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관련 규칙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 스틸은 기본적으로 턴오버 유발을 전제로 합니다. 공을 수비가 쳐냈으나 그대로 아웃되어 공격권이 바뀌지 않았음 스틸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공격 측 턴오버도 기록되지 않구요.

2. 3. 스틸과 리바운드의 경우, 경합이나 혼전 상황이 벌어질 경우에는 누구의 스틸, 리바로 기록되어야 하는지 좀 애매하긴 합니다. 기록원의 재량이긴 한데, 스틸이나 리바운드에 성공하는 데 가장 기여가 큰 플레이를 한 선수에게 기록이 주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공을 쳐내서 스틸로 이어지거나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아군 쪽으로 공을 쳐내 수월하게 리바를 잡게 한 선수에게 스틸, 리바가 기록되는 경우가 많죠. 다만 매우 심한 혼전 상황이어서 공을 쳐낸 플레이가 딱히 스틸, 리바 성공에 결정적 영향을 준 건 아니고 결국 마지막에 따낸 선수가 위치를 잘 잡거나 적극적인 플레이를 잘 해서 스틸, 리바를 완성했다면 마지막에 따낸 선수에게 기록될 수도 있는 거죠.

무조건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그때 그때 따로 적용되는건가요? 억울한 판정도 많이 나오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