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포를 마음에 들어하는 레이커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공감합니다. 러셀도 탐나지만 저는 그냥 오카포 뽑았으면 하네요

오카포 공격이 nba에선 안통할거다는 의견도 많은데 전 꼭 그렇진 않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레이커스와서 관리받고 커 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농알못 초보지만 이번 파이널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수비가 타이트 해질수록 골 밑에서의 득점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요즘 트렌드와는 좀 다르더라도 골 밑 포스트업 공격 재능은 정말 가치있는 것 같습니다.

여차하면 둘 중 더 가능성있는 선수를 중심으로 키우고 나머지는 트레이드 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싶어요.

랜들이 스틸픽 얘기는 나오지만 아직 루키라 경기에 뛰게해보고 안맞으면 정리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드랲 발표 전까지 빅3로도 이름이 오르내렸고 결국 7번픽인데 7번픽이면 스틸픽이라는 호칭을 붙이기는 어렵죠.

랜들 역시 본게임은 뛰어보지 않아 원석에 가까운데다가 컨패리즌이 자크랜돌프였던것을 생각하면 오카포와 상당히 겹칠 것 같네요.

랜들이 대학때 평가나 컴패리즌이 지보였던거 때문에 골밑에서 힘으로 우겨넣는게

특기인 선수라고 저도 생각했었는데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보면 의외로 빠르고, 슈팅레인지가 있어서 공격면에서는

오카포와 크게 겹치진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역시 림프로텍팅이겠죠. 둘다

이부분에선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들이니까요..

스틸픽얘기는 드래프트, 섬머리그기간동안 매니아에 언급되었던 내용을 얘기한겁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빅3 그리고 한때는 1픽으로 꼽혔던 선수를 7픽으로 뽑은게 스틸픽 아닌가요? 물론 저도 아직 리그에서 보여준게 없는데 스틸픽 운운하는건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긴스, 파커, 엠비드를 제외하고는 상위픽와 랜들사이에 포텐차이는 별로 없다고 생각되네요.

전 그리고 오카포보다는 타운스 안되면 러셀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랜들과의 공격이 겹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오카포카 스스로 수비가 나아질 여지가 있다고 했지만, 공격과는 달리 수비는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초년기라면 모를까 드랩 당시에 랜들은 4픽내로 거론되지 못했습니다.

물론 뛰어봐야 알겠지만 랜들이 생각보다 활동반경,스피드,패싱이 괜찮아서 여러선수와 무난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