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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트가 현대에 활약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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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23:04:12


(주무기인가와 별개로) 3점슛을 장착해서 사용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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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9 23:04:13

그 스펙 그대로 관리까지 받으면서 '농구화' 신고 뛰는 월트는, 고대전설같고 미화를 싫어하지만 3점이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2020-02-19 23:07:01

농구화만 신어보고 뛰라하고싶습니다.
진짜 신화인 사람이니까요

2020-02-19 23:07:18

삼점장착을 못 한다기보다는 안 할 것 같아요
현대에 와서 관리 받으며 뛰는 윌트는 괴물 그 자체일 것 같네요

2020-02-19 23:07:45

자유투를 보면 3점은 무리지 싶습니다

2020-02-19 23:10:45

트랜드에 맞춰 어느정도 스타일이 변화되었을지는 모르지만 3점 장착까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분들 의견처럼 굳이 필요했을지는 모르겠네요.

저정도로 신화로 불리는 괴물선수가 현대 기술에 적응한다면 어떻게 될지는 감히 상상이 안가네요.

2020-02-19 23:11:41

통산 자유투율이 51.1%로 자유투 구더기의 상징급(?)인 샤크(52.7%)보다도 낮은게 윌트옹입니다.

2020-02-20 08:23:40

근데 또 샤크완 달리 점퍼를 쏠줄 아셨죠

2020-02-19 23:12:38

샼과 더불어서 리그 3점 트렌드를 골밑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봅니다

2020-02-19 23:12:54

윌트를 가진 팀이라면 요즘 트렌드 안따라가고 윌트를 중심으로 판 짜도 될 것 같습니다.

2020-02-19 23:13:28

체임벌린 플레이 영상보면 미들 꽤 쏘는 영상 나옵니다. (제가 알기론 너무 힘만가지고 플레이한다고 비난듣기 싫어서 그랬다고 하던데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근본적으로 자유투가 슈팅능력의 바로미터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체임벌린은 미들 쏘는 거 보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2020-02-20 10:37:20

네 맞습니다. 힘과 사이즈로 골밑에서 손쉽게 득점할 수 있었음에도 힘과 사이즈로만 밀어부친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해서 일부러 기술적으로 넣으려고 애쓴 양반이죠.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를 자주 던졌던 것도 그래서입니다.

 

하지만 현 시대 미들의 장인 드로잔도 결국 잘 못 쏘는 게 3점슛입니다. 윌트가 중단거리 점프슛은 어느 정도 쏠 줄 알았지만 기본적으로 자유투 감각도 떨어지고 했으니 3점슛을 마스터했을 확률은 꽤나 많이 떨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윌트 성향상 골밑을 비우고 외곽으로 나가야 하는 3점슛은 잘 맞지도 않았죠. 윌트는 커리어 내내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변모한 케이스지만, "골밑에 버티면서 보드를 장악한다"는 철학 하나는 커리어 내내 바꾸지 않았습니다.

2020-02-19 23:18:02

런닝화 신고 농구했을때 진짜 발바닥 쪼개지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캔버스화 신고 한시즌 평균 48.5분 출장한 사람이 농구화를 신는다면... 정말 날라다닐거 같네요.

2020-02-19 23:34:11

개인적으론 자유투는 현대에 오면 엄청 발전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자유투때 1인 앨리웁하듯 덩크해서 금지되고 이후 자유투가 51%인데, 처음부터 지금같은 자유투였다면 농구를 배우는 과정에서 많이 늘겠죠. 하지만 3점은 사실 센터에게 있으면 좋지만 필수적이라곤 생각되지 않아서 저정도 피지컬과 운동능력의 괴수에게 3점을 요구하거나 가르칠 지도자는 없어보입니다.

2020-02-20 00:22:24

사실 슛장착이 그렇게 쉽게 되질 않는거라서...

2020-02-20 00:26:25

시몬스보다는 자주 쏘지 않을까요...? 3점쏘고 본인이 리바운드 가능하신분이라 하핳

2020-02-20 00:45:40

 그러고 보면 윌트와 샤크가 한 시대에 나왔다면 센터시대였겠네요

2020-02-20 02:41:47

페이더웨이를 꽤 많이 쓰기도 했습니다만 삼점은 글쎄요

2020-02-20 10:33:49

윌트 성격상 안 쏠 양반입니다. 3점을 쏘면 리바운드에 참여하러 골밑에 들어가기가 힘든데, 윌트는 워낙에 스탯 관리자도 유명했지만 특히 리바운드 스탯에 대한 집착은 대단했습니다.

 

자유투를 봐서 썩 3점을 잘 쏘지도 못할 듯 한데, 잘 넣지도 못하는 3점을 쏘려고 자신의 최고 장기이며 프라이드인 리바운드를 포기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윌트는 100득점 한 것보다 빌 러셀을 상대로 55리바운드를 한 것을 더 자랑스럽게 여긴 인물입니다. 3점슛은 윌트의 취향에 맞는 공격 방식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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