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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루이스 아먼더슨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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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7 07:56:34
클리퍼스가 루이스 아먼더슨을 웨이브했네요.
클리퍼스는 14명으로 이번 시즌을 출발하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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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10-27 09:18:54

클립에 열정을 불어넣어줄 꺼라 생각했는데..폼이 많이 떨어졌나 보군요

Updated at 2013-10-28 02:18:40

시즌 중에 로스터 변화를 꾀할 때의 여유를 위해 보통 한자리 정도는 비우고 시즌 들어가는게 보통이니... 아문슨이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역시 개막 로스터 합류하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클리퍼스 로스터 상황이 별로 아문슨에게 유리하지 않게 돌아갔죠. 


로스터에서 만약을 위해 한 자리는 비워놓는다고 가정하고... 프리시즌 중반 이후부터는 결국 비보장 계약 신분이던 말릭 웨인스, 루 아문슨, 브랜든 데이비스가 실질적인 마지막 자리인 14번째 스팟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였습니다. 빅맨이 더 절실하다고 느꼈다면 데이비스와 아문슨 둘 중 하나를 택할 것이고 세번째 포가를 쟁여두는게 낫다고 판단된다면 웨인스를 택하리라고 예측되었습니다. 그런데 말릭 웨인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개런티 계약 전환이 확정되어버린거죠. 웨인스의 계약은 12월 1일 전까지 웨이브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보장 계약으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트레이닝 캠프에서 부상을 당한 비보장 계약자 혹은 캠프 계약자는 부상 회복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웨이브 할 수 없기 때문에, 회복 기간 6주짜리 부상을 당한 웨인스는 거의 자동적으로 개런티 계약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된겁니다. 아이러니컬하지만 부상 덕에 개막 로스터 한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 셈이죠. 

거기다 지금 클리퍼스는 사치세 라인을 살짝 넘긴 상태인데, 시즌 중에 트레이드 등으로 총 샐러리 규모를 사치세 라인 밑으로 낮추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을 감안해도 당장 필요성이 크지도 않은-뭐 정규시즌 전반기까진 지금 빅맨진으로도 웬만큼 할테니-자원까지 계약해서 꽉꽉 채워둘 이유는 적겠죠. 

웨인스가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6주 회복 판정을 받게 된 시점 이후로 여러모로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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