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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르브론과 조던 지금리그에서 평균 40분이상 소화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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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20:17:56

체력 괴물중에 괴물로 유명한 조던과 르브론인데요 실제로도 엄청 뛰었고요 이선수들 전성기 기준으로 페이스가 빨라진데다 분당 뛰는거리도 늘어난 현리그에서 플레이타임 평균 40분 이상 소화 가능하다 보시나요???
가정) 둘다 현리그 하위팀으로 가서 원맨팀이 되어 세시즌간 평균 플레이타임 40분 이상을 부려 받은다 가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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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4 20:13:53

할려면 할 수는 있을겁니다
그게 효율적이지는 모르겠네요

WR
2019-12-14 20:15:39

원맨팀이 되는 팀으로 보낸다면 효율을 떠나서 그렇게 할수 밖에 없을텐데 과연 현리그에서도 저둘이 평균 40분이상을 소화하며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어서요
그것도 한 세시즌간 그렇게 뛴다면

2019-12-14 20:14:27

뛰려면야 억지로 뛰기야 하겠죠.. 근데 제아무리 둘이여도 퍼진다고 봅니다 

2019-12-14 20:15:30

조던이 핸드체킹이 없는 수비를 달고 경기 뛴다고 생각하면...충분할꺼 같은데요?

Updated at 2019-12-14 20:20:09

경기력이나 효율의 감소는 피할수없다 치더라도 그정도 농구력을 가진 선수들은 안뛸때 구분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갈수있다고 보기때문에 현시대에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2019-12-14 20:20:53

어휴 생각만해도 퍼질듯해요

2019-12-14 20:20:54

조던 수비롤 좀 줄이고 달려들면 어우 끔찍합니다.

2019-12-14 20:21:36

지금도 40분 이상 뛸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게 아니에요.

그게 비효율적이라 판단해서 40분 이상 뛰지 못하게 조절하는 것이죠.

WR
2019-12-14 20:23:13

저는 현재 평균40분이상 뛰며 안퍼질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9-12-14 20:23:31

르브론 클블2기때  40분 넘는경기 꽤 많았는데...

 

 

전성기 르브론이면 약간의 페이스조절로 가능할듯 보입니다.

 

조던도 수비롤 약간 줄이면 가능하다고 보고요.

 

2019-12-14 20:34:56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WR
2019-12-14 20:43:45

개인적으로 코비 팬이신것 같은데 암흑시절 폭격하던 전성기 코비는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2019-12-15 17:36:39

개인적으로는 조던과의 격차가 가장 큰 분야가 체력이라고 생각해서 힘들 것 같습니다.
근데 선수 본인이 그냥 안되도 할 것 같아요.

2019-12-14 20:35:39

핸드체킹은 없지만 스트롱사이드에 더 많이 배치할수 있는 시대죠. 전 조던은 수비로도 게임을 바꿀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나머지 로스터가 어지간히 막장이 아니면 35분 내외로 끊어주면서 수비도 원래대로 시키면서 쓸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승 하려면 에이스 없이 어느정도는 버텨주는팀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WR
2019-12-14 20:42:56

조던 르브론이 현시대에 오면 어떻게 쓸까의 가정이라기 보단 현리그에서 조던 르브론이 40분이상 뛰어야하는 하위팀에서 있을경우 그렇게 3시즌을 뛰었을때 버틸수 있을까가 가정이라서요

2019-12-14 20:43:14

제가 90년대초반부터 NBA봤는데요.
그때랑 지금은 솔직히 같은 경기가 아닙니다.
예전경기 영상 하이라이트 말고 풀버전보시면 진짜 정적입니다.

WR
2019-12-14 20:46:01

그러니까요 조던때 비해서도 그런데 르브론 클블1기시절 비해서도 더 움직임이 많아졌기에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리그에서 40분 이상 뛰며 안퍼질 선수가 없어보기에 체력괴물중에서도 유명한 저둘은 어떨까 싶어서요

2019-12-14 20:52:56

세상에 절대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봅니다.

2019-12-14 22:06:09

근데 이건 어느정도 보정해서 생각해야하는게
영상기술 및 촬영기법과 촬영구도의 발전이 시청자가 느끼는 다이나믹함을 증대시킨데 지대한 공을 세운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지금과 스타일차가 분명히 있지만 치열했던 몸싸움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 플러스 마이너스를 감안하면 르브론은 좀 어려워보이고 MJ는 1시즌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효율적이냐 마냐 문제는 둘째 치고서요. 이게 2-3시즌 연달아서는 무리라고 보구요.

Updated at 2019-12-15 06:09:33

근데 르브론이나 하든 수비하는거 유심히 보시면 정말 안 뜁니다. 경기당 수비할때 평균스피드가 느리기로는 에이스급 선수들 중 투탑인데 릅은 올시즌 작년보다 열심히 수비한다고 해도 활동량은 비슷하고(하든은 작년보다 더 안 뜀) 공격에선 포가 롤로 뛰어서 더더욱 줄었죠.

전성기 릅이 올해 롤로 뛰면 가능은 한다에 봅니다. 다만 더 안 뛰겠죠.

2019-12-14 20:54:46

불과2년전?클블2기마지막시즌플옵에서 거의안쉰걸로아는데..맞나요?

2019-12-14 21:15:26

만40세 시즌에도 37분 82경기 뛰었는데요.......

Updated at 2019-12-14 21:27:46

가끔씩 90년대 2차 핏 시절 불스와 00년대 초중반 아이버슨 경기들 봅니다. 특히 90년대 경기들은 ZARD님 댓글처럼 정말 정적입니다. 당장 어제 96/97 페니의 올랜도와 페이튼와 켐프의 시애틀 정규시즌 경기 한 번 봤는데.. 너무 느리고 스페이싱, 2대 2, 스위치 거의 나오지 않았어요. 그만큼 요즘 농구에 비해 활동량이 적어서 평균 42분이상 찍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죠.

반면 오늘 레이커스, 클리퍼스, 히트 경기보니 이렇게 시원시원하고 활기찬 경기들이 없더군요.

조던, 르브론, 말론 등 레전드 체력왕들은 물론 뛰라면 뛰겠지만 파이널까지 100경기 이상 펼쳐지는 시즌에서 딱히 효율적이지도 않고 선수들에게도 너무 가혹한 요청입니다.

2019-12-14 22:08:55

저도 로이스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런 류의 글에 핸드체킹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오바해서 말하면 지금 수비수들에 비해 그 시대는 핸드체킹이고 자시고 서있는 수준이예요. 조던이나 전성기 르브론이 지금 오면 여전히 리그 최고수준 출장시간이긴 하겠지만 40분은 아닐거라봅니다.

Updated at 2019-12-14 21:25:05

두선수다 요즘농구처럼 3점슛 비중 늘리고, 수비좀 조절하고 옛날보다 웨이트가 많이 떨어진 골밑공략도 더 수월하게 할수 있으니 충분히 40분뛰고 더 괴물스탯 찍을거 같네요

2019-12-14 21:24:04

과거엔 40분대 흔히 뛰었는데 요즘은 에이스들도 36분 선에서 끊기는게 요즘 선수들이 약해빠져서는 아니겠죠. 리그가 변화해서 필요한 활동량도 갈수록 늘어가는 거고... 조던이든 르브론이든 현시대에서 40분씩 뛰면서 안퍼지고 기량유지는 힘들지 싶어요

2019-12-14 22:54:44

효율을 고려하지 않고 뛴다는 자체에 초점을 맞추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번외로 전성기 몸뚱아리의 르브론이 지금 정도의 패싱센스와 조립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40분 뛰어도 꽤 괜찮은 숫자를 뽑아낼수 있을것 같긴합니다

2019-12-14 23:49:31

전 조던 올드팬으로서 일단 가능할거라고 보는 이유가

1. 데뷔 후 80년대의 페이스는 현재 농구와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느린 업앤다운 형식의 농구였기 때문에 (조던의 86-89년 사이 시카고 pace는 96 정도인데, 이17-18 시즌 리그 평균 정도) 단순하게 페이스가 느려서 체력 소모가 적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건 2차 스리핏 시절인 90년대 중반 이후죠.

2. 당시엔 모션 오펜스가 적고 1-on-1이 많아서 체력을 아낄 수가 있었다는 부분도 시대적 상황으론 맞는 말이겠으나 조던은 이미 스크린을 활용한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점프슛 기회를 창출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소 10초 정도 드리블 치다가 받아서 그냥 슛하고 백코트하던 플레이가 다는 아니었다는 말이죠.

3. 조던은 80년대에 위 두가지 플레이를 하면서 수비왕을 먹을 정도로 수비에서도 무자비하게 뛰어 다녔습니다. 3번의 스틸왕을 기록할 정도로 패싱 레인 차단에 집중했을 뿐만 아니라, 가드로 100블락 넘게 할 정도로 도움 수비와 빅맨 블락 가담도 많았죠.

한편으로는, 전반적인 플레잉타임 축소가 플레이스타일이나 리그 페이스의 이유라기 보다는, 재능의 상향 평준화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평균적인 선수의 스킬 레벨과 능력이 증가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슈퍼 에이스가 “40분을 80%의 힘을 써서” 뛰는 것 보다 “35분을 100%의 힘을 써서” 뛰는 게 더 상식적인 시대가 왔다고 봐요. 비교해볼만한 예로 야구가 있는데, 요즘 선발투수들의 평균 이닝이 줄어든 것이 선수들이 과거보다 퇴화해서도 아니고 야구 페이스가 바껴서도 아니죠. 불펜과 마무리가 워낙 분업화되고 전문 보직화 되다 보니 선발이 7이닝 3실점하는 것보다 6이닝 2실점하는게 더 가치 있어졌고, 그러다 보니 선발도 완급조절보다는 1회부터 96-97마일 직구를 뿌리는 전력투구형으로 많이 변해온 것처럼요

2019-12-15 08:27:28

예전 시합은 정적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요즘 경기들도 정적 입니다.

24초 내내 5명의 공격수가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시합은 예전이나 요즘이나 없습니다.

한번 비교해서 보세요. 별 차이 없습니다.

지금도 에이스 선수들 아이솔 시작하면 모두 외곽으로 빠져서 서있습니다. 

얼리 오펜스 주고 받으니 빠르다?? 예전 경기들도 얼리 오펜스 서로 주고 받는 장면 많습니다.

요즘엔 보기 힘든 장면중에 속공 실점 한 후에 바로 속공으로 득점 하는 장면도 왕왕 나왔죠.

 

세 시즌 만 평균 40분 뛰는거라면 조던 르브론 말론 같은 철강왕 스타일 선수들에겐 일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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