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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 고탓 손가락 부상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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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2-22 10:00:39

  어제 경기에서 2쿼터 모즈코프의 수비를 달고, 포스트 업을 치던 도중 루디 페르난데즈가 파울을 할때, 부상을 입은 마신 고탓이 부상을 당한채 계속 뛰기로 한다고 합니다. 내일 경기에는 불참하지만, 정규시즌 전까지 훈련에 빠지면서, 시즌 첫경기에는 뛸 듯합니다.

  론 바비 팀 사장에 의하면, 지난 조쉬 칠드레스와 비슷하게 손가락 깁스를 낀채 2~3주 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뛸 거라 했습니다. 또 그는 고탓이 무리해서 뛰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마신 고탓은 책임감을 가진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에 임한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젠트리는 고탓의 플레이가 괜찮다면, 고탓에게 별 다른 변화는 없을 것이고, 깁스를 낀채 플레이하는데 이상이 있다면, 경기 중 몇분 정도 휴식을 줄 방법을 찾을거라 했습니다.


PS. 지난 시즌 조칠이에 이어서 프리 시즌 손가락 부상을 악령이네요. 조칠이도 손가락 부상을 달고 뛰면서 좋지 못한 모습이였는데, 락 아웃 동안 착실히 하킴과의 워크 아웃을 한 고탓에게는 불운이 닥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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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1-12-22 10:06:27
자유투는 잘 들어가긴 했는데 이제는 깁스를 하고 던져야 한다는 것.
다음 경기부터 체크해야 할 상황이고...
 
무엇보다 중거리 슛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죠. 애초에 정확한 친구라면 별로 걱정하지 않지만 그러지 않았던 친구였기에...
 
생각만큼 공격에서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킴과의 연습이래봐야 솔직히 겨우 일주일이 다였죠.
 
어제 경기보니까 드림한테 배운 무브를 쓴 거 같은데 좀 많이 느리더군요.(도대체 드림은 어떻게 그런 순발력이 나온 건지...) 정규시즌에서 몇 번 쓰면 밑천 다 드러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그래도 심각한 부상은 아니니 평균 13~15점, 9~10리바운드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WR
2011-12-22 10:12:19

그냥 푹쉬고 나와서 제대로 로터리 갔으면 하는데, 플레이 오프에 대한 희망이 있나봐요.
어제 그 꼴을 리플레이해서 보면, 절대 그러지 못할거 같은데

내쉬와의 픽앤롤 후 확실히 마무리만 해줄 수 있는 수준만 올라가도 괜찮을 거 같은데...

2011-12-22 10:21:23
이게 손가락 부상의 문제점이죠...마냥 쉬게 하지는 못할 정도의 부상인 거죠.
 
정말 엄청나게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어지간하면 선수들이 뜁니다. 고탓도 그렇기에 그냥 뛰는 거겠죠. 참 애매한 부상을 당해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아쉽네요.
 
그래도 솔직히 고탓이 온전하다고 해도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는 불가능에 가깝죠. 플레이오프를 갈려면 고탓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결국은 내쉬입니다. 내쉬가 04-05, 05-06시즌 정도의 위력을 낸다면 지금 멤버로도 충분히 7~8위는 노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때의 내쉬와는 지금 내쉬는 거리가 멀고 해마다 기량이 줄고 있죠...
WR
2011-12-22 10:23:32

젠트리가 백업 포인트 가드들에게 얘기 하는거 같았는데, 내쉬가 25득점 할 수 있지만,
포인트 가드 임무에 충실하는 거야! 라고 했는데, 이젠 그냥 젠트리의 망상이군요.

Updated at 2011-12-22 10:27:36
그냥 젠트리는 창의력대장(?)이잖아요.
 
워릭 3번 기용에 모리스 4번 기용....정말 어제 경기 잠깐 봤었는데 저렇게 나오는 거 보고 마시고 있던 주스 뿜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시즌 히도 4번 기용에 이어서 말이죠. 뭐 저야 이번 시즌만큼은 그런 창의력에 박수를 보내지만~
WR
Updated at 2011-12-22 10:32:49

역시 예상대로 모리스는 루키 시즌이지만, 젠트리의 신임을 한몸에 받을 거 같아요.

빅맨에 3점도 쏠 줄 아는 놈이고, 무엇보다 프라이에게 부족한 터프함도 있으니... (리바운드도 괜찮더군요.)

젠트리도 은근히 지난 시즌 이후 조광래식(?) 판타지 농구 하고 있습니다.

조칠이를 5번 기용하는 젠광래

Updated at 2011-12-22 10:39:38
모리스 초반 기용할 것 같기도 한데 두고 보면 알 겁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아주 실패한 짓이라는 것을 깨달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이번에 프리시즌이기도 하고, 힐이 쉬었기 때문에 워릭이 3번으로 기용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힐이 돌아오면 다시 워릭이 4번자리를 차지할 거라 봅니다. 모리스는 자연적으로 후순위로 밀려나고요...
 
어제 경기 보고 모리스에 대한 올시즌 기대는 솔직히 접었습니다. 워릭과 차이가 나지 않는 키, 생각보다 박스아웃이 막강해 보이지도 않고 수비가 솔리드하지도 않더군요. 어리버리하던데...그래도 수치상으로는 리바운드를 잡아 주긴 했는데 서부에는 엘리트 파워포워드들이 많으니 프리시즌에 보여줬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리시즌에 보여준 실험을 시즌초반부터 발휘한다면 이번 시즌만큼은 응원하고 싶습니다. 패가 많아질수록 우리는 좀 더 로터리 높은 순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WR
2011-12-22 10:48:09

   제가 보기엔 워릭 3번화를 하려는 이유는 1주일에 5일 이상경기를 치루거나, 백투백투백등이 있는데, 젠트리가 그 중 한경기 정도 내쉬와 힐이 쉴거라 했습니다. 근데, 영 미덥지 않지만, 지금 백업 포인트 가드 둘을 쓰는 이유가 경쟁도 경쟁이지만, 내쉬가 쉬는 날 둘을 주전과 백업으로 기용하려고 하고, 워릭을 3번화 하면서 힐이 쉬는 날 조칠이 백업으로 나올 듯 합니다. 그래서, 루키 시즌이지만, 모리스가 많이 나올 거 같더군요.

  젠트리 생각은 그럴듯 하지만, 선수의 능력이 딸려서 제대로 될 지는 미지수 이지만...

Updated at 2011-12-22 10:58:48
백투백이 많고, 주5일 경기가 많다고 내쉬나 힐을 그렇게 쉬게 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팀도 경기 빡빡하다고 핵심선수들을 그렇게 자주 결장시킬 수는 없죠. 부상이 있다면 모를까...
 
힐도 힐이지만 내쉬는 빠지면 선즈는 거의 필패라고 보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그런 말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떨어지고, 적어도 이들을 그런 무리한 일정때문에 쉬게 한다고 해도 그 경기 수는 극히 적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66경기 밖에 안되는 상황도 생각해야죠.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은 정말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 싶으면 벤치에서 시작하게 할 수는 있다죠. 그렇다고 해도 나머지 벤치 멤버들이 선발로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워릭의 3번기용을 자주 본다라...이게 정상적인 상황을 가정할 시에 볼려면 결론은 부상 밖에 없습니다. 2, 3번 친구들이 부상으로 빠져서 공백이 불가피하면 이럴 때 워릭을 3번으로 자주 쓰겠죠.
 
하지만 이런 상식적인 선을 벗어나서 특유의 젠트리 '창의력 모드'를 발동해서 모리스를 4번 백업으로 자주 기용하고, 워릭을 3번 백업으로 기용한다해도 부정적으로 볼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이번 시즌은 승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패'가 중요한 시즌이기 때문이죠.
2011-12-22 10:53:51

솔직하게 피닉스응원하지만

올 시즌은 플옵접고 부상없이 내년을 노렸으면하네요

고탓부상에, 어제 경기를봐도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거 같지도

않고..도대체 게임인줄 아는지....에효

내쉬,힐 우승을 위해 놔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2011-12-22 11:13:31
힐이나 내쉬한테는 놔준다라는 표현은 어울리지가 않죠.
 
내쉬 스스로가 우승보다는 선즈를 택한 상황이기 때문에(힐도 어느 정도 그렇죠) 선즈가 놔주는 것은 오히려 내쉬한테 뒤통수를 치는 격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선즈가 이렇게 2012FA를 노리게 된 것도 내쉬가 선즈에 남겠다고 했기 때문이고, 선즈도 이를 감안해서 플랜을 짠 겁니다. 내쉬 떠나면 계획이 어그러지는 거죠. 무엇보다 내쉬 내주고, 선즈가 돌려받을 수 있는 것들은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별 거 없죠...
 
내쉬를 위한다면 내년에 합리적인 선에서 재계약 맺고, 내쉬를 위해 우승을 위한 전력을 단기간에 선즈가 만들어 주는 게 진정한 답이 될 겁니다.
2011-12-22 12:05:31
아...알지만, 왠지...내쉬가 선즈에서 우승하기 힘들꺼 같아보여서요.
 
사실 2012FA노리고 우승을 생각한다면 올해는 버리고...
 
플옵보다 내년을 위한 플랜짜는게 낫지 않을까요??
 
왜 플옵을 노리는건지...올해 꼴지해서 내년 드래프트와 FA를 노려
 
내쉬와 힐과 마지막 한 수를 노리는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현실적이라서요.
 
말씀하신대로 재계약맺어서 단기간에 최대한 뽑을거 다 뽑아야 된다고 생각되기에...
 
아무튼...힘든 길입니다.
 
 
Updated at 2011-12-22 13:48:50
이미 플랜을 짜서 2012FA에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선즈가 공식적으로 확실히 올해를 버린다라고 말할 수는 없죠. 시즌포기를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미리 말하는 팀들은 찾아보기 힘든 사례죠. 시즌을 어떻게 치루든 결국 각 프랜차이즈는 팬을 끌어 모아야 하는데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 이번 시즌 포기했음을 선언하면 수익에서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의욕문제도 있기에 표면적으로는 플레이오프를 노린다고는 할 수 있죠.
 
어쨌든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 못갑니다. 그건 구단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그거 알만한 수준으로 전력보강했거든요.
 
선즈는 작년 서부 10위 했을 때보다 네임벨류가 더 떨어지는 선수층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즈의 약점을 타개해줄 선수도 없구요. 그에 비해 다른 서부팀들은 비교적 보강이 잘되었죠. 이런 상황적인 면을 보면서 선즈가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올지 팬들이 알아서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아예 이럴 거면 꼴지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건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가능하게 할려면 스티브 내쉬가 시즌 아웃 부상당하던가 시즌 포기 선언하고 내쉬를 못뛰게 만들어야 합니다. 내쉬가 기량이 아무리 떨어지고 있어도, 아무리 팀이 별로라고 해도 내쉬는 내쉬죠. 내쉬가 정상적으로 이번 단축시즌에 50경기 이상을 뛴다면 선즈는 3할 중후반 성적은 최소한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게 선즈라는 팀에서 내쉬가 보여 주는 힘이죠...
 
10-11시즌을 보면 꼴지팀은 승률이 2할입니다. 그리고 2할대 팀들도 적당히 있죠. 이 정도 승률을 기대하기에는 내쉬라는 큰 걸림돌이 있습니다.
2011-12-22 16:07:59

그냥 워릭묶어서 메요 노리고 더들리를 3번자리로 놓는게 좋은데 힘들겠죠....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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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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