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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가 자신을 이기적인 선수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대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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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03:05:18

최근 어느 웹사이트의 블로거가 17-time 올스타에게 그가 많이 들었을 질문을 했습니다.

여기서 코비는 질문을 간단히 무시할 수도, 혹은 재치있는 답변으로 대응할 수도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다행스럽게도 그는 후자를 택했지요.
코비는 자신의 5개의 반지를 과시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대부분의 논쟁을 종식시킬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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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08 04:11:13

코비의 성격을 보여주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스포츠 스타들이 sns하면서 팬들의 도발에 대꾸하는거 보면 좋게 보이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2015-06-08 05:10:47

슛을 많이 쏘는 선수죠.

하지만 다섯번의 우승을 위한 여정에서 이기적인 플레이로 결과를 말아먹은 적은 없습니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어시스트등도 무척 많죠.
Updated at 2015-06-08 05:16:59

count to 5 맞는 말이네요 이기적이든 이타적이든 우승했으니까요

2015-06-08 05:17:43

이기는게 이타적인거지요.
나도 좋고 너도 좋고

2015-06-08 05:50:40

다섯번만 더 쏘겠다는..

2015-06-08 06:59:57

5초까지 세어라
그 안에 슛을 쏘겠다

2015-06-08 07:18:29

개인적으로는 동문서답이네요.
이기적인 모습은 좋아하진 않지만 팬들에게 하는 태도나 이런 것들은 모범적인 선수임이 분명합니다.

2015-06-08 07:32:37
이 영상을 링크해주고 싶었을 것 같네요 

2015-06-08 11:44:16

어떤 상황인거죠

2015-06-08 07:42:55


Updated at 2015-06-08 08:58:3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코비가 패스를 충분히 많이 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평균 어시스트가 5개

많이 찍는 씨즌땐 6개 이상 함으로써 

nba 평균적인 주전 포인트가드급으로 하고있었죠

게다가 경기당 슛 시도 횟수도 커리어 평균 약 19회에서 20회정도이고
홀로서기 시절인 2006년을 제외하곤 
전부 20개 안팍이었어요

그렇게 포인트가드처럼 볼리딩하면서
패스하면서 경기하는 르브론제임스보다 불과 2-3개밖에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임스가 공을 가지고있는 시간이 코비보다 더 많을꺼에요 아마.(산술적으로 확실친 않습니다)

그리고 코비가 슛을 많이 하기때문에 많은 타이틀을 가질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터프샷과 3점시도횟수가 많은 편인데도 평균야투율 45-6퍼센트정도이고
실제로 
레이커즈팬입장에서 경기를 보면 (특히 최근의 침체기의 레이커즈는...)

다른 선수들은 잘 못믿겠더군요. 안들어가도 코비가 던져야 마음이 놓입니다.

다 안들어가는 상황인데 
코비가 많이 안던지면

"코비한테 줬어야지! 코비 좀 많이쏴!" 이런 마음 생기고요

코비가 많이 던져도 안들어가거나 지면

"(최후의 보루인)코비가 저렇게까지했는데도 안들어가는거면 어쩔수없는거지뭐"
이런 생각도 듭니다.

팀이 잘풀리면 어느쪽이든 상관없지만요.

코비가
골밑노마크로 있는 팀동료한테 패스 안하고 자기가 구지 쏘는것도 아니잖아요?
 
어차피 누군가 터프샷 쏴야할 상황이 왔을때
팀에서 가장 터프샷을 잘쏘는(즉, 데드아이를 가지고있는)
본인이 쏘는게
팀을 위한 본인의 롤이라서 쏘는게 잘못된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 레이커즈가 우승하던 시기를 제외하곤
찬스를 만들어줘도
몇몇 선수들빼곤 별로 믿음직하게 해결해준 선수가 별로 기억이 안나는군요.

특히 최근 몇년간의 레이커즈는 그랬던것같습니다. 




농구랑은 별로 상관 없는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쪽으로 비유했을때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가 dj샤인보다 인기도 많고 룁도 잘한다고 가정하면(구지 실제로 실력이 꼭 누가 낫다는 뜻은 아닙니다.)

팀을 위해서 타이거jk가 
36마디의 룁중에서 24마디 이상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팀이라고 똑같이 반반씩 하면 인기나 음악 완성도에 악영향 있을것같아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5-06-08 09:08:21

이런 식의 비꼬기는 허용되나요?

2015-06-08 09:10:47

저도 저런 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제 말을 저렇게
몰고가셔서 좀 그렇네요.


2015-06-08 09:13:01

골스 경기중에 다른선수들이 개똥슛 쏠때
그럴거면 커리주지!
라고 생각하는거랑 비슷할듯하네요

2015-06-08 08:32:37

개인적으론 그렇게 재치있어 보이진 않네요  

2015-06-08 09:04:22

비이기적인 선수라고 더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으니 그냥 자기 스타일에 딱 맞는 대답이네요. 

2015-06-08 09:12:42

퍼기 영감님이 1승 추가하실 뻔 했는데, 잘 넘어갔네요 코비가.

2015-06-08 09:51:59

SELFISH?? I JUST LIKE THE BALL TOO MUCH...하앍.. 

2015-06-08 10:13:14

전성기면 모를까 지금의 코비는 누가봐도 무리하게 던지는게 명백하다봐요.

2015-06-08 10:14:49

개인적으로는 코비의 클러치 어시스트 수치등과는 별개로

코비 스스로는 대부분의 상황 (골밑 찬스, 킬패스 들어가는 상황이 아닌 경우)

에서 자신이 쏘는게 더 낫다라고 판단하고 플레이한다고 봅니다.

위 내용이 결과에 부합될때도 있었고 잘못된 판단일때도 많았었구요

(항상 결과가 좋았거나, 반대였다면 논란거리도 않되겠죠)

이는 다분히 자기 중심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이기적이라는 개념을 좀 더 광범위하게 보면

볼에 대한 소유라는 개념에서 크리스 폴이나 르브론 제임스도 매한가지라고 봅니다.

자신이 슛으로 끝을 맺느냐 아니면 마지막에 어시스트를 노리느냐 라는 성향의 차이일 뿐 말이죠

Updated at 2015-06-08 13:05:53
팀 승리를 위해서 뛰면 - 이타적
자기 스탯을 위해서 뛰면 - 이기적

팀 스포츠에선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만 이걸 명확히 구분하긴 쉽지 않겠죠.
2015-06-08 22:43:36

그런면에서 코비는 이기적인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균득점이 올라가긴 하겠지만 분명
자신의 필드골 성공율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근데 코비가 지난 18년간의 커리어를 보면
득점왕에
오른적도 많이 없을뿐더러

3년전이었나 그땐
마지막 게임때 40점만 더 넣으면
듀란트를 제치고 득점왕을 먹을수있었는데

게임에 빠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지금 술먹고 쓰는거라 기억이 확실친 않습니다. 혹시 틀리더라도 너무 공격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쨌건 제가 본 코비의 모습은

개인스탯에 그다지 목매는 선수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스탯에만 목매는 선수라면
안들어갈 터프샷던져가며

혹은 연습때부터 팀원들 갈궈가며
혹독하게 푸싱하진 않겠지요.

저는 코비가 
팀 승리외에는 별로 개인스탯에 목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15-06-08 11:56:38
이 글과 상관없이 코비에 대한 글도 내년혹은 후내년쯤엔 잘안보이겠다는게 아쉽네요
제마음속의 넘버원플레이어인데요 
2015-06-08 12:02:14

어시 개수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2015-06-08 12:28:47

누가 뭐래던 이젠 상관없지 않나요.. 이기적이어도 좋으니 1년만이라도 부상없이 뛰었음 좋겠네요

2015-06-08 12:43:23

81점을 넣을수있는선수에게 쏘지말라고하는게 더 이상하지않을까요??

2015-06-08 12:48:19

경기를 뛰지도 못하고 시즌 아웃 되어도 코비가 이기적이고 잘못된거라는데요, 뭐.

2015-06-08 12:53:28

COUNT TO 5 티셔츠 나올 듯

2015-06-08 13:02:27

옛날엔 혼자 슛 많이 던지는걸 정말 싫어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패스 많이하는 이타적인 선수든 혼자 해결하려는 욕심이 있는 선수든 내가 응원하는 팀에서 우승만 시켜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5-06-08 13:22:07

농구 플레이에서 이기적이라는 말이 참 애매하죠.

코비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이고, 그걸로 인해 승리를 했다면 이게 이기적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비슷하게 르브론이나 폴이 이타적인 선수라고 하지만 그들도 그냥 패스를 많이 하는 스타일일 뿐 그들 자신이 이기기 위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딱히 이타적이라고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코비 - 공을 오래 들고 있다가 슛을 쏜다
르브론, 폴 - 공을 오래 들고 있다가 패스를 한다
이정도 차이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2015-06-08 13:38:17

하나도 못딴 레전드들이 수두룩한데 본인이 코어인 상태로 반지를 다섯개씩이나 땄으니 말이죠 단순히 팀운 동료운이 좋았다고 하기엔 표본이 너무 많기도 하구요 충분한 답이라고 생각해요 안티들이야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요

2015-06-08 13:54:14

이기적이긴한데 좀 이기적이어도 되는 선수.


2015-06-08 14:21:58

이타적으로 플레이어여도 코비의 위상을 따라올 플레이어는 몇 없을거라 봐요.크리스폴,르브론 같은 특급이나 그러겠지요.그리고 5개의 우승동안 슛만 쐈다면 우승 못했겠죠.암요.올해는 좀 그렇긴했지만...

2015-06-08 16:17:50

코비 스타일이 그런거죠 뭐~~

그래도 결과로 증명해냈고 더 이상 언급하면 입만 아픈.. 그런 레전드

물론 작년 난사는 좀 심했어

2015-06-08 17:52:01

이기적이라는 표현까지는 어려워도, 자기중심적 플레이는 상당 수 펼치는건 부인할 수 없을겁니다.

특히 그 놈의 성질 슛

2015-06-09 03:44:11

반지는 5개이지만 여전히 이기적인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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