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전 패배 직후 한턱 쏜 포포비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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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06 13:17:20
명승부로 기록된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 패배 직후, 포포비치 감독은 팀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베벌리 힐즈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선수들에게 한턱 쐈다고 하네요.
스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포포비치 감독은 선수들이 '주늑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유명한 스테이크하우스인 마스트로스에서의 식사를 예약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LA 클럽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도 대여해줬다고 하네요. 보내면서 '패배는 생각지 말고 신나게 놀고 와라'라고 했다고..
덕분에 말년 병장 팀 던컨은 완전 꽐라가 된 아론 베인즈 일병을 부축하고(라고 쓰고 멱살잡고라고 읽는다) 나와야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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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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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게 되는 글이네요.. 여러모로 명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