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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로즈, 1차전 승리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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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9 18:54:20

사진출처 : NBA ESPN


시카고 불스(1승) 103-91 밀워키 벅스(1패)


시카고

지미 버틀러 25득점 6어시스트
데릭 로즈 23득점 7어시스트
파우 가솔 10득점 13리바운드 3블록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 18득점 4스틸
얼산 일야소바 15득점
야니스 안테토쿰포 12득점 5리바운드


2014-2015 NBA Playoffs 시카고(유나티드센터)에서 열린 1차전은 센트럴 디비전의 두 팀이 맞붙었다.

3년만에 플레이오프로 돌아온 로즈와 지미 버틀러를 앞세워 시카고의 공격이 이루어졌다.

밀워키는 처음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 선수들이 대다수였다.


1쿼터 양팀 모두 치고받는 양상이었다. 양팀 모두 1쿼터부터 불을 뿜었다.

외곽과 인사이드 득점을 통하여 대등한 경기를 유지했다. 1쿼터 막판  파우가솔의 3점이

빗나갔고, 에런 브룩스에게 루즈볼이 떨어지면서 3점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2쿼터에는 돌아온 MVP 데릭 로즈가 있었다. 전성기 시절 돌파를 통하여 2쿼터 야투를 모두 집어 넣었다.

상대 매치업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쿼터 막판 교체되어 벤치로 돌아가는 장면에선 유나이티드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60 대 51로 9점차 불스의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되자 로즈는 공수양면,경기운영까지 완벽하게 밀워키의 어린선수들에게 한수 가르침을 주었다.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트리면서 상대 수비를 공략했고 경기 템포 또한 적절하게 조율했다.

안정적인 시카고의 운영에 비해 밀워키는 극심한 야투난조를 겪었다. (FG 35-89, 3P 4-16)

또한 시카고는 밴치에서 에런 브룩스, 니콜라 미로티치, 타지 깁슨 등 제몫을 충분히 해주었다.


승부의 4쿼터 10점차 리드를 갖고있던 시카고는 로즈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마이클 던리비의

2방의 3점슛으로 사실상 경기 종지부를 찍었다.

시카고와 밀워키는 플레이오프 경험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1차전을 승리고 가져갔다.

밀워키의 어린선수들은 이렇게 매치업 완패를 당한다면 극복할 방법이 딱히 없다.

하루 빨리 플레이오프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4대0 스윕당할 확률이 높다.


경기 MVP : 데릭 로즈


3년만에 컴백한 MVP 데릭로즈! 부상복귀 후 플레이오프를 위하여 힘을 아껴둔 것일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23득점 7어시스트 1블록 2스틸이라는 완벽한 기록을 세웠다.

지미 버틀러와 무려 48점 13어시스트를 합작. 공수, 경기 운영에서 완벽한 1차전이었다.

고무적인 것은 전성기시절 빠르고 날카로운 돌파를 통하여 득점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적시적소에 어시스트를 뿌려주었다. 한 경기로 판단할 순 없지만, 3년을 부상과 싸워온 선수가

전성기시절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 자체가 시카고에겐 행복이다.


오늘의 니갱망 :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야니스 안테토쿰포


생에 첫 플레이오프라서 그런것일까? 매치업 상대인 데릭로즈를 전혀 막을 수 가 없었다.

야투 또한 4-13 자유투도 1-4 9득점에 묶였다.

시카고의 끈적한 수비에 안테토쿰포도 고작 야투 4-14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밀었다.

어린 선수들에겐 플레이오프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경험치이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경험을 쌓으러 오는곳이 아니다. 우승을 위해 승리를 하러온 곳이다.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빠르게 플레이오프에 적응함에 따라 밀워키의 이번 플레이오프 행보도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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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4-19 19:17:21

홈에서 저렇게 팬들이 환호하는거보니 저도 정말 신나더군요

2015-04-20 00:28:59

미쿡 흑인들은 요세 저런머리스탈이 유행인가요? 재네 둘도 그렇고 앤써니데이비스도 그런거 같던데..

2015-04-20 11:20:37

그냥 안자르고 두면 저렇게되지않나요?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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