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롤 변화를 잘 조정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렉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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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8:48:15
디트로이트 로컬 신문인 Detroit News의 Vincent Goodwill 과의 인터뷰에서
먼로는 드루먼드의 합류로 인한 그의 롤 변화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수비의 변화가 가장 커요. 특히 빠르고 슛 레인지가 긴 4번을 가진 팀과 상대 할 때요." 먼로는
말했습니다. "공격에서의 변화는 그닥 많지 않아요. 사소한 것 뿐이죠. 전 안드레를 위해
공간을 넓혀 주어야 해요."
보통은 픽앤롤 상황에서 먼로는 로우 포스트 깊숙한 곳 까지 롤링하여 들어간 뒤, 본인이
마무리 짓는 역할을 맡곤 했습니다. 드루먼드가 합류 한 뒤론, 공간에 제약이 있음을
깨닫고, 먼로는 본인이 좀 더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미드레인지
점퍼의 완성도를 높이면 공격에선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점퍼를 던저야 하지만 그건 지금 현재로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먼로는
말했습니다. "수비에서의 조정이 필요한거죠. 전 2년동안 5번으로 뛰어왔고, 림으로
돌진하는 선수들 위주로 수비 로테이션을 했죠."
드루먼드가 드래프트 된 이후로, 먼로는 본인이 4번롤을 준비하고 있었고, 앞으로는
돌격대장들 보다는 스트레치형 4번들을 상대하게 될 거라고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렌스 프랭크 감독은 먼로가 당장은 조금 어려움을 겪을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적응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플레이 스타일이 다름을 의미합니다. 그냥 누가 4번이야? 로 끝나는게 아니구요.
공간의 문제입니다. 먼로는 주욱 로우 포스트 플레이어 였어요. 그가 계속 뛰던 포지션이
아니니 적응에 시간이 걸리겠죠. 그와 같은 전통적인 포스트 플레이어들은 많진 않지만,
어찌되었건 로테이션은 같아요. 먼로는 알 겁니다. 이건 그저 본능적인 반응이고,
계속되다보면 그는 훨씬 더 나아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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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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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먼로 멋진 선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