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의 라이벌리는?

댈러스와 히트 둘다 80년대 태생팀으로 웨이드와 노비츠키가 오기전까진 딱히 강팀은 아니였죠 저둘이 오고나서부터 본격적인 강자가되고 전성기시점에서 우승했던 팀으로 저는 댈러스와 히트가 가장 라이벌스럽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댈러스는 오히려 90년대 중후반이 유난히 약했던거지 꾸준히 강했던 팀에 속합니다. 87-88시즌에 데릭 하퍼-롤란도 블랙맨-마크 어과이어의 올스타 백코트진을 주축으로 서부컨파에서 쇼타임 레이커스를 7차전까지 밀어붙이기도 했죠.

히트 같은 경우도 90년대 중반 팻 라일리 감독이 부임하고. 알론조 모닝과 팀 하더웨이를 주축으로 한 끈적한 수비로 동부컨파에 진출하는 등 강팀으로 거듭난 상태였고요. 특히 라일리 감독의 전 팀이었던 뉴욕과의 라이벌리가 굉장히 유명했죠.

닉스 한표 추가입니다. 알론조 모닝이 마이애미 주전 센터 하던 시절만 해도 대단히 피지컬하고 민감한 분위기 였죠. 몸싸움도 장난 아니었고. 라일리가 옮겨간 것도 있었고... 근데 플레이오프에서는 전력은 좋아도 파이팅이 약해서 진적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닉스가 좀더 살벌한 느낌이었달까) 샬롯호넷츠 콤비였던 래리존슨과 모닝은 여기서도 라이벌리 형성. 웨이드 오기전까지는 우승하기에는 뭔가 부족했었죠. (오닐, 제이윌, 워커 오면서 사실상 슈퍼 올스타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