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마이애미 빅 3' 처음 구상, 웨이드 자진 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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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03 00:28:57
『마이애미 해럴드』의 기자 댄 르 바터드는 "마이애미에서 세 명의 슈퍼스타가 함께 뛰는 그림을 그린 것은 웨이드가 아니라 르브론이었다"고 알렸다. 또, "2010년 르브론이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를 클리블랜드로 불러 비밀리에 미팅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르브론, 웨이드, 보쉬는 2010년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획득했다. 이들은 당시 모두 마이애미에서 집결해 '빅 3'를 결성했고, 4년 연속 결승 진출과 2번의 우승이라는 업적을 일궈낸 바 있다.'
바터드는 "당시 웨이드는 히트 구단의 경영에도 어느 정도 관여를 하고 있었다. 웨이드는 유도니스 하슬렘과 함께 하기 위해 르브론에게 연봉삭감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어 "결국 웨이드 혼자 자진해서 연봉을 깎았다. 그래서 하슬렘도 히트에 남을 수 있었다. 이것이 당시 웨이드가 르브론과 보쉬보다 적은 연봉을 받았던 이유"라고 밝혔다.
내용이 100% 사실이라면, 웨이드만 호구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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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왜 웨이드가 르브론이나 보쉬보다 연봉이 낮게 되었나 궁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