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옵트 아웃 후 FA계약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
클리브랜드 지역지 기사에 따르면 르브론은 다음 주 월요일 데드라인 전에 옵트 아웃 후 클블의 재계약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번 옵트 아웃이 클블을 떠나기 위한 것일 확률은 낮고 단지 옵트 아웃해서 클블이 팀내 FA인 러브, 탐슨, 셤퍼트, JR에 대한 재계약 상황을 지켜보면서 무언의 압박을 주고자 하는 의도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르브론은 이들의 재계약과 헤이우드를 이용한 추가적인 전력 보강 (르브론의 리딩 부담을 줄여줄 선수일 듯 합니다)을 지켜본 후 가장 마지막으로 팀과 재계약 맺지 않을까 예상을 된다고 하네요.
어제 드래프트 후 있었던 GM 그리핀의 인터뷰에 따르면 르브론이 현재 클블 로스터 구성과 관련해서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적극적으로 리쿠르팅을 나가거나 팀 구성과 코치들에 대해선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기 보다는 경영진들이 팀에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로 일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자 한다고 합니다. 클블의 4명의 FA에 대해서도 르브론은 4명 모두 재계약하길 원하지만 적극적으로 리쿠르팅 하기 보다는 FA들이 팀이 4명 모두 재계약을 원하고 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핀은 어제 인터뷰에서 JR에 대해선 재계약에 관심은 있지만 "우리에게 적절한 상황이라면" 이라는 전제를 달아 나머지 선수들에 비해서는 우선순위가 조금 낮은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에는 르브론이 계속 우승권 전력을 갖추고 있는 것을 제일 주안점으로 준다고 전했는데 다른 이전 기사들을 고려해보면 당장 장기 계약을 맺기보다는 당분간은 1+1 계약을 이어나가면서 팀 전력이 계속 우승권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게끔 압박을 주지 않을까 예상하더군요.
이 기사를 보고 러브와 탐슨은 좋아라 하고 있겠네요. 게다가 클블 팀에겐 르브론이 적극적으로 리쿠르팅 하는 것 보다 더 압박으로 느껴지겠네요. 길버트는 큰 통장 몇 개 정리할 각오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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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파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