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1픽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지라 굳이 나서서 워크아웃을 할 필요는 없겠죠.
신체측정을 거절하는 경우는 자주 봤었고, 상위픽 지명 예상자들이 하위픽을 가진 팀들이 요청하는
워크아웃을 거절하는 경우는 봤었지만 1,2픽을 가진 팀들이 요청하는 워크아웃을 거절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았던걸로 기억되서 그런지 신기하긴 하네요.
Updated at 2015-06-10 10:09:09
오카포, 러셀 같은 선수들은 4픽까지도 밀려날 가능성이 있는 반면 타운스는 2픽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없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Updated at 2015-06-10 13:58:10
한 경기도 안 뛰고 오로지 포텐만으로 뽑힌 어빙이 있고, 2픽이 예상되니 아무것도 안했던 듀란트도 있죠. 굳이 자신의 가치를 깎아먹는 행동은 안 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이고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1픽 아니면 2픽이니까요. 저런 경우는 많은 수로 에이전트 지시에 의한다고 보는지라 선수보호에 있어서도 괜찮은 방안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NCAA 시즌 중반부터 계속 목드랲 1픽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기도 하고 지난주에 LA에서 WCS, 러셀과 같이한 개별 워크아웃에서 슈팅, 볼핸들링 등의 스킬을 보여주고 스카우터, 팬들의 반응도 상당했기 때문에 여기서 굳이 워크아웃을 한 번 더해서 얻을게 없다는 판단이죠.
정확히 어떤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