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능력은 없이 BQ로만 성공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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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7 12:58:31
누구 없을까요?
생각나는건 버드옹정도인데...
워낙 NBA는 괴물 운동능력이 많아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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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없을까요?
생각나는건 버드옹정도인데...
워낙 NBA는 괴물 운동능력이 많아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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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과소평가가 아니라 버드는 운동능력이 평균이하 맞습니다.
전성기로 따진다고 해도 버드의 운동능력은 과대 평가 해봐야 평균이라고 봅니다.
점프력이 운동능력의 전부가 아니죠. 스티브내쉬는 점프력은 그리 좋지 않지만, 순간가속력과 방향전환 등의 체인지 오브 페
이스, 체인지 오브 디렉션은 리그 탑 수준이죠. 때문에 엉성해 보이는 내쉬의 돌파가 막기 어려운 것이구요. 순간스피드를 이
용하여 주춤주춤 들어가는 게 생각보다 막기가 매우 힘듭니다. 수비도 계속 따라가야 하므로 지치고요.
글쎼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래리버드의 운동능력은 평균 이하라고 하죠
강골이라는 힘 하나 빼고는 유연성 점프력 스피드 모든면에서 평균보다 아래죠;;;
데뷔 때 부터 래리버드는 키는 컷지만 타점이 낮고 느려서
머리 뒤에서 쏘는 슛 폼으로 득점을 해나아 갔고
nba 역대 최강의 BQ로 칭송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운동능력 평균 이하 맞습니다.
역대 최고의 소프트 웨어인 버드의 BQ를 너무 얕 보시네요.
운동능력이 형편없는거랑 24 10 6 찍는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운동능력 안좋은 선수입니다. 다만 이걸 상쇄할 슛 능력과 BQ 센스 그리고 힘이 있었기 때문에 커버가 된거죠
운동능력 안좋은 선수의 대명사 입니다.
데뷔 때의 운동능력을 과소평가 받는 선수는 버드가 아니라 던컨이죠
그리고 노비츠키는 운동능력 좋은 편입니다;;; 일단 버드랑 달라요 7풋에
노비츠키는 7풋 스럽지 않은 스피드가 있습니다. 7풋이라는 사이즈 대비에서 운동능력이 안좋은 선수는 절대 아니죠
노비츠키는 마크맨이 자기보다 작으면 위로 쏘고 비슷하거나 크면 돌파한다는 노비츠키 공격 모순은 바로 이 노비츠키의 뛰어난 스피드에 기반을 둔것이죠
파우 가솔은 그리고 운동능력 별로 안좋은 선수 맞습니다. 가솔은 운동능력 평균 정도죠
하지만 래리버드는 가솔보다 더했습니다. 사이즈 부터 일단 가솔은 7풋이라는 매리트가 있었지만
버드는 7풋 정도 까진 아니었으며... 운동능력이 평균 이하였던 선수였습니다....
아무리 과거의 선수라지만 버드의 운동능력이 평균 이상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봣습니다.
버드의 허리 부상 이전에도 버드는 결코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가 아닙니다;;;;
방향전환, 체인지오브페이슨, 체인지오브디렉션은 운동능력보다는 드리블링 스킬에 기초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쉬가 진정 운동능력이 좋았다면(점프력 말고라도), 그렇게 극단적인 서커스샷 혹은 엇박자 레이업을 하지 않았어도 됐을겁니다.
드리블링 스킬도 어느정도 바탕이있겠지만은 농구선수의 드리블링능력이라고 쳤을때
그런 방향을 전환하는류의 드리블링에서는 신체밸런스와 민첩함이 드리블링보다 더 중요한 요소죠
실제로 드리블해보아도 저런 방향전환류 드리블은 드리블의 스킬의 능력 여부를 따질만큼 어려운 동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쉬는 더욱더 화려한 드리블을 하지는 않습니다. 딱봐도 스텝과 투박한 방향전환이죠
그리고 서커스샷 과 엇박자 레이업은 그만큼 밸런스가 좋다고도 생각할수 있겠네요.
내쉬 경기를 보면 딱히 운동능력에서 쳐지는 선수가 아니라는걸 당연히 알수 있지 않나요?
스탁턴이나 내쉬나 운동능력하면 점프력이나 파워를 생각하는거때문에 뭔가 편견이 씌여있는듯 ;;
제가 하고싶은 말은 내쉬의 운동능력이 떨어진다가 아니라 내쉬의 운동능력이 좋은편은 아니다 입니다.
물론 점프력 같은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운동능력 면에서 떨어질지는 몰라도, 내쉬의 운동능력은 어
떤 부분에서는 탑급입니다. 예를 들자면 위의 순간가속력의 경우, 다른 평균적 운동능력의 선수들이 1
단-2단-3단 이렇게 차근차근 가속을 시작한다면, 내쉬의 경우는 1단에서 바로 최고 단으로 올리는 것 같
은 가속이 가능하다는 데 있습니다. 물론 네이트 같은 최상위권 운동능력의 선수에 있어서는 지속적인
속력은 떨어지지만, 순간적으로 멈춰 있는 상태에서 짧은 거리를 움직일 경우에는 거의 그와 맞먹는 움
직임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것이 바디밸런스인데, 이것은 BQ와는 별개의 것으로, 순간적으로 몸이 불균형 상태에
빠질 때 그것을 본능적으로 안정적으로 바꾸는 것, 즉 반사신경이라는 것입니다. 내쉬의 서커스샷이나
엇박자 레이업은 바로 이 반사신경에 기반을 둔 것으로서 이는 민첩성(퀵니스)와도 큰 관련이 있습니
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운동능력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내쉬의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죠.
NBA라는 곳은 뛰어난 BQ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곳입니다. 사보니스도 일단은 7풋이라는 하드웨어
를 기반으로 하였기에 뛰어난 BQ로서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던 것이죠, 활용할 운동능력이나 하드
웨어도 없으면서 BQ만으로만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무른 곳은 절대 아닙니다.
스탁턴의 경우에도 그의 신체조건을 그의 BQ로서 효율적으로 사용했기에, 사용할 것이 있었기에 NBA
에서도 성공한 것이구요. 다만 BQ가 웬만치 좋지 않고서는 그런 하드웨어의 활용은 힘들긴 하죠.
운동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에서
다양한 카테고리가 들어가겠지만
오든님은 자기말씀만 하시고계시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운동능력의 평균이하란 문구에서도
평균이라는 잣대를 어디다가 들이대냐에따라져 틀려집니다.
NBA평균의 잣대와 일반적인 사람의 평균은 어마어마하죠
본문의 질문은 운동능력을 아예 배제하고
bq등 다른 능력으로 NBA에서 살아남은 선수를 묻고있는겁니다
그리고 NBA란 리그는 그리 호락호락한 리그가 아니란점을 밝히며
버드란 선수는 운동능력이 그의 슛팅능력과 센스에 오히려 빛을 잃었다고 봐야하나요
그의 순간판단력이나 반응동작들이 운동신경에 기반한것을 보셨으면합니다
그리고 NBA란 괴물 천지인곳에서 득점을 24점 ( 준수한 성공확률)
10의 리바운드 - 괴물들 리그에서 평균적으로 10 개의 튄공을 잡아낸선수입니다
한번이라도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리플을 달고 말해주셨으면합니다
버드 운동능력 못해도 평균치는 됩니다. 스피드는 느렸지만 퀵니스는 좋았고 파워나 유연성도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신장대비 백인대비 오히려 좋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존 스탁턴 '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레지밀러 ' 이선수도 제가 알기론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