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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 "내 삶에 경쟁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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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08:54:35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월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7, 198cm)는 전 세계 미디어와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아직까지도 자의든 타의든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그는 현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공식 인터뷰 텍스트 제공=NBA)

Q. (사회자) 먼저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오늘은 코비 브라이언트와의 인터뷰로, 25분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질문을 받도록 하겠다.

Q. 예전에 은퇴할 때 페어웰(작별) 투어를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시즌 후에 은퇴하기로 발표하면서 이제는 LA지역을 벗어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페어웰 투어가 됐는데 기분이 어떤가?

투어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지만, 기분은 좋다. 팬들에 대한 나의 존경심을 표한다는 의미가 있고, 나의 팬들 역시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20년간 활동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Q. 20년 동안 (리그에) 많은 유산(legacy)을 남겼다. 본인 스스로는 코트에 무엇을 남겼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무엇을 가지고 떠난다고 생각하는가?

먼저 20년간의 커리어 동안 물리적(실질적)으로 나타난 것들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트레이닝, 실행능력, 득점, 수비 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내가 얻은 또 다른 것은 이러한 것들을 다루는 능력이다. 인내 하는 법, 실패에 대처하는 법, 성공을 대하는 법,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법, 다른 이들을 이해하는 법, 공감, 연민 이러한 것들 말이다. 게다가 이러한 것들은 나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Q. 지난주 아담실버 총재가 당신을 올스타 기간(All-Star weekend)에 봤으면 좋겠다고 언급했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했다. 무례한 질문이 아니라면, 혹시 당신이 팬과 코치들의 표를 받지 못했을 때도 당신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식의 방식으로라도 참여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 (편집자 주 - 코비는 지난 12월 26일 발표된 올스타 팬투표 1차 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많은 올스타게임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투표로 선발되지 않는 다해도 나는 정말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가? 어느 순간이 오면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냥 흘러가도록 둬야 될 때가 온다. 경기력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성장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경기가 그 자체로 흘러가는 것을 인정해야만 될 때가 온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올스타 기간 중에 어떤 역할을 맡던지 나는 정말로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Q. 당신이 상대한 최고의 플레이어 다섯 명과, 최고의 팀 다섯 팀을 뽑아 줄 수 있는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항상 힘들었다고 말하고 싶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새크라멘토 킹스 역시 마찬가지였고, 2008년도의 보스턴 셀틱스 역시 힘든 상대였다. 2004년도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내가 처음 NBA리그에 왔을 당시의 시카고 불스 역시 명백히 힘든 상대였다.

다섯 명의 선수로 하킴 올라주원, 마이클 조던,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 클라이드 드렉슬러를 뽑겠다. 내가 리그에 왔을 당시에는 존 스탁턴, 게리 페이튼, 앤퍼니 하더웨이 등, 훌륭한 선수들이 너무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다섯 명만 뽑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Q. 오늘날 사람들이 ‘LA레이커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첫 번째로 떠올리는 선수는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떠난 후의 레이커스는 어떨 거라고 생각하는가? 레이커스의 차세대 스타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는가? 두 번째 질문으로, 언젠가 레이커스의 트레이너나 혹은 멘토로서 돌아오는 상상을 해 본적 있나?

두 번째 질문에 먼저 답변을 하자면, 그렇다. 단지 레이커스 뿐만이 아니라 리그의 모든 다른 선수들의 멘토가 될 생각이 있다.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도움을 주고 하는 이러한 것들을 지금까지 그래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레이커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이 레이커스라는 이름 자체로 훌륭함을 나타낼 것이다. 항상 그것을 위해 서 있어왔듯이 말이다. 이전에는 매직 존슨이 대표했었고, 나 역시 그랬고, 아마도 다음 선수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내가 은퇴한다고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확실히 리빌딩(rebuilding) 기간을 거치겠지만, 우리의 핵심은 항상 똑같다. 승리하는 것이다.

Q. 은퇴 후에,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NBA 이벤트같은 행사에서 당신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물론이다. 농구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된다면, 또한 세계의 모든 아이들에게 경기를 통해 깨닫는 교훈을 알려줄 수 있다면 당연히 도움을 줄 생각이다. 나 역시 외국에서 자랐다(코비는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만일 게임에서 멀어진다면(은퇴한다면), 확실히 아프리카 같은 곳을 방문해 도움을 줄 생각이다.

Q. 그동안 신체적, 정신적 압박을 받아야만했다. 은퇴하게 된다면 이러한 것들을 확실하게 내려놓을 수 있다고 보는가? 아니면 엘리트 선수로서 겪어야만 했던 긴장감을 그리워 할 것인가?

답변하기 굉장히 복잡한 것 같다. 내 생각에 나는 확실히 이러한 면(경쟁적인)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 한명인 것 같다. 여름을 기간을 예로 들자면, 만일 이러한 긴장감이 없다면 삶이 평화롭고 편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속적인 압박감과 계속된 훈련, 다음 게임에 대한 걱정 등, 이러한 것들에 익숙해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내 생각에 요즘의 나는 이러한 긴장감과 편안함 사이를 조절하는 조정 기간에 있는 것 같다.

Q. 커리어 동안 이어온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거나 이러한 기대들을 어떻게 다뤄왔는지 그 방법들에 대해서 알고 싶다. 또한 벤 시몬스 같은 드래프트 상위 픽이 예상되는 선수들에게 충고해줄 부분이 있다면? 혹시 벤 시몬스의 경기를 볼 기회가 있었다면 어떠한 인상을 받았는가?

벤 시몬스는 훌륭한 선수다, 분명히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질문에 대해 답변하자면 본인이 무엇을 하든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모든 과정들을 즐기게 된다. 준비과정, 훈련 이러한 것들을 사랑하는 만큼 그 결과는 승리로 이어진다. 진정성 또한 마찬가지다. 사랑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Q. 중국 상하이를 거의 매년 여름 방문하고 있다. 은퇴 후에도 계속 중국을 방문해 활동할 계획이 있는지 묻고 싶다. (코비의 아시아 투어는 2015년으로 10주년을 맞았다.)

분명히 그럴 계획이 있다. 더 많이 방문하고, 가르치는 것을 계속할 생각이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농구 경기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그로인해 일어날 잠재적인 일과 같은 것들도 알려주고 싶다. 그동안 스케쥴상 많이 방문하지 못했던 과거보다는 확실히 더욱 많이 방문하여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Q. 나는 아르헨티나의 저널리스트다. 두 선수에 대해 묻고 싶다. 조금 전 인터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상대하기 힘들었던 라이벌중 하나라고 답변했는데, 마누 지노빌리에 대해 묻고 싶다, 그가 리그에 있어서 어떠한 의미인지와 아르헨티나의 황금세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묻고 싶다.

지노빌리는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그 역시도 나처럼 높은 경쟁심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다.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것 같고, 결정적인 순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환상적인 선수였다. 우리 모두가 알듯이 아르헨티나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난 나라다, 하지만 훌륭한 농구선수들 역시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노빌리의 영향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아르헨티나에서 지금과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나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Q. 앨런 아이버슨이 앞으로도 절대 코비 브라이언트 같은 선수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에 동의 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지금의 젊은 선수들 중에서 본인과 유사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가 있는지 묻고 싶다.

글쎄, 모두가 다른 선수고, 모두가 다른 사람이다. 그렇지 않은가? 또 다른 매직 존슨은 없다. 또 다른 래리 버드역시 없다. 마이클 조던 또한 마찬가지다. 마찬가지로 또 다른 코비 역시 없다. 왜냐하면 모두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길을 걸어왔고, 다른 선수역시 그만의 길을 갈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모두가 각자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Q. 부상 때문에 시즌을 거의 쉰 적도 있다. 농구의 신(basketball gods)을 원망하거나 그러진 않았는가? 또한 과거에 기회가 된다면 파우 가솔과 바르셀로나에서 같이 뛰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가?

마지막 질문에 먼저 답변하겠다. NBA리그외의 다른 나라의 리그에서 뛰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도 할 수 있다면 그러고 싶지만 몸 상태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농구의 신(basketball gods)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꽤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선수라면 본인들이 가지게 되는 기회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한다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혹은 무관심이든 말이다. 부상에 대해 언급하자면, 가능한 한 긍정적인 면만 보려고 하고, 이러한 상황에서도 분명히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온전히 집중하고 계획 할 수 있는 시간 같은 것들 말이다. 그래서 농구의 신이 나를 부당하게 다뤘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환상적인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Q. 은퇴를 선언한 이후, 지난 6경기 동안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 그 이전만 하더라도 30% 밑의 슛 성공률을 보였는데, 지금은 나아진 모습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더욱 즐기게 된 것인가?

그건 아닌 거 같다. 다리의 상태와 타이밍이 나아지고 있는 것일 뿐이다. 지난 3시즌동안 내 몸은 정말로 많은 일들을 겪어왔다. 정말로 많이. 그래서 리그에서 많이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했고, 타이밍, 리듬, 이러한 것들이 어긋났던 것이다. 나에게 필요했던 것은 여름 내내 수행 해왔던 모든 훈련들을 믿고 스스로 참고 기다리는 것이었다, 또한 잃었던 리듬이나 타이밍이 반드시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으며 참고 기다리는 것이었다.

Q. 이번에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참가할 것인지 궁금하다. 만일 그렇다면, 커리어의 마지막을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 것 같은가?

크게 부담 갖고 있지는 않지만 역시나 올림픽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일이다. 나 역시 이탈리아에서 성장했고 그 덕분에 농구가 어떻게 국제적인 스포츠가 됐는지 직접 볼 수 있었다. 만일 국제적인 무대에서 내 커리어를 마감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그것 역시 좋을 것 같다. 어떻게 일이 흘러갈지는 지켜봐야지 알 것 같다.

Q. 역사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등. 만일 은퇴한다면, 본인은 어떤 자리에 위치할거 같은가? 이러한 선수들의 뒤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옆에 나란히 위치할거 같은가?

내가 남길 것들이 역사적으로 어디에 위치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크게 고려할 가치도 없고, 개인적으로 논쟁거리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점은 지난 20년 동안 내가 해온 것들과 나의 모든 유산이 다음 세대 혹은 현재 활동 중인 선수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에 있다, 게다가 이러한 방식이 또 다른 세대로 이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역사의 어디에 서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Q.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축구 팬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얼마 전 미셸 플라니티 FIFA 부회장과, 제프 블래터 회장과 함께 8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얼마나 많은 소식을 알고 있는가? 단지 부정부패와 관한 것인지 또는 축구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거라고 보는가?

굉장히 큰 비즈니스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주제는 항상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항상 모니터링하고 지켜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내 생각에 이러한 처분은 스포츠의 청렴함을 지키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본다. 인생이란 거칠고 쉽지 않은 여정인데, 스포츠의 순수성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가? 스포츠는 우리 모두의 마음의 도피처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부정부패가 일어나면 우리의 도피처를 잃는 것과 같다. 우리가 깨끗해질 거라 믿는 만큼 스포츠의 순수성 역시 지켜질 것이라 확신한다.

Q. 당신의 은퇴 후의 레이커스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단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는 그것이 영리한 결정을 하고 훌륭한 선택을 하는 것이다. 팀을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우리가 해야만 하는 것들이다. 그냥 팀이 아니라 우승할 역량을 갖춘 팀을 만드는 것을 말이다. 재능 있는 선수를 영입하고, 영리한 트레이드와, 창의적인 습득 등 이러한 것들이 영리한 결정의 예라고 하겠다.

Q. 당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보자면 리그의 모든 곳에서 존경을 받아왔다, 보스턴셀틱스와의 큰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곳의 팬들은 당신에게 수년간 비난의 태도를 보여 왔는데 내 생각에는 이것역시도 당신을 향한 존경심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보스턴에서의 경기가 기대되는가?

물론 기대된다, 실제로 내가 플레이하기 좋아하는 장소 중에 한곳이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고 팬들의 수준 또한 높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경기를 하기에 특별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들과 두 번의 파이널 경기를 가졌다.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순간들을 수없이 꿈꿔왔다. 이제는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경기를 가질 것이고 그 순간은 정말로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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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12-29 09:03:59

잘 봤습니다

듀우노우지노빌리?

역시 다리상태가 많이 나아졌군요...
경기중에 그렇게 슛을 던지며 끌어올린건지...

Updated at 2015-12-29 10:40:14

코비가 적당히 립서비스로 미무리했네요. 안터뷰가 좋은 방향으로 가다가 좀 삐그덕하네요 이전에도 리스펙한다고 말한적 있는데 더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었나봅니다.

2016-01-01 10:29:32

우리나라 였다면..

두유노우 캥남스타일 이건 100%나왔을거고..
두유노우 흥민손 이러면 코비가 아마 '좋은선수고 발전가능성이 있다' 이랬을거같음..
2015-12-29 09:07:26

아르헨티나 기자 = 한국 기자

2015-12-29 09:13:27

다른 말들도 좋은 답변이었지만 스포츠는 우리 마음의 도피처이고 그것은 청렴해야 한다는 부분이 농구뿐 아니라 여러 스포츠를 좋아하는 저에게 많이 와닫는 말이네요.

2015-12-29 09:22:00

경쟁을 원힌다면,한국와서 취업하거나 수능이나 편입해볼 생각 없는가?
고졸,지나친 장신,외국인,비정규 노동직 경력인지라...

2015-12-29 09:40:47

좀 되바라진 애송이였는데
언제 이렇게 멋있어졌죠

2015-12-29 10:40:53

애정이 느껴지네요 또 역시 성숙한 답변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12-29 11:23:26

정말 말 잘해요...

2015-12-29 12:53:37

진짜 인터뷰 최고네요
진정한 프로입니다

2015-12-29 13:29:16

참고 기다렸다라는 말에서 순간 울컥 했습니다.진정한 플레이어 흙흙

2015-12-29 13:54:10

말 참 잘하네요.

농구 스킬은 못배워도 이런 말하는 스킬은 배워야 하는거 같아요 
2015-12-30 01:22:31

왜이리 멋있죠..

2015-12-31 00:31:13

인터뷰는 정말.. 서면으로 질의받고 답했다고 해도 믿을정도로 잘하네요.

가끔 말과 행동의 괴리가 느껴질때가 있다는게 문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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