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없이 goat가 될 수 있을까요?

올타임급 선수라면 어지간해서는 컨파까지는 올릴듯 싶어요
버드나 르브론 던컨등 최상위 선수들은 약체로 평가받던 팀도 컨파이상으로 올렸기에 저선수는 평가가 높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 선수의 팬이라면 매년 플옵이 걱정될거 같네요 흐아

조던 다음이요

야구면 몰라도 농구에선 그렇게 안되죠.

정규시즌 잘하고 플옵 못이기는 선수로 되겠죠.

플옵을 1라 잘해도 2라 다르고 2라 잘해도 컨파 다르며 컨퍼런스 플옵 잘하다가 파이널에서 얼어버리는 선수도 부지기수죠.

저 스펙으로 우승을 못하는게 이상한거 같아요.  그리고 NBA 선수들이 우승에 목매는 이유가 평가에서 우승을 하느냐 안하느냐 차이가 워낙 커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저 정도면 플옵에서 새가슴 논란이 있을 것 같네요.

아! 말론 스탁턴

저런 선수를 두고 구단주 및 관계자들은 15년동안 대체 멀 했길래 컨파도 못갔나요?

플옵마다 불의의 사고로 뛰지 못 한 경우라면 인터넷에서 파이어는 많이 날것 같습니다.

저 스탯에 우승 못한다는게 너무 극단적인 가정이라..

좀 복잡한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규시즌 대비 퍼포먼스가 급락해서 못올라가는거라면 ‘새가슴’ 소리 들으며 평가가 떡락하겠지만..

전생에 대역죄를 지어서 15년간 시즌 막바지에 스타팅 멤버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나가리 되는 정말 ‘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가장 불운할 정도의’ 행운을 두고 태어난 선수라면.. 충분히 논쟁거리는 될 법 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위와 같이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너무 극단적인 케이스들은 다 제외하고 보면
사실 파이널도 아니고 컨퍼런스 파이널 경험 조차 1회도 없는 선수가 역대 최고의 선수로 뽑히기엔 많은 논란이나 반발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야구처럼 개인 퍼포먼스 영향력에 한계가 있는 스포츠라면 모를까 농구에서는..

 11명 스포츠인 축구만해도 메시의 월드컵 우승이 발목을 잡고 있는데

농구는 우승이 훨씬 중요한 스포츠죠

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이긴자가 강한게 스포츠의 세계죠..

ts 70프로 넘으면 제 점수는 goa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