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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랩되고 나서 해당팀에서 뛰기 싫다고 거부한 선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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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0 00:13:04

스티브 프랜시스는 알고 있는데... 다른 경우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끝까지 거부끝에 드랩된 팀에서 아예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를 말합니다. 다른팀에 가서는 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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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0 00:28:49

얼마전까지 애틀랜타 GM이었던 대니 페리가 89년 2번픽으로 클리퍼스에 지명됐지만

약팀에서 뛰기 싫다고 유럽으로 건너갔었죠

클리퍼스가 클리블랜드로 권리를 트레이드 하고 NBA에 데뷔했지만 별볼일 없는 커리어를 보냈습니다

클리퍼스가 페리를 보내고 받아온 (또는 픽으로 지명한) 선수가 론 하퍼와 로이 보트였는데

페리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좋은 기록을 남겼죠

WR
2015-06-20 06:55:56

감사합니다. 대니 페리가 있었군요.

2015-06-20 11:48:12

스티브 프랜시스가 제일 유명하죠.

2015-06-20 14:08:59

전 코비가 제일 유명한지 알았습니다. LA 가려고 네츠에 전화해서 뽑지 말라고 하고 머 그런 스토리들이 있죠. 근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015-06-20 20:15:55

이첸리엔도 밀워키 엄청거부했던걸로

근데 그냥 뛰었죠
2015-06-22 08:41:35

80 드래프트 11픽 키키 밴더웨이 : 당시 신생팀인 달라스 매버릭스에 지명되었으나 합류를 거부, 결국 덴버 너게츠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이후 키키는 달라스 원정을 올 때마다 극심한 야유에 시달려야 했죠. 하지만 달라스는 밴더웨이를 내주며 받은 미래픽으로 프랜차이즈 스타 롤란도 블랙맨을 뽑으며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82 드래프트 3픽 도미닉 윌킨스 : 유타 재즈에 지명되었으나 합류를 거부, 결국 홈타운인 애틀란타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유타에서 윌킨스의 트레이드 댓가로 받은 올스타 출신 포워드 존 드류는 이후 마약에 빠져 끝내 제명당하며 유타 팬들의 가슴을 더욱 멍들게 했죠.

 

83 드래프트 8픽 앤투완 카 :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지명되었으나 합류를 거부, 협상이 잘 안되어 아예 이태리 리그로 진출해버렸습니다. 결국 1년 뒤에 노장 댄 라운드필드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쓰이며 애틀란타로 이적했습니다.

 

그 이후에 위에서 언급된 대니 페리, 스티브 프랜시스의 케이스가 있습니다. 대부분 신생팀이나 리그 최약체 스몰마켓 팀에서 뛰기를 거부한 유형들이죠.

WR
2015-06-22 08:47:00

감사합니다! 역시 허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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