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러브는 휴스턴에 갈 것이다

서부 컨파에서 다소 힘없이 패하긴했지만, 그 상대가 리그 No.1팀 무려 67승(리그 역사상 Top10)의 골스였고, 패트릭 배벌리와 몬타유나스가 부상으로 풀옵에 뛰지 못했다는걸 가만하면 이미 올해 스쿼드도 우승팀 전력이었다고 봅니다 무려 두명의 주요 로테이션 선수가 없이도 말이죠.

샐러리 생각 없이 그냥 내뱉은 생각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러브가 맥스를 받는다고 가정할때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작년의 보쉬의 경우 처럼 불확실한 영입 가능성을 위해 저렇게 샐캡을 비우는 것도 현재 성적을 고려했을때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1) 아리자를 TE로 트레이드
2) 브루어 옵트 아웃 후 다른 팀과 계약
3) 테리, 스미스, 팹과 재계약 안함
4) 테런스 존스, 베벌리 또는 프리지오니+몬타유나스 중 하나를 포기
5) 카펠라, 돌시, 닉 존슨, 1라운드 픽을 포기하거나 하나라도 건질려면 4번에 나온 선수 중 1명 더 포기
6) 나머지 영입은 미니멈 계약만 가능

휴스턴이 영입 얘기가 나와도 22밀이상의 맥스영입 의사는 아니죠. 클블옵트인 가격정도가 맥스일겁니다. 1년후 맥스계약요. 딱히 클블보다 전력이 떨이지는것도 아니니 구미는 당길테구요. 리그탑Gm인 모리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이상으로 린,아식이 그러했듯 fa계약의 변수를 만들어낼겁니다. 그리고 샐캡이상의 사치세를 내겠다고 공언한 구단주영감도 있고요.

제가 잘 이해를 못 해서 그러는데 맥시멈 18.8밀 대신 16.7밀로 1년 계약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16.7밀로 시작하는 4년 계약인가요? 아니면 15-16시즌엔 클블에서 뛰다가 16 여름에 FA로 옮기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1년 계약이든 4년 계약이든 맥스를 받을 수 있는 러브가 팀까지 옮기면서 페이컷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져 보이고 내년 FA를 하기엔 올해 휴스턴 계약들을 대부분 단년으로 해야 하는데 그 또한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팀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거라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모리가 창의적인 딜들을 이끌 수 있다는 것엔 동의하지만 샐캡룰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러브를 올해 18.8밀의 맥스 계약으로 데리고 오려면 (클블이 사인앤트레이드를 해주지 않는 이상) 위의 조건들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바뀌지 않을거 같습니다. 게다가 샐캡룸으로 FA 계약을 하게 되면 하워드나 하든을 팔지 않는 이상 해당년도에 사치세라인까지 갈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니 구단주가 아무리 돈 쓰겠다고 해도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치겠죠.

잘 봤습니다. 무슨 러브가 휴스톤 구단에 강한 충성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페이컷까지 하고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클리블랜드가 전력이 더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본인은 적어도 내년까진 남는다고 직접 언급도 했는데 저런 어처구니 없는 루머를 말한 로즈가 정말...

맞습니다. 이전에는 서버럭과 러브가 레이커스에 갈거라고 하고 최근에 의견을 바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