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리빌딩 데드라인으로 보는 지니 버스

2017이면 15-16 시즌 지나고 16-17 시즌 까지 두고 보겠다는 소리겠죠?

이렇다면 좀 더 멀리 볼 수가 있게 되었네요.

준척급 센터들을 어떻게 해서든 하나는 데려왔어야지....

무슨 리빌딩을 두해 동안 신인만 뽑아놓고 수수방관 모드인지

코비의 2년계약이 딱 그런 의미였다고 봅니다 매력적인 FA들이 아니라면 조급해하지 말고 내년까지 두고 보는게 맞는듯 합니다

짐버스랑 컵첵 자리는 내년 유망주들 성장에 달렸네요...

디안젤로가 얼마나 포텐셜을 보여주는가가 관건이겠네요..만약 랜들이랑 둘이서 볼호그짓하면 망삘..

레이커스팬분들중에 fa준척 안데려와서 조급해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여러 fa들을 데려올려면 먼가 팀이 성적을 어느정도 내서 가능을 보여줘야합니다.. 과거에 매직이 갑작스런 은퇴, 바이런스캇의 이적,제임스워디의 부상은퇴로 완전 리빌딩 모드에 들어갔을때, 기존에 있던 디박, 그리고 픽으로 뽑았던 에디존스,닉밴엑셀로 리빌딩을 2년만에(94~95시즌 서부5위 델해리스감독상받음)성공해서 어느정도 기반이 되니깐 샤킬오닐도 영입하고, 코비도 디박하고 맞바꿔서 데려오고 강팀 이후 우승팀이 될수 있었던거져.. 올해나 내년에 팀이 신인들 키우면서 먼가 보여줘야 합니다

비슷한 여건에 놓인 닉스랑 비교해선 아쉬운게 사실이죠. 물론 닉스는 카멜로라는 아직 현역으로 짱짱한 스타가 있지만요.

내년에 듀란트 데려올려고이러는거지??그치??응?!?!!?!!!

이렇게되면 유망주들이 터져주길 간절히 바라수는 밖에 없겠네요. 올스타급은 아니더라도 컨텐더팀의 조각정도로는 최소한 성장해줘야 그이후를 바라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리빌딩을 2017년까지라... 생각보다 너무 빠르다고 보입니다.

그 때가 되더라도... 서부에서는 골스, 휴스턴, 클립스, 오클 등은 정상전력을 유지하고 있을 텐데... 리빌딩 종료라니..  리빌딩 종료라 하는 시점이라면.. 컨텐더 전력이 되야 한다는 얘기인데... 뭔 수를 써도.. 저 4팀을 2017년까지 넘기는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러셀이 커리 이상 되거나, 랜들이 웨버 이상 되지 않는 이상에는...

2017-2018도 이른거 같아보이는데 말이죠.(지금 상황이라면)

샌안 휴스턴 골스와 비슷한 전력을 만들어야 리빌딩 끝인데... 내년 벤 시몬스라도 잡으려고?

오히려 급하게 생각 안해서 다행입니다.

제리버스 전구단주가 처음부터 재능이 있었던 지니버스에게 구단을 물려줬더라면 남자친구인 필젝슨에게 좀 더 오래 감독직을 유지하게 하거나 사장자리를 줬을 수도 있었겠죠.

물론 현재 필 젝슨이 사장으로 재능이 있는지 여부는 물음표 이지만...

짐버스도 바이넘이라는 재능덩어리가 코비의 은퇴에 맞춰서 등장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바이넘에게 올인했다면 그에 맞게 팀을 잘 정비했어야 했는데 이래저래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