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인을 결정한 루올 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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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30 04:34:29

히트의 루올 뎅이 내년 10밀의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해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팀으로서는 주전 SF를 지킬 수 있게되었지만 웨이드, 드라기치와 재계약 해야하면서 올 해에 리피터 사치세를 걱정해야 하는 히트에겐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결정이네요.

참고하시라고 엔톡에 올린 히트 샐러리 예상 글에 대한 링크를 달아둡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465435

| http://basketball.realgm.com/… 37

Comments

2015-06-30 04:07:34

저는 여기 히트팬분들이 옵트아웃 할거라고 한게 이해가 안됐는데.. 역시나 옵트인 하네요..

2015-06-30 04:08:07

과연 누가 떠나게될지...

2015-06-30 04:18:16

이렇게 되면 앤더슨이나 찰머스는 무조건 팔아야 드라기치 웨이드 모두 잡을수 있는 금액이 나오겠네요. 뎅입장에서도 옵트인이 나을수 있습니다 1년동안 몸값올리면 다음시즌 끝나고 고액 계약 끌어낼수도 있으니깐요.

2015-06-30 06:09:25

전 의외네요 히트가 트레이드를 해버릴수도있을텐데 말이죠

2015-06-30 08:34:18

사치세를 걱정하지않는다면야 아무도 안버릴수 있죠;;

2015-06-30 06:07:51

헐 이럴수가
뎅을 트레이드하려고 하지않을까요 ??

2015-06-30 06:16:07

뎅도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SF자원이 윈슬로우와 에니스 뿐이라 윈슬로우가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쳐주는걸 확인하기 전까진 왠만하면 데리고 가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보쉬만 복귀하면 빅맨 자원이 많으니 그나마 샐러리가 큰 버드맨의 트레이드를 가장 먼저 알아보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는 있어도 여전히 백업 빅맨으로는 가치도 좋은 편이구요.

Updated at 2015-06-30 07:13:43

팀과 얘기해보지 않았을 리도 없고 FA 가 되면 3번 포지션이 비어 있는 팀이 꽤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계약을 바란다면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지금 막 드는 생각으론 감독이 원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루키나 준비안된 선수에게 중책을 맡기지는 않는 스포감독이니까요. 거기다 스포 시스템에서 3번 자리는 요구되는 롤이 아주 많아서 아무리 준비된 루키라도 루키가 소화하기엔 쉽지 않죠. 그리고 뎅과 웨이드의 백업으로 뛰면서 배워 나가는 것도 윈슬로우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어쨌은 뎅을 트레이드하지 않는다면 버드맨+찰머스로 샐러리를 비워낼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맥밥을 트레이드해야겠죠.

2015-06-30 08:08:51

글 잘 봤습니다
좋네요... 스포 감독님도 그렇고, 보스와 저의 취향이 수비적인 견고함인데

뎅의 자리는 현재 대체가 불가능하긴 해요.... 트레이드로 수비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선수와 바꿀수도 있겠지만 부상 관련된 팀 전력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내년 시즌이 어떻게 시작할지 가늠은 안됩니다

과연 구단주님과 보스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기대반 우려반이네요
90M 22M 정도를 사치세 내면 총 112M 일텐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