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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옵트 아웃 후 FA계약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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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7 05:32:41

클리브랜드 지역지 기사에 따르면 르브론은 다음 주 월요일 데드라인 전에 옵트 아웃 후 클블의 재계약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번 옵트 아웃이 클블을 떠나기 위한 것일 확률은 낮고 단지 옵트 아웃해서 클블이 팀내 FA인 러브, 탐슨, 셤퍼트, JR에 대한 재계약 상황을 지켜보면서 무언의 압박을 주고자 하는 의도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르브론은 이들의 재계약과 헤이우드를 이용한 추가적인 전력 보강 (르브론의 리딩 부담을 줄여줄 선수일 듯 합니다)을 지켜본 후 가장 마지막으로 팀과 재계약 맺지 않을까 예상을 된다고 하네요.

어제 드래프트 후 있었던 GM 그리핀의 인터뷰에 따르면 르브론이 현재 클블 로스터 구성과 관련해서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적극적으로 리쿠르팅을 나가거나 팀 구성과 코치들에 대해선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기 보다는 경영진들이 팀에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로 일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자 한다고 합니다. 클블의 4명의 FA에 대해서도 르브론은 4명 모두 재계약하길 원하지만 적극적으로 리쿠르팅 하기 보다는 FA들이 팀이 4명 모두 재계약을 원하고 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핀은 어제 인터뷰에서 JR에 대해선 재계약에 관심은 있지만 "우리에게 적절한 상황이라면" 이라는 전제를 달아 나머지 선수들에 비해서는 우선순위가 조금 낮은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에는 르브론이 계속 우승권 전력을 갖추고 있는 것을 제일 주안점으로 준다고 전했는데 다른 이전 기사들을 고려해보면 당장 장기 계약을 맺기보다는 당분간은 1+1 계약을 이어나가면서 팀 전력이 계속 우승권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게끔 압박을 주지 않을까 예상하더군요.

이 기사를 보고 러브와 탐슨은 좋아라 하고 있겠네요. 게다가 클블 팀에겐 르브론이 적극적으로 리쿠르팅 하는 것 보다 더 압박으로 느껴지겠네요. 길버트는 큰 통장 몇 개 정리할 각오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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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7 05:21:12

슈퍼스타파워 무섭네요....

2015-06-27 05:27:51

1+1을 이어간다는건, 매년 오프시즌마다 맥시멈을 얻어낼 자신이 있다는 소리인데 르브론이 정말 대단하네요. 왠만한 선수들이라면 부상의 우려, 혹은 기량 하락의 우려때문에 장기계약을 맺으려고 할텐데 말이죠.

2015-06-27 05:33:04

조던이 시카고 말년때 하던
1년계약과 비슷한 느낌이죠

진정한 넘버원만 할수있는

대단하긴하네요

2015-06-27 05:34:57

클블 하는 행태가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떠나겠다는거죠.
이런식으로 팀을 압박주는 선수는 첨이네요.
그만큼 르브론이 대단하다고 해야할까

2015-06-27 05:32:55

길버트씨 통장...

2015-06-27 05:40:17

팬으로서 플레이만 봐오다가 이런것까지 알게되니 사실 좀 무섭네요


운동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일 하고 돈을 받는 을의 입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완전 갑이네.. 
2015-06-27 06:20:51

조던 코비 르브론 정도 급은 되야 갑의 입장이지 않을까 싶네요
리그넘버원 티켓파워 져지 팀전력 리크루팅 등 한 선수가 영향을 안끼치는 구석이 없으니까요
그 외 현역선수들 입장에선 여전히 팀이 갑이겠죠

2015-06-27 05:54:41

르브론이 현재 FA가 된 4명을 모두 재계약하기를 희망해서 팀에 이렇게

무언의 압박을 넣는건 팀에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이렇게 되면
클블 입장에서 좀 더 불리한 위치에서 러브, 탐슨, 셤퍼트, JR과 협상해야 하는데 말이죠.
가뜩이나 바레장 계약이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나머지 4명과 불리하게 협상한다면 샐러리
유동성이 너무 안좋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 우승 전력을 유지하고 싶은
르브론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구단도 합리적으로 팀을 운영해야죠.
WR
2015-06-27 07:01:09

러브, 탐슨, 셤퍼트 모두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로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이라 이들을 장기 계약으로 잡아놓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장기적인 유동성 측면에서는 나쁠 수 있지만 바로 내년 부터는 샐캡도 확확 올라가니 2년만 지나도 이 로스터로 사치세 라인 안으로 맞출 수 있는 가능성도 크고 무엇보다도 코어 5명을 묶어두고 장기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판단합니다. 이들을 놓친다고 전력 보강도 수월치 않고 이 이상의 로스터를 꾸미는게 사실상 힘들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모두가 건강하다면 르브론에게 적합한 조합이라 클블은 현재의 로스터를 현상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장기적으로 많은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2015-06-27 06:54:42

1기 클브롱 시절에 프런트가 삽질했던 것들 생각하면 저런식으로라도 똑바로 하라고 압박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벌어다 주는 돈을 생각한다면 사치세를 어느정도 물더라도 계속 우승권 전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고요. 그래도 굳이 길버트가 사치세가 아깝다고 한다면 그냥 르브론 보내버리고 저렴한 선수들과 계약하면 그만인데 뭐... 또 다시 암흑기로 돌아가는 것 뿐이겠죠.

WR
2015-06-27 07:06:56

그나마 원하는 것이 기존 선수들의 재계약이라 적극적으로 리쿠르팅을 할 필요 없이 이정도의 압박만으로도 충분할 듯 합니다. 댄 길버트도 르브론과 러브가 온 상황에서 탐슨에게 지를것만 봐도 어느 정도의 사치세는 각오한 입장인듯 해서 지금의 이 기회를 쉽사리 놓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클블이 조만간 우승이라도 한다면 르브론과 더불어 지역 사회에서 영웅급으로 칭송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015-06-27 08:27:22

언론의 예상일뿐입니다
근데 현실이 될듯한 느낌

2015-06-27 09:55:13

실제로 이런 생각이라면 그냥 gm으로도 활동하던가 하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5-06-28 12:40:00

근데 GM으로 저렇게 움직이면
구단주에게 바로 잘리겠죠
장기적으로 득이 될 가능성이 있다한들
리스크가 너무 큰 결정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건데요


자기가 직접 구단주도 하고 GM도 해야 할 스타일...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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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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