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가 부상에 미치는 영향이 큰가요?
작년 겨울 즈음, 데릭 로즈라는 선수 덕분에 NBA에 관심을 가지고, 시카고 불스를 알게되고, 지미 버틀러의 팬이 되면서 NBA를 보게되었습니다.
얼마전 지미 버틀러가 조던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GQ에서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왜 아디다스가 아닌 조단브랜드와 계약했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So when I got an opportunity to switch from Adidas to Jordan, I just thought it was the right choice, because I’ve never had problems with my feet. I’m not bashing Adidas at all, but I got turf toe one year and rolled my ankles a few times. That’s never happened, whenever I was at Marquette with Jordan or before that, with Nike. So I thought maybe I should go back to that shoe. And then Jordan picked me up."
라고 대답했더군요.
이 인터뷰를 보면서 정확한 출처는 기억나지 않지만 '데릭 로즈의 부상이 아디다스 신발 때문이 아닐까?'라고 적힌 블로그를 본 적이 있다는게 생가났습니다.
정말 신발이 부상을 가져다주거나 덜 다치게하는 그런게 있을까요?
(물론 데릭 로즈선수의 영상을 보면 부상이 잘 일어날 것 같은 움직임으로 보이긴합니다. 제가 농구를 잘 모르는 초보입문자라 보는 눈도 영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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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부상은 운동화랑은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찍이 부상 때문에 커리어를 마친 선수들이 부상의 이유를 운동화와 관련을 지은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특히 로즈만 아디다스와 관련되서 말이 많은 것 같은데.. 요인을 잘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된다는 말과 비슷하게 부상에 걸릴 선수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