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샌왕의 코리 죠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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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6-09 14:58:00
올 시즌 스퍼즈에서 2년차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포인트가드 코리 죠셉이 현재 팀메이트가 된
티맥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서 화제입니다. 티맥이 토론토 랩터스에서 뛰던 마지막 시즌인
2000년도에 8살이었던 코리 죠셉은 당시 토론토 구장에 'Stay T-Mac (계속 남아줘요 티맥)'이라고
적힌 사인보드를 들고 서있었다고 합니다. 13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8살짜리 그 꼬마는 어느덧
자라서 어린 시절 자신이 응원했던 우상이 같은 팀 라커룸에서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서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맥은 인터뷰를 통해서 안그래도 코리 조셉과 그 이야기를 나누었다면서 자신은 아직도 젊다고
생각되는데 8살짜리 꼬마였던 죠셉이 자신의 팀메이트라는 사실이 스스로 나이들었다는 느낌이
들게끔 만든다면서 웃었습니다. 코리 죠셉도 당시 자신은 티맥의 열렬한 팬이어서 그가 떠나는게
싫었었는데 결국 티맥은 떠났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같은 팀메이트가 된것에 대해 좋고 자신의
그런 과거(?)를 같이 나눌수 있고 자신이 이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줄수 있는게 정말 대단한것
같다며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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