징거리는게 보기엔 좀 좋지않은건 사실이죠 보통 주어진 환경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게 일반적인데 르브론은 좀 다른듯

2017-01-27 10:17:08

주어진 환경에서 르브론이 계속 가드 보고 있습니다 근데 48분동안 뛰어야하나요 리딩되는 가드 자체가 없습니다 없으니 계속 가드 보고있는거죠

Updated at 2017-01-27 10:57:10

징징거리는건 보기 안좋습니다만
두 번째 문장은 회사 부장님 같은 말씀이시네요. 제가 주어진 환경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다 드러눕거나 나가는 사람을 여럿 봐서...
그게 보통이라고 정답은 아니죠.
더욱이 몸상태가 중요한 프로스포츠인데 그러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그리고 다른 일류 선수들도 팀구성 문제로 프론트에 압박 가한적 종종 있지 않았나요 표현방식이 달랐을뿐.

Updated at 2017-01-26 10:57:41

gm과 르브론의 의견이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으나, 찾아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그 방법에 있어서는 여러가자가 있겠고,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기에, 팬들이 하는건 추측정도 이겠죠.

단장이 선수 위에 있는것도 선수가 단장 위에 있는것도 아니기에
릅이 팀의 리더이자 플레이메이커로 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고 봅니다.
그리핀단장 또한, 내부적으로 해결하길 바란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한 것 같구요.

팬으로서, 이러한 상황이 무조건적으로 비난받기 보다, 팀이 완성돼가는 단계이길 바랍니다.

2017-01-26 11:02:53

감독도 단장도, 르브론도 각자의 위치에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라고 봅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더 나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런 판단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팀차원에서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봐요.

2017-01-26 11:05:14
당연히 마음에 안드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좀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거 솔직히.. 그렇게 대단한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감독 단장들도 시즌내내 언급해왔던 문제이고...
팀에 진짜 pg가 없어요. 팀내 두번째 pg가 올해 2라운드 막픽 신인인데요.
표현방식이 조금 문제라면 문제겠으나, 그거야 팀내에서 풀면 되는건데요.
2017-01-26 15:57:37

공감합니다. 좀 아쉬울 뿐이지 뭐 크게 욕먹거나 그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초 골스팬들이 센터영입 얘기했다가 욕먹는 것도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2017-01-26 11:10:05

르브론이 팀을 좌지우지하고 감독도 짜르는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로

말하는 분들이 참 많았드랬습니다

현실은 나 힘드니까 PG좀 데려오면 안되냐고 징징이 해도 씨알도 안먹히는 급인데 말입니다


2017-01-26 11:24:23

르브론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있지도 않은 선수를 만들어서 수급할수는 없는 노릇이죠
매물이 나도 클블입장에서 만족하지 못할 선수들 뿐이고...
클리블랜드 gm은 여지껏 팀을 잘 운영해왔습니다만 모든 구멍을 채우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2017-01-26 12:10:18

이게 진짜 르브론이 잘못한거라보는게
이제 리그의 모든팀들은
클블이 백업포가원하는걸 알게됬죠..
그것도 급하게요...
이러면 파는팀들이 싸게 팔리가없죠.
이전에 2라픽 하나받을거엿으면
이제는 2라픽 두개 아님 1라픽달라하겟죠
포커에서 패 다 까고 치는꼴이죠

2017-01-26 12:21:49

근데 캡스가 백업포가 원하는건 굳이 르브론이 이야기 안했어도 시즌 전부터 모든 팀이 알던 사실입니다. 루 감독이나 그리핀이 프리시즌때부터 여러번 얘기한 사항이구요. 꼭 트레이드가 아니더라도 10일 계약도 가능한 시기라 FA로 남아있는 선수들 픽업해서 테스트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17-01-26 12:23:42

사실 둘다 별로 잘못은 없죠. 오히려 잘하고 있죠. 굳이 찾자면 은퇴방식 이상하게한 모윌..?

Updated at 2017-01-26 12:39:05

보스턴에 좋은 포가 많은데.. 한번 질러 보실라우?

2017-01-26 13:22:42

탐슨은 안돼요
캡스에서 건강 유지하는 몇 안되는 몸뚱이라..

2017-01-26 12:42:31

각자의 입장에서 할 만한 말을 했고, 느낄 만한 감정을 느꼈고, 그냥 그런 문제 같습니다.

백업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한 것도 사실. 하지만 수급이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고.
근데...아무튼 르브론을 저렇게 굴려대면 올해는 챔피언쉽 딸 가능성은 확실히 없어 보이네요.
Updated at 2017-01-26 13:24:31

표현 방식의 문제이지 필요할땐 어필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얘기 안 하고 묵묵히 무리하면서 해나가면 당장에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테니 알아서 눈치채고 액션 취해주는 그런 이상적인 보스나 경영진은 보통 없을뿐더러 그냥 참고하다가 곪거나 탈나기 쉽죠...
표현 안하면 대부분 잘모릅니다.

회사에서도 크게 느끼는 부분인데 한게임 한게임 승부가 중요한 프로 스포츠에선 더욱더 곪아터지기 전에 시기 적절한 불평, 불만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표현 방식은 조심해야겠지만요.

2017-01-26 13:30:29

팀 승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거 뻔히 보고 있으면

선수가 이런 말 하기 전에 감독이든 단장이든 뭔가 조치를 미리미리 취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
노력해봤는데 안되는 거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요. 
Updated at 2017-01-26 13:38:59

다른 선수도 아닌 르브론의 말이기에 "아니 이렇게 사치세를 내고 있는데 언플로 또 압력을?"라고 생각하고 GM이랑 구단주가 서운할 수 있죠.

르브론은 선수 입장에서 답답하겠지만... 근데 제가 구단주라도 작년보단 돈 쓰기 싫을 것 같아요. 우승도 했겠다, 골스를 상대해야 한다면 돈 더쓴다고 리핏의 가능성이 60-70%되는 것도 아니고 
2017-01-27 10:14:31

그러니 압박을 하는거죠

2017-01-26 15:20:46

GM 입장에서 당연한 거죠.  멋진 GM이네요.

2017-01-26 15:35:10

좋은 gm은 선수에게도 팬들에게도 끌려다니면 안되죠.
그리핀 단장 확실히 일 잘하는 거 같습니다.

2017-01-26 16:08:42

실망했으니까 르브론을 트레이드 블럭...

Updated at 2017-01-26 22:09:25

릅이 까이는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빈번하게 월권에 가까운 주장을 공개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까지 다 알도록 본인의 의견을 표현한다는 것이지요. 플레이메이커의 영입이 필요하다는 르브론의 의견은 저도 공감합니다. 또, 르브론 및 주축 선수들의 플레잉타임 매니지도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 또한 일부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런 의견은 코칭스텝과 GM과 직접나누고, 특히 팀 내에서만 나누어야 하는 것이지, 공개적으로 할 만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공개적으로 언론을 통할 경우, 자칫 구단의 경영진에 대한 그리고 코치진에 대한 직간접적 비난으로 비쳐지기 쉽죠. 그리고, 이는 릅의 의견이 맞든 틀리든 구단의 분위기와 팀 분위기를 망칠 확률이 높죠. 릅이 작년에 우승했으니 감독을 내쫓았다는 의견이 수그러들었을 뿐이지, 릅의 월권에 가까운 언행들은 릅의 광팬이 아닌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클블 구단은 사치세 1위입니다. 이는 타 구단에서는 피하는 사치세를 우승을 위해 가장 많이 감당하고 있다는 뜻이고, 또 이는 어느 구단보다 클블구단이 우승을 위해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클블은 구단 운영으로 자기팀 주축 선수에게 비난받을 만큼 운영을 못하는 구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7-01-26 23:55:26

흠.. 맥기 닉을 보고서 드리는 말씀인데, 그렇다면 커리의 픽앤롤 발언도 부적절했나요? 굳이 언론에다 대고 얘기할 것이 아닌, 감독에게/내부적으로 얘기할 문제였는데 '공개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까지 다 알도록 본인의 의견을 표현'한 건데 말이죠.

저는 커리의 발언도 릅의 발언도 욕먹을 만한 거라 보이지 않네요. 수퍼스타들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언론 대응? 언론 플레이? 정도로 볼 수 있다고 보거든요. 수퍼스타들이 '공개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까지 다 알도록 본인의 의견을 표현'하게 되어있는 현재의 언론 환경이기는 하다 봅니다.

2017-01-26 18:42:03

플레이 메이커를 원하는게 잘못된게 아니죠

자신의 리그 위상을 알면서 언론에게 어필하는게 문제 아닐까요
별개로 클리브랜드 매니지먼트의 대응은 참 훌륭하네요
2017-01-26 23:15:56

그동안 구설수도 있던 만큼 르브론의 업보죠


팀 사정 고려해봤을 때 르브론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는갑니다.


하지만 대놓고 굳이 언론에다 저런식으로 인터뷰 하면서 공론화 시킬필요까지 있나싶네요.

2017-01-27 01:59:07

공론화 자체를 문제 삼을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스타급, 리더급 선수들이 팀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론화 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어제만 해도 경기 끝나고 버틀러와 웨이드가 팀내 다른 선수들의 분발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했었습니다. 유독 커즌스나 르브론 같은 선수에게만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건 맞지 않겠죠. 

2017-01-27 04:42:56

웨이드 같은 경우 기존에 있는 팀 원 들에게 분발 하자 요구하는거랑


팀 원 보강 원한다는 거랑 다르죠 저는 르브론 처럼 팀 상황도 상황이지만 팀 원 보강하자는식으로


인터뷰 하는 선수가 있나싶네요.

2017-01-27 05:09:32
아이디로 쓰시는 코비는 공개적으로 팀에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었을까요? 

코비 외에도 오히려 이팀과 더 못하겠으니 트레이드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팀원을 보강해달라는 것과 이팀과 못하겠으니 트레이드 해달라는 것은 표현의 방식이 다를 뿐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나중에 밝혀지기로 저 인터뷰 후 레이커스는 코비를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시킬려고 했지만 거부권을 가지고 있던 코비가 거부했다고 합니다. 코비는 시카고로 가고 싶어했구요. 어쨋든 저 요구 이후에 레이커스는 가솔을 트레이드해 왔습니다. 

문제의 공론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풀린 좋은 예일 것입니다.  

2007년 기사입니다. http://www.espn.com/nba/news/story?id=2886927

First, Bryant said on 1050 ESPN Radio in New York: "I would like to be traded, yeah. Tough as it is to come to that conclusion there's no other alternative, you know?"

Bryant, interviewed by Stephen A. Smith, was asked if there was anything the Lakers could do to change his mind.

"No," Bryant said. "I just want them to do the right thing."

"I'm so tired of talking," Bryant said. "It's tough. I always dreamed about retiring as a Laker. I just hope and hope that something can be resolved. Something can be figured out. Just something so I can stay here and be in this city and be with the team I love."

WR
Updated at 2017-01-27 05:18:47

다른곳으로 보내달라는 요구는 꽤 많은 선수가 하지만 여기에 선수를 더 보강해달란 인터뷰는 거의 르브론 외에는 못 본것 같네요. 미네소탄님 자의적으로 그 둘이 같은 맥락이라 해석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되진 않습니다. lalakobe님 말처럼 이런 인터뷰를 하는 건 르브론이 거의 혼자죠.

Updated at 2017-01-27 05:35:10

지금 전력으론 못하겠다 = 나를 잡고 싶으면 보강해 달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버스가 코비를 설득할 수 있었던 것도 그래서 실행한 것도 가솔의 영입이었습니다. 어떤면에서 둘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거죠? 


듀란트는 자신이 썬더에 대한 불만이자 떠난 이유 중의 하나로 팀이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채 젊은 선수들을 채워나가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불만이 있어도 말안하고 있다가 떠나는 것보단 필요한 부분을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이야기하고 풀어가는 것이 팀 입장에서도 더 낫다고 보는데요. 
Updated at 2017-01-27 05:37:55

추가로 당시 상황을 전하는 LA타임즈의 기사를 붙입니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트레이드 요청이 팀 보강을 바라는 것과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Last month, Bryant publicly requested that Jerry West return to the team's front office -- an unlikely scenario -- and urged General Manager Mitch Kupchak to make trades that would steer the team in a winning direction.
"I'm still frustrated," Bryant said at the time. "I'm waiting for them to make some changes."
The Lakers have contacted numerous teams, but there have not been any blockbuster deals yet -- by them or by any other team in the league.
http://www.latimes.com/local/obituaries/la-sp-lakers16jun16-story.html
2017-01-27 05:47:41

마지막으로 2007년 알젭과 5번 픽으로 트레이드를 이뤄내지 못하던 보스턴의 빅3딜을 만든 가장 큰 계기도 폴 피어스의 팀에 대한 압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http://sports.yahoo.com/news/pierces-patience-running-053000866--nba.html

앞선 댓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공론화 자체는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방안 중의 하나 입니다. 내부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지만 그게 잘 이뤄지지 않으면 강도가 쎄지면서 인터뷰에서도 나오게 되는 것이구요. 보스턴 빅3, 레이커스의 가솔 트레이드를 보더라도 이런 공론화나 압박 자체가 나쁜 결과로만 이어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에 비해 르브론이 자신과 어빙의 부담을 덜어줄 플레이메이커를 구해달라는 요구는 팀이나 감독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이죠. 다만 그리핀이 정말 불편하게 느꼈던 것은 르브론이 팀이 우승 이후 만족하고 있는게 아니길 바란다는 부분이고 그 부분은 르브론이 생각이 맞지 않다고 말했던 것이죠. 
Updated at 2017-01-27 07:00:37

코비가 가솔 데려와달라고 요청했나요?

제가 알기로 가솔오기전에 팀성적 좋았고 엄청나게 성장중이였던 바이넘이 부상으로 퍼지고 할 수없이 방안으로 가솔데려오는걸로 아는데요. 물론 코비도 과거에 트레이드 요청 해달고 했어도 팀 사정이 좋지않을 때였죠

현재 르브론은 더 좋은 환경에서 그동안 구설수 자신의 업보 때문에 말이 많은거구요.

코비에 비해서 르브론은 감독 해임건 등등 여러므로 구설수가 많았으니깐요..


실제로도 과거서부터 길버트 구단주랑 사이도 좋지않았었구요.

Updated at 2017-01-27 07:26:03

위의 기사를 한번더 인용할게요. 

"I'm still frustrated," Bryant said at the time. "I'm waiting for them to make some changes." The Lakers have contacted numerous teams, but there have not been any blockbuster deals yet

플옵 1라운드에 떨어졌으니 괜찮은거고 우승팀이니 안된다는 것은 조금은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게다가 르브론이 빅네임을 데리고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그를 위해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 요구를 하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잣대를 적용할 수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르브론의 구설수는 이 일과 무슨 관련인가요. 저 당시에 코비는 제이슨 키드 영입을 위해서 바이넘을 트레이드 해야한다고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 컵책과 매니지먼트팀에 대해서 "mess"라는 표현을 라디오에서 하기도 했구요. 
Bryant also spoke in negative tones about Kupchak. Bryant called the Lakers' front office "a mess" in a radio interview the day before first making public his desire to be traded.
말씀하신대로 상황 자체는 캡스가 저 당시 레이커스보다 낫지만 그만큼 위의 발언 수위 자체는 르브론의 이번 인터뷰에 비할바가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공론화 자체는 문제를 푸는 여러가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업보라고 표현하셨지만 과거에도 더 심각한 발언이나 이슈가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경우도 많구요. 굳이 르브론에게 한정지어서 문제삼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2017-01-27 10:43:35
당시 레이커스는 플옵도 장담 못하던 전력으로, 코비는 코어들의 영입을 바랐던 거구요,
지금 르브론은 동부 1위팀이지만 약하디 약한 벤치자원의 보강을 바라는 것인데 저게 어떻게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됩니까. 심지어 클블은 핵심 전력들 잡느라 사치세도 어마어마하게 내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언급하신대로 코비의 발언과 지금 르브론의 발언을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한다면 르브론에게 더 실망스러운 것 아닌가요? 지금 전력으론 도저히 못해먹겠단 소리가 되는데요.
2017-01-27 11:18:09

결국 정리하면 코어가 부족해서 성적이 안나오니 트레이드 요청하며 GM을 엉망이라고 표현하고 바이넘을 트레이드 시켰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팀이 플옵 마지노선에 있으니 괜찮은거고 자신과 다른 에이스의 출장 시간이 너무 길어 출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벤치 자원 한명을 영입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우승권 팀이니 과하고 더 실망스런운 것이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Updated at 2017-01-27 11:35:06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찾아보니깐 코비가 전력강화 요청을 했던것은 사실이나


네츠가 그 당시 바이넘을 원했고 레이커스가 거절해서 트레이드가 성사가 안되었죠


그래서 그게 잘 되질 않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던걸로 나오네요.

2017-01-27 11:35:34

그러니까요. 위에 댓글에도 그렇게 달았습니다. 레이커스가 거절한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했다구요. 

"그리고 르브론의 구설수는 이 일과 무슨 관련인가요. 저 당시에 코비는 제이슨 키드 영입을 위해서 바이넘을 트레이드 해야한다고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 컵책과 매니지먼트팀에 대해서 "mess"라는 표현을 라디오에서 하기도 했구요."
Updated at 2017-01-27 11:44:35

근데 영어전문에 바이넘 키드 언급이없네요?


그리고 구설수 라는 의미는 그동안 이런 비슷한 일로 말이 많아서 언급했던겁니다.


히트시절 부사장이였던가 인터뷰 내용보면 본인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임요청도 했다 했죠.. 또 클블 복귀하고나서 편지내용 이랑 다르게 위긴슨 언급도 없이 본인의 영향으로 러브를 원했다는 반증이겠죠 블랫감독 경질도 르브론 영향력 때문이다 라고 말 들이 많았었죠.. 사실관계는 본인들만 알겠지만 대충 들어난 상황으로 봤을 때 본인 입맛대로 라는것인데 이전에 말도 많았던 만큼 본인의 업보죠 지금 상황도 말 들이 괜히 많은게 아니구나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이래서 평소에 오해 받지 않으려면 행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뭐 르브론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2017-01-27 13:07:15

애초에 저는 비교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고, 르브론의 발언이 실망스럽다는 건 미네소탄님의 언급을 대입했을 때 그리 해석된다는 거지, 제 의견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코비같은 발언 정말 싫어하는데요..


코비의 발언은 싫은 거고, 르브론의 발언은 솔직히 어이가 없구요.

러브에 어빙에 탐슨에 제이알에 핵심전력들 거액 줘가면서까지 잡아두느라 사치세를 말도 안 되게 지급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저런식의 공개발언은 좀 그렇죠. 
구단주나 gm 입장에서 힘빠지지 않겠습니까.

우승전력 유지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Updated at 2017-01-27 10:23:50

그래서 웨이드와 버틀러도 저래도 되나 식으로 기자들한테 의문의 시선 내지는 욕 어제 많이 얻어먹었죠. 어느 시카고 기자 말마따나 둘이 같이 한게 아니라 한 사람만 (특히 전적이 있는 버틀러가) 그런 말을 했으면 더 신나게 두들겨 맞았을 겁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도 늘 원맨팀 안타깝다는 식의 평가를 받던 당시의 피어스나 코비와 지금 디팬딩 챔피언에 카이리와 뛰고 있는 르브론을 동일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피어스도 그리고 당시에 언론에 불평한다고 욕 많이 먹었습니다.
2017-01-27 11:33:35

공론화 자체를 싫어할 수 있지만 이슈를 풀어나가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코비의 트레이드 요구와 팀 개선을 요구한 후에 피셔와 아리자를 영입하고 후에 가솔을 데려온 변화 자체는 누구나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인내심 갖고 참아왔던 피어스도 비슷한 방식으로 무산되어 가던 빅3딜을 결국 이끌어내는데 동력이 됐습니다. 히트 빅3 시절에도 문제점을 공론화하면서 오히려 감독과 팀원간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로 삼았었구요. 미네소타도 6승 18패 기록에서 루비오가 공개적으로 일침을 날린 후에 11승 10패로 반등하면서 플옵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꼭 풀어야할 문제는 공론화 하는 것도 여러 해결 방법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남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풀려고 하는게 항상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도 있구요. 

2017-01-27 00:15:04

선수와 팀 분위기를 흐릴수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구단 내의 일을 왜 굳이 인터뷰 등으로 흐려놓는지 아무리 슈퍼스타라고 하지만 선수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거라 생각됩니다. 팀 내의 일은 팀에서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017-01-27 03:00:37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지 아닐지는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도 인터뷰에서 르브론의 발언 자체에 큰 문제를 삼지 않고 있고 본문에 나온대로 르브론의 발언에 불편함을 느낀 구단 관계자도 있지만 반대로 시기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하는 관계자도 있으니까요. 


문제를 풀어가는 것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채 팀내에서 해결되는 것도 있을테고 소위 베테랑 또는 보컬 리더들이 인터뷰를 통해서 대외적으로 밝히는 것도 이번 경우가 아니더라도 자주 볼 수 있구요. 캡스 또한 내부적인 논의가 없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리핀 단장이 언급한대로 예전부터 르브론과 그리핀은 이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눠왔으니까요. 
2017-01-27 10:12:15

여기 올라오는 소스가 팀 관련 내용이 많습니다 구단에서 흘리는것도 상당하구요 그런것도 그럼 다 비난부터해야겠죠 왜 팀에서 해결할 문제를 언론에 흘리는거냐는거죠 fa들도 전부 입 닫고 있어야죠 왜 조용히 갈 팀을 정해야지 이리저리 언플하는것도 있구요

2017-01-27 05:58:28

전그냥 전술좀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3점을 드가든 안드가든 주구장창쏘고 안드간다싶으면 개인기로 게임을 풀어가는데 이게 진짜팀플레이인지 자신의 개인능력을 보여주는건지 모르겠네요

2017-01-27 10:07:33

별 이상한 소리 다 나오네요 벤치 가드 하나 영입 원하는데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참고로 르브론이 가드 보고있습니다 여기서 더 하라고 하는건 48분동안 가드로 뛰라는거죠
2017-01-28 19:24:17

르브론이 백업 포가 안보는 전술을 만들거나 다른 선수 쓰면 되는 겁니다.

lalmil
17081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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