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LAC - POR 보고 그런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요며칠 질려서 안보기도 했습니다. 자주보면 재미없더라구요.
제가 NBA 끊었던 이유가
응원하는 팀이 없거나
2000년대 중반에 미친듯이 좋아하다가 군입대 후 조금씩 끊기더니 10년 7월에 군대 전역하고 11년 12월 폴이 클리퍼스 오기 전까지 nba에 거의 관심을 끊고 있었습니다.. 매니아에 와도 프리톡에서 거의 놀았을 정도..
저는 얼마전에 직접 글을 써서 올렸었죠. 애틀랜타 vs L.A (레이커스) 였는데... 특히 삼쿼터... 저게 프로선수인지 의심이 갔었을 정도였습니다. 질리는경기는 아니었지만 재미가없어서 바로 끄고싶었던 적은 위와같이 많습니다.
슛이 안들어가기 시작하면 별로 재미가 없어요..
내가 응원하는 팀이 지고 있으면 재미없음
자신의 팀이 무기력하게 연패하고 희망도 안보이고 이러면 재미없어집니다.
제임스 클블 떠나고 1년동안 nba안봤었죠..
오늘 포틀랜드 vs 샌안토니오는정말재미없네요...
LA 전당포 망하고 나서 마이애미 우승 할때 까지 아예 안봤습니다.
샤크
조던 2번째 은퇴후부터 완전 끊고 2004년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샌안경기 진짜 재미없네요
응원하는 몇몇 팀이 큰 트레이드를 감행했을때 그렇더군요.주고받는 선수들의 가치를 떠나서 힘이 쫙빠지고 한동안 경기 안보게 되더라구요. 별 재미도 안느껴지고.. 스스로도 너무 낭만적으로 nba를 보려는건 아닌지 생각도 해봤네요.
몇일전에 LAC - POR 보고 그런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