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킴 노아,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J. Walter Kennedy Award 수상

ESPN 기사입니다.

시카고 불스의 조아킴 노아가 매년 사회공헌에 힘쓴 NBA 구성원에게 프로농구 기자단(Pro Basketball Writers Association)이 수여하는 J. Walter Kennedy Award를 수상했습니다.

기자단은 조아킴이 자신의 재단인 Noah's Arc Foundation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력 대신 스포츠와 예술로써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을 높이 사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아킴은 지난 목요일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랑스러운 것은 나 자신이 아니다. 나는 시카고의 아이들을 돕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와 준 모두가 자랑스럽다"

"우리들이 그동안 많은 좋은 일을 해왔음을 잘 안다. 허나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이 상은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 부여는 하지 않겠다. 앞으로 더 해나가야 할 일이 많다"

한편 조아킴 외에도 올랜도 매직의 토비아스 해리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그렉 먼로, LA 클리퍼스의 크리스 폴,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재크 랜돌프 등이 수상 후보에 올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