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관한 질문

저 선수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그날 뜨겁기만 하다면 멀건 가깝건 그냥 쏴버리면 되서 충분히 혼자서 풀어낼수 있다 생각합니당.

스미스팬이시면 이미 충분히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커리 진짜 드리블러로서 어빙 폴과 비견됬을때는 14-15시즌이었죠
이듬해 3점 400개 돌파 만장일치 mvp시즌보다 개인기가 날카로웠던 것 같네요
https://youtu.be/S0c_VnwomOU

커리의 약점은 내구성이 압도적이고
압박을 거칠게 받았을때에도 사실 기록지를 크게 망치거나 이름값 무색한적은 생각보다 별로 없죠
커리는 사기릴리스 때문에 어느 퓨어슈터보다도 크게 수비수 슛견제 의식을 유발하므로 좀처럼 막기가 힘들고요
냅다 던지는 4할이상의 3점 효율이 무섭죠..
커리어평균 43.8%네요
시도수도 최골꺼예요
최근엔 하든이 더 많다고도 들었습니다만..

어빙,릴라드,켐바도 수비 전문 가드 상대로는 고전할 수 밖에 없죠.. 언급하신 어빙 켐바의 경우는 기본 드리블 스킬셋이 최상급의 가드죠...기본적인 돌파능력을 바탕으로 아이솔을 하는 유형이고, 커리의 유형과는 상대 수비가 느끼는 부담의 유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커리는 반대로 슈팅이 좋기 때문에 슛을 염두에두고 상대방이 거리를 좁혀 수비를 하는 타입이라...간단한 스킬셋 몇가지로(물론 간단한 스킬셋이라고 해도 드리블 스킬 자체가 매우 우수한편입니다.) 돌파를 용이하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아마도 위의 댓글 다신분들이 아이솔에서 커리의 슈팅 카테고리를 언급하는 부분도 이러한 부분때문이겠죠. 돌파가 강점인 선수는 수비가 거리를 어느정도 유지하며 수비를 하지만, 커리같은 슈터의 경우는 거리를 좁히기 때문에 순간 한두동작, 순간 한 타밍 뺏는 걸로도 돌파가 가능 해집니다. 1:1 아이솔에서는 커리도 충분히 탑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올시즌의 경우에는 1:1 아이솔 상황이 많이 안나오죠..상대가 기본 스위치, 로테이션 헷지등으로 거의 더블팀 비슷하게 붙으니까요...14~15시즌 15~16시즌에 그냥 1:1붙였다가 워낙 탈탈 털린 경험들이 있어서 상대팀이 1:1 아이솔 상황을 잘 안줍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탑 가드들이 비해서 돌파가 빠르고 위협적이지 않는데

슛이 잘들어가는날에는 슛리커버리하느라 돌파가 잘먹힌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플로터나 손끝감각이 좋아서 몸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꽤나 엔드원 많이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부상위험도 많습니다. 빅맨들이 커리를 그렇게 찍고 싶어합니다. 약올른만해서,

그래서 그냥 스크린후 3점 또는 롱2 또는 점퍼 위주로 플레이했으면합니다. 

아이솔 머신은 아니지만 농구를 최고로 잘하는 가드 중 하나죠. 농구가 1대1은 아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