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뮌헨올림픽 미국 농구대표팀 관련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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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15:01:06
쓰리세컨즈 라는 영화가
그당시 상황을 모르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미국팀이 거칠게 하는 악역같이 비춰지고
힘든 상황을 극복해서 금메달을 따내는 소련팀이 미화되는 영화라고 하던데요..
궁금한건,
그당시 미국 국대 멤버가 어떻게 되었었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들어도 정확히 알만한 선수들이 몇 안되겠지만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 해서요~
메니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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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 국대는 덕 콜린스(일리노이 주립대), 바비 존스(UNC), 드와이트 존스(1952~2016, 휴스턴대), 에드 래틀리프(롱비치 스테잇), 마이크 밴텀(세인트 조지프대)[2] 등을 중심으로 짜였다. 감독에는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의 전설적인 감독이자 1964년과 1968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각각 두 번 딴 바 있는 헨리 아이바(1904~1993)[3]가 앉았고, 코치직에는 당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감독이자 훗날 시카고 불스에서 텍스 윈터와 함께 필 잭슨을 보좌할 조니 바흐(1924~2016)와 1966년 텍사스 대학교 엘패소 캠퍼스(UTEP)를 맡아 흑인 다섯 명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이끈 돈 해스킨스(1930~2008) 두 명이 가세했다. 이런 식으로 전국의 명석한 두뇌들이 모인 코치진들이기에 미국의 우승에 대한 기대는 엄청났다.
(출처: 나무위키-뮌헨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