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올 뎅 시즌 아웃급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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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17:53:24
지난 샬럿과의 경기에서 왼쪽 손목 부상을 당한 루올 뎅의 소식입니다.
Chicago Tribune에 최신 기사가 들어왔는데 결과가 좋지 못합니다. 왼쪽 손목 인대가 찢어져서 의사는 수술을 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 최소 3달부터 기본 4달은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사실상 시즌 아웃입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다친 손목 인대하고는 다른 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루올 뎅은 수술 권유를 뒤로 하고 수술 없이 시즌을 치루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지난 2005년 4월 오른쪽 손목인대 부상과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수술 받고 시즌 아웃(회복하는데 4개월 결렸습니다) 당했는데 이번에는 수술 안하고 그냥 뛰어보겠다고 합니다.
어차피 이미 찢어진(손상되어버린) 인대라서 시즌 끝나고 치료해볼 심산인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이 시카고가 우승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즌이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수술을 안한다고 해도 최소 week-to-week로 꽤 긴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탐 티비도 감독이 항상 치켜세우는 팀내 MVP가 부상을 당하면서 시카고는 전력에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은빛님에 의해 2012-01-26 01:18:07에 '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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