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호이버그와 5년 계약을 논의 중인 불스

반대로 호이버그가 떠나면 아이오아 주립대가 졸업생이자 피닉스 선즈 현감독인 제프 호나섹을 데리고 오려고 합니다.

호나섹이 nba에서도 나름 전도유망한 젊은 감독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데려 간다면 ncaa는 뛰어난 감독을 바로 수급하는 겁니다.

호이버그가 떠난다는 전제가 붙어야 하지만 떠나고 아이오아 주립이 접근하면 호나섹은 선즈른 떠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연봉이나 계약기간 모두 아이오아 스테잇이 지금의 선즈계약보다 나을 것이 자명하고, 호나섹 본인도 과거부터 nba보다는 아마츄어에서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호나섹의 피닉스 운영을 이해를 잘못하지만 아직 NBA 에서 팽당할 급은 아닌것같고 아이오와스테잇이 콜한다해도 바로 NCAA 로 갈진 의문이네요. 호나섹이 아직 NBA에서 더 도전을 해보더라도 나중에 아이오와 스테잇 기회는 분명히 있을텐데요.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은데요. 팽을 당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나가는 겁니다. 대학감독 연봉부터가 nba에서 감독직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요. 호이버그가 지금 대학에서 받는 연봉이 2.6mil입니다. 호나섹을 선즈에서 연봉이 2mil이 약간 안된다고 하고요. 이건 비단 호나섹만 적게 받는 게 아니라 nba전체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일부 스타감독들을 제외하고는 최근의 nba감독들이 받는 연봉은 짜다고 합니다. 반면에 대학감독은 연봉이 높고요.

거기다가 아이오아 스테잇 프로그램이 높은 수준이어서 감독직을 하는데도 메리트가 있고, 무엇보다 대학감독은 장기계약으로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감독직을 할 가능성이 높고 성적압박으로 바로 짤릴 수 있는 nba감독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건 호나섹이 라디오방송에서 직접 언급한 부분이고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아이오아 스테잇이 호나섹에게 접근하면 호나섹이 감독수락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선즈가 더 좋은 당근을 제시하지 않는다면요.

제가 말하려는 바는 호나섹이 NBA 에서 팽당하지 않는이상 NCAA에 갈 단계는 아닌것같다는거를 말씀드리려 했습니다. 아직 NBA 미래가 밝고 NBA 헤드코치직을 맡고있는 상태에서 NCAA에서 콜이 왔다고 수용한 전례가 있나요 ? 겨우 13년부터 감독을했는데 아직 NBA에 감독직 관심이 더 높을것같습니다. 사실 호나섹 정도의 커리어와 아이오와스테잇에서의 업적이면 아무때나 NCAA에 갈수있죠. 물론 호이버그가 떠난다는 전제하에요.

호나섹이 아무때나 아이오와 스테잇을 갈 수 있는 게 아니죠. 전례를 따져서 쉽게 결론날 일이면 언론에서 관심조차 가질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어떻게 nba감독직을 하는데 ncaa로 떠나라는 식의 상식선으로 볼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일단, 호이버그가 시카고 감독이 된다면 더 지켜보시죠.

싸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5년 총액 25m로 추정된다는 얘기가.. 뭐 2013년에 아이오와와 10년 재계약한 감독이니 이 정도는 줘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