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비치가 말하는 세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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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는 오늘 돌아가신 세이거에 대해 인터뷰 했습니다. (기자들이 질문하기 전에 먼저 포포비치가 말을 시작했네요)
'이런 날에는 농구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가 않아.. 왜냐면 오늘 밤 우리는 아주 특별했고, 유니크 했던 사람을 계속 생각할거니까. 맞아 세이거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었어. 특히 그는 자기 직업에서 정말 프로페셔널 하고, 진짜 굉장한 사람이었지. 근데 있잖아 그보다도 세이거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물론 세이거가 그의 일에서도 엄청난 워커였지만,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이었지. 그는 nba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줬어. 그리고 당연히, 우리 모두는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근데 그에게서 가장 놀랍고 특별했던건 바로 그의 용기였어. 그가 처한 상황 속에서 견디고, 이겨내고, 또 우리에게 보여준 그 용기는 내 좁은 상식과 세계로는 이해할 수 없고 믿기 힘들었어. 만약 우리들 중 그 누구라도 이 세상에서 그가 우리에게 보여준 용기의 반만큼이라도 지닐 수 있다면, 우린 더 나아갈거고 좋아질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