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NBA 리거가 탄생한다면

야투율이 쪼금 아쉽긴한데... 7풋에 저 정도 기동력에 하드웨어면

잘 달리는 팀이면 못해도 클린트 카펠라 위상 정도는 될 거 같네요.

김선형 스피드 7풋은 걍 흑인도 없지 않나요?

7풋에 김선형 스피드에 오세근 피지컬이면 지금 느바선수중에선 딱히 안떠오르네요

NBA를 너무 쉽게 보면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MLB처럼 팀 로스터가 많은것도 아니고 투수와 타자로 분업되지도 않은것이 NBA 입니다

공격과 수비 모든것을 다 잘해야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NBA 로스터는 팀당 15명이고 30개 구단을 합치면 총원 450명이죠.

하지만 각 팀에는 주전 핵심 멤버 로스터는 다 채워져 있습니다. 

실제로는 더 비집고 들어가기 힘든것이 NBA 로스터입니다.

미국에 수많은 농구학교가 있는데 그중에서 상위 1% 이내로 진입해야만

NBA 데뷔할수 있는 기회라도 주어지는 겁니다. 이마저도 데뷔 확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얼마나 더 잘해야 하는것일까요?

저는 농구천재의 센스를 가진 사람이 체격을 타고나야만 가능하다고 보구요

99%의 재능과 99% 노력이 뒷받침되야 NBA무대를 밟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선형의 스피드를 어느정도로 생각하느냐 인데,

국내에 왔던 가드용병들과 비교해서

공들고 속공이나 돌파가 김선형보다 확실한 우위다 라고 보이는 선수가 잘 안떠오르고

조잭슨이나 사익스 같은 용병들과도 비등하거나

개인적으로 빠르다고 느꼈는데,

7풋에 김선형 스피드면 그냥 사기라고 보이네요.

거기에 흑형급 하드웨어 오세근이라. (양동근의 bq는 크게 업그레이드란건 모르겠고)

 충분히 주전, 그리고 주전중 준올스타급 선수는 가능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