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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독은 대학시절에는 파포였다가 프로입단 후 스포로 포지션을 변경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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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10:49:16

빅 독이 대학시절 엄청난 활약을 한 걸로 아는데 대학시절에는 프로에서와는 달리 4번으로 뛰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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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5 11:08:20

네 빅 독이 퍼듀 대학 시절에 30-10을 하기도 했죠. 팀 내 리딩 리바운더였구요. 6-8의 신장으로 사이즈가 탄탄하고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나서 대학에서는 4번을 보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퍼듀 대학에 그럴듯한 인사이더가 없어서... 2학년 때에는 거의 센터 노릇까지 했었죠.

WR
2019-02-15 11:13:32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 더 궁금한 게 있는데 프로진출 후 3번으로 뛴 건 프로에선 4번을 보기에 사이즈가 안되기 때문이었나요?

2019-02-15 11:21:14

대학에서도 팀 내 인사이더가 부실하니 4, 5번을 본거지 플레이스타일은 완전히 스윙맨이었습니다. 최고 장점이 슈팅인데 프로에서 굳이 4번을 볼 이유가 없죠.

 

그리고 대학 무대에서는 4번을 봤지만 프로에서 3번으로 컨버전한 선수들은 꽤 많습니다. 대학 무대는 아무래도 높이가 낮으니까, 웬만큼 사이즈 되는 3번들은 대학에서는 주로 4번을 봤다고 보시면 됩니다. (팀 내 인사이더들의 기량이 출중하지 않는 한...) 또 이런 선수들은 프로에서도 간간히 4번 포지션을 소화해주기도 하죠.

 

듀크의 쉐인 배티에가 대표적이고, 제이 크라우더도 그렇죠.

2019-02-15 12:56:24

위에 6-8이라고 써주셨는데,
(그게 틀렸다는 말은 아니고 저도 예전엔 드림팀때쯤엔 6-8인줄 알았었는데도) NBA에선 6-7입니다. 지금 bkref에서도 그렇고, bkref가 지금 웨버를 6-9.5로 깎듯이 작아진 게 아니라 예전부터 6-7이던 것 같아요. 제 기억엔 최소 밀워키 빅3가 된 시점에는요.

6-7로 보면 아무래도 당시 NBA에서 파포하긴 힘든 키였죠.

2019-02-15 14:36:50

레퍼런스는 예전부터 공식 신장을 약간 작게 쓰는 듯한 경향이 있습니다.

 

글렌 로빈슨은 드랲 전후 매체에서 6-8 정도로 표기가 되었었고, 실제로 경기 중에 보면 6-7보다는 좀 커 보였죠.

 

레퍼런스에서 역시 6-7로 표기가 되고 있는 글렌 라이스도 6-8에 가까운 신장이었고, 두 글렌의 장점이 좋은 사이즈를 바탕으로 한 높은 슛 타점이었죠.

2019-02-15 17:42:06

아... 두 글렌...
글렌 라이스랑 같은 키라고 하니 이제 작지는 않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제가 전에 쓴 글 참조. 여기서도 허슬님께서 같은 설명들을 잘 해주셨죠.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helpme&wr_id=185923

2019-02-15 15:05:18

요즘같은 시대엔 4번으로 뛰었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키야 파포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완전히 작은 것은 아니니까요..오히려 현시대에 더 어울렸을 거 같네요.

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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