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과 미네소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레비스 바스케즈

휴스턴과 미네소타가 랩터스 합류이후 쏠쏠한 백업 가드로 활약해주던 바스케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휴스턴은 주전 포가였던 패트릭 베벌리가 제한적 fa로 나가게 되기 때문에 베벌리를 못잡을 경우에는 바스케즈를 활용할 생각인가봅니다.
미네소타는 현재 포가 자리에 루비오와 잭 라빈이 있지만, 루비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염두에 뒀을때 그 자리를 대체해줄 선수로 바스케즈를 점친것 같습니다.

트레이드 가능한 자원을 보자면, 휴스턴은 5.5밀에 계약된 파파니콜로우를 보낼듯하고, 미네소타의 경우 1번픽 출신인 앤써니 베넷을 보내는걸 고려중인것 같습니다.

파파니콜로우의 경우 5.5밀이 걸려있지만 팀옵션이라 10월 전까지 웨이브가 가능합니다. 즉, 파파니콜로우를 쓰지 않는다면 이 트레이드를 통해 바스케즈의 샐러리캡을 비워낼수 있게 되겠죠. 미네소타와의 트레이드는 캐나다인이면서 1번픽이였던 앤써니 베넷을 데려와서 반쯤 긁고 꽝이 나온 복권의 나머지 반을 긁어보려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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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샐러리캡 비워도 마땅히 랩터스로 오고싶어하는 빅네임이 없을거라면 차라리 복권긁기나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