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전 팀원들에게 애플 워치를 돌린 르브론
파이널 1차전이 있기 전 르브론이 클블 선수들이 묵고 있던 호텔의 라운지를 빌려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고 합니다. 이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파이널을 앞두고 쏟아지는 미디어의 주목,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 등이 좋고 멋지겠지만 우리는 비즈니스를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니 원래 하던 대로 집중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 다 같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음식과 음악 심지어 이발사까지 데리고 와서 가족 이야기나 시시콜콜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팀원들의 긴장을 풀어줬다고 하네요. JR이 전하길 보통 선수들은 호텔에 가면 아침을 먹거나 팀 미팅이 있을 때나 보곤 하는데 르브론은 다들 불러서 파이널이 아닌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팀이 하나가 되도록 해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미팅이 끝날 때쯤 선수들에게 신상 애플 워치를 선물로 돌렸다고 합니다. 르브론이 팀원들에게 선물을 돌리는 것은 그가 다른 방식으로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르브론이 말하길 "나는 정말 좋은 파트너들과 일할 좋은 기회들을 가졌었고 내가 무엇을 갖게 되면 팀원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는 단지 내가 그들을 아낀다는 나만의 표현 방식입니다. 단지 그것뿐이고 처음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번이 마지막도 아닐 것입니다."
르브론의 선물을 JR 스미스만큼 좋아하는 이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내년 시즌에 대한 플레이어 옵션을 갖고 있는데 르브론의 선물은 JR의 선택에 일부 역할을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JR의 말을 들어보죠. "나는 어떻게 르브론이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매번 조금씩 다릅니다. 시계, 운동화, 헤드폰, 후드 점퍼, 책가방. 나는 정말 다음 시즌에 복귀하고 싶어요. 나는 내년에 우리가 뭘 받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옆에서 헤이우드가 거듭니다. "보세요, 르브론은 아마 이런 선물들을 사탕 나눠주듯이 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일 것입니다."
탐슨이 말하길 "그는 정말 대단한 팀메이트 입니다. 그는 자신의 팀을 정말 잘 살피고 비츠 헤드폰, 삼성제품들을 주면서 팀원들도 잘 챙깁니다. 그가 팀을 위해 하는 모든 것들은 그가 항상 해오던 것들이었고 그가 우리를 얼마나 아끼고 챙기는지 잘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선물 공세로 팀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르브론에 대한 짤막한 소식이었습니다.
글쓰기 |
나한테는 사랑한다고 립서비스만 하고 몸은 르브론에게 바친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