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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올시즌 쿤보가 시엠파엠을 동시에 차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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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9:39:25


올타임 파포 몇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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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9 09:42:57

칼말론 - 던가노 아래에 바클리보다는 위로 봐도 무관할 거 같기도 하고...

2020-02-29 10:03:50

시엠파엠까지 안가고 시엠디포이 동시석권만 나와도 역대랭킹에 등장할꺼라봅니다. 힘들겠지만 디펜시브레이팅 높아서 기대해볼만하죠.

2020-02-29 10:07:25

그렇게 된다면 미래까지 내다보지 않아도 시엠 2번, 파엠 1번, 우승 1번이 될텐데 커리어에 갑자기 큰 부상 당하거나 이변이 없는 한 던컨 위치까지 노려볼 만하죠

Updated at 2020-02-29 10:24:06

던컨은 시엠 2번 우승 5번 파엠 3번인데..
던컨까지 넘어가는건 굉장히 힘들죠.
현재 쿤보가 데뷔 7년차인가요?
던컨은 데뷔 7년차에 이뤄 놓은 것만해도 시엠 두개 우승두개 파엠 두개있었으니 나이대비 쌓아온것도 던컨한테는 크게 밀리고요. 쿤보가 앞으로 그 던컨 급으로 꾸준하다는 가정하에도 현재 이뤄놓은것에서 차이가 크네요.

Updated at 2020-02-29 10:53:32

 저도 쿤보가 던컨을 따라잡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변이 없으면 따라잡는 수준은 아닙니다. 단 가능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던컨이 6년차까지 2mvp 2우승을 이룬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건 년차 대비입니다. 본문 가정대로 하면 쿤보는 25살에 2번째 mvp와 첫 번째 우승 및 파엠을 차지하게 되는데, 이때까지 던컨은 1mvp 1우승 1파엠이었으므로 나이 대비로는 오히려 쿤보가 앞서나가는 겁니다. all-nba를 감안해줘도 동급이구요.

 

 던컨을 따라잡기 위해서 던컨만큼 꾸준할 필요는 없습니다. 던컨의 굵직한 커리어는 1998-2007년 10년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그 뒤 한동안은 퍼스트에 들지 못했고 플옵 1-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암흑기였습니다. 다시 파이널까지 올라가서 히트를 꺾고 우승할 때는 기여가 전보다 떨어졌죠. 쉬운 예로, 버드는 부상 전 커리어가 9년에 불과한 데다 그동안 3우승 2파엠밖에 안 되지만 충분히 던컨과 동급 혹은 이상으로 평가받습니다.

 

 쿤보가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던컨은 플옵에서 더 강력해지는 선수였고 정규시즌 기록은 상대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쿤보의 정규시즌 지배력은 던컨 이상이므로, mvp는 던컨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share와 all-nba를 전체적으로 고려하면 던컨의 정규시즌을 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죠.

 

 제 생각에 던컨을 따라잡기 위해 넘어야 할 가장 높은 벽은 02-03시즌 포스트시즌의 우승과 그 퍼포먼스입니다. 이걸 넘으려면 그냥 일반적인 파엠으론 안 됩니다. 가령 르브론의 15-16 같은 완벽한 우승이 하나 필요합니다.

2020-02-29 10:53:04

나이대비라고 적은건 지적해주신부분이 정확하네요. 제가 말하려고 하는걸 적으려 했다면 연차대비라고 했어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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