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다” 조던, 은퇴 앞둔 코비에 축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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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2-29 14:00:58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이자 전설적인 NBA 스타인 마이클 조던이 코비 브라이언트를 축하했다.
조던은 29일(한국시간)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홈경기 식전행사에서 전광판 영상 인사를 통해 샬럿을 마지막으로 찾은 브라이언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선수 생활을 보낸 것에 축하한다. 그동안 그가 이룬 성과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이 메시지를 전하게 돼서 행복하다”며 브라이언트의 은퇴를 축하했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농구계에 큰 도움을 줬다. 나는 그의 열성팬이고, 여전히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한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조던은 “많은 사람들은 브라이언트가 우리 팀에게 드래프트 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것은 그와 우리를 연결시켜주는 고리다. 내가 큰 형이라면, 그는 작은 형이다”라며 브라이언트와 유대감을 드러냈다.
조던은 “그도 나처럼 은퇴 이후 성공적인 삶을 살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제2의 인생도 기대하겠다. 오늘 경기를 재밌게 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남은 시즌)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브라이언트도 자신과 같이 성공적인 은퇴 후 삶을 살 것이라고 기대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xT9lzEV0s8
공식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Y0G1m5LX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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